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이 해외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에 발매 된다. 슈가논은 에보글립틴 5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다.
동아에스티는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Alkem Laboratories Ltd)과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의 제품명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이 해외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에 발매된다.
동아에스티는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과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의 제품명은 라틴어로 강함을 뜻하는 ‘발레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2012년 말 동아에스티는 알켐과...
특히 제미글로 제품군은 작년 국산 신약 최초로 매출 7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85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로수바스타틴과의 복합제인 제미로우를 통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김영철 마케팅 담당은 “당뇨병 관련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
“현재 당뇨병치료제복합제, 안구건조증치료제, 신경병성통증치료제, 다수 성호르몬치료제 등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당뇨병치료제복합제는 임상시험승인(IND) 신청을 마쳤으며, 연내 임상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1상 후에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한 의약품이다. 유파틸린 유도체를 이용한 안구건조증치료제는 비임상 시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아모잘탄 패밀리’(고혈압 3종)와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구구’(발기부전), ‘팔팔’(발기부전), ‘한미탐스 0.4mg’(전립선비대증) 등이 선전한 결과가 반영됐다.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9억 원에 그쳐 7.4% 감소했지만, 자체 개발 제품들의...
텔미듀오플러스정은 ARB 및 CCB 계열 고혈압 복합제에 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3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국내 시장규모 1조8490억 원에 달하는 고혈압-고지혈증은 당뇨와 함께 국내 3대 성인병으로 꼽힌다. 이중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 수는 2002년 9.1%에서 2016년 31.9%로 증가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이번 개량신약 출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중 두...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이다.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더불어 ‘당뇨 치료제(JPI-2266)’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경구 투약을 통해 인슐린 주사 투약과 동등한 효력을 확보했다. 이 밖에 금연치료제를 비롯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등 총 10여 종 이상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뇌졸중-항암-당뇨병 치료제 등을 포함,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목표 타깃 시장의 규모는 40조 원이 넘는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약효 성분을 서서히 방출하는 서방정 형태로, 슈가논에 또 다른 당뇨 치료 성분인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과 병용처방이 빈번한 국내 당뇨병치료제 처방 특성을 고려해 하루 한번 복용만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축적해 온 영업, 마케팅 역량을...
제품 출시 이후에도 제미글로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R&D 투자를 이어가며 적응증을 확대하고 제미글로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를 선보였다.
LG화학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제미글로군(제미글로, 제미메트SR, 제미로우)에 투입한 R&D 투자 규모는 약 1020억 원, 국내외 임상시험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수는 1만여명이 넘는다....
포시가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며 직듀오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포시가와 직듀오는 지난해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SGLT-2 억제제의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포시가 직듀오의 성장 모멘텀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고려하게 됐다”며 “다년간...
듀비에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지난 2010년 심장병 유발 위험을 이유로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된 '아반디아'와 같은 계열이라는 약물로 발매 당시 시장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 11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아반디아의 임상 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2013년 허가받은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약물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대원제약의 소염진통제 ‘펠루비’는 전년대비 58.6% 성장률로 135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제미글로ㆍ카나브ㆍ슈가논ㆍ두비에 등 복합제 추가 발매로 성장 견인
국산 신약 제품과 또 다른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의 성적표를...
지속형인슐린콤보는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GLP-1 계열 지속형 당뇨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지속형인슐린을 결합한 복합제다. 2015년 사노피에 기술이전됐지만 1년 후 수정 계약을 통해 한미약품의 책임 개발 이후 사노피가 인수하기로 계약 내용이 수정된 제품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2015년 11월 사노피와 총 39억 유로(약 4조9000억원) 규모의 퀀텀프로젝트...
회사 측은 “신규 고지혈증/당뇨병 복합제에 관련된 특허로서 이미 국내 등록특허로 보호되고 있으나, 이번 유럽 특허등록에 의해 메트폴민 및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기술을 추가로 독점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도 해당 특허기술을 활용한 사업전략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LG화학 측은 “제미로우 개발을 시작한 것은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겪는 환자가 많아 복합제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을 만큼 두 질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국내 당뇨병 복합제 시장은 당뇨병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겪는 환자가 많아 복합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성장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 받았다.
LG화학은 복용의 편의성은 물론 저렴한 약가가 장점인 제미로우를 통해 복합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최근에는 5년에 걸쳐 개발한 ‘제미로우(Zemiro)’가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중 처음으로 국내 시판 허가를 받기도 했다.
코오롱 역시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 등을 통해 제약사업을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내달부터 국내 처방을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