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동의만 한다면 총선백서는 전당대회 전에 발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총선백서는 이미 실무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1독은 끝냈고 2독이 다음 주 예정돼 있다"며 "총선을 맡았던 한 후보에의 면담은 아직...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사퇴한 후 차기 당대표 후보로 등록해 연임에 도전한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대표가 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 대표 사퇴 이후 전당대회가 끝나는 20일까지 혁신당은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데, 권한대행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조...
이어 “한 후보는 당대표란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자산”며 “당대표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요건 중 하나가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다.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보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려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 탄핵을 자신이 가장 잘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채 해병 특검을 우리가 새롭게 수정 제의할 수 있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윤석열 감독, 김홍일 주연의 방송장악 쿠데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과 국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공영방송 3사 이사진 선임 계획을 강행 처리했다. 이는 KBS, MBC...
그는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선두를 달리며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목소리가 두드러진 데 대해 "여론조사가 뒤집힐 가능성이 90%는 된다. 시작도 안 했다"며 맞섰다.
인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40%가 경북에서 결정되는데 경남을 다녀와 보니 분위기가 다르다"고 했다.
그는 "총선이 마음에 안 들게...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명백히 보수 우파의 핵심적 가치와 같고 이를 지키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은 더불어민주당원이냐는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 대해 "저는 보훈과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를...
당대표 후보 등록 현황을 보고 상황에 맞춰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이 전 대표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새 지도부 역시 친명계(친이재명계) 일색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사퇴를 발표한 24일 강선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라며 출마를...
다만 이 전 대표의 단독 출마와 관련된 룰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당대표 후보 등록 현황을 보고 상황에 맞춰 논의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후보 등록 현황에 따라 찬성·반대 또는 추대로 할지 정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엔 "전준위에서 먼저 정하는 모습이 국민과 언론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오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EBS의 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계획을 의결하겠다고 기습 공개했다. 이는 공영방송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방송장악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선호 후보’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후보가 5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6월 25~27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공개한 여론조사 중 국민의힘 지지층(308명)에선 한 후보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원 후보 19%, 나 후보 14%, 윤 후보 3%였다.
실제...
나중에 2년 뒤에 당대표 선거 나오시려나요.
▶박성민: 모르겠어요. 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 당이 백서도 제대로 못 내고 있는 당인데 백서는 제가 황우여 대표가 있는 한 못 나올 거라고 봤어요. 그러니까 황우여 위원장이 지금 전당대회 앞두고 백서를 내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편향된 백서는 못 나온다. 그러니까 백서라고 얘기하는 거는 나왔을 때는 나올 필요 없는 게...
한 전 위원장이 홍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에 대해서는 한 전 위원장의 태도를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홍 시장을 배신하고 간 사람을 시켜서 검찰에서 소환하듯이 (요청하고) 홍 시장과 척지고 이 상태로 당대표를 할 수 있겠냐"며 "지극정성을 다해 찾아가 몸을 낮춰 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민: 국민의힘은 이제 조금 더 변수가 있을 것 같은데 둘 다 대표가 되면 이제 마주 앉아서 당 대표로서 협상도 하고 정치도 하겠다. 그건 당연히 그렇게 하겠죠.윤 대통령은 그렇게 안 했으니까...
▷임윤선: 그렇게 안 했으니까 차별을 확실히 하여 그러니까 정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박성민: 지난번에 두 분이 만났을 때 뭐 이렇게 선전 포고문 읽듯이 이재명...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조건부 수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을 언급하며 "한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대표 선언을 한 것이냐.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도 바닥"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이 탈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성민: 지금 사실 원내대표든 당대표든 막상 시켜놓으면 잘할 사람은 윤상현이라는 거는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죠.
▷임윤선: 뭘해도 잘하긴 할 거예요.
▶박성민: 그거는 이제 대통령한테 할 말하고, 예를 들어 뺄셈 정치하면 안 된다라고 얘기를 이준석 대표 쫓아낼 때도 그래도 공개적으로 얘기했고, 수도권 위기론 얘기할 때는 이철규 의원이 승선 이러면, 승선시킬...
최고위원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당 대표 후보들의 러닝메이트도 진용을 갖추고 있다. 앞서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전당대회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박진호 경기 김포 당협위원장은 원 전 장관과 함께 뛴다.
반면 원내 중진인 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없이 대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자고 밝힌 데 대해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정성이 있는지는 좀 의심스럽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지만 지금 171석의 의원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게 이 전 대표만 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고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 직후 당대표에서 사임했다.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출마를 안 할 것이라고 확정했으면 사퇴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당을 재건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표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의료대란과 연금개혁, 북러조약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국회가 정신이 없어 별다른 액션을 취하고 있지 않지만, 때를 놓치면 안 되는 시급한 민생 현안이 많아 강경하게 나서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24일 사퇴를 선언, 당 대표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다자 대결 구도를 편성하는 등 비교적 더 큰 흥행을 거두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으로선 이번 전당대회가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컨벤션 효과까지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겠죠.
당권 레이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