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기획단은 앞선 1차 인선인 공동단장 강훈식 의원, 총괄간사 송갑석·서삼석·김원이 의원 임명에 이어 이날 2차 인선에선 당내 그룹별 대표위원들을 선임했다.
먼저 초·재선 및 3선 이상 의원 그룹별로 대표위원을 선정했다. 초선에는 신영대 의원, 재선 중에는 위성곤 의원, 3선은 김민기 의원이 맡기로 했다.
당직자들을 대표해선 노동조합위원장 추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25일 이상민 위원장이 주재한 1차 회의에서 당내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오는 28일∼30일 사흘간 받기로 의결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20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구체적인 대선 경선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6시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국민 삶을 책임지고 우리 당내 경선을 질서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당에 규정된 180일을 기준으로 대선경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적인 경선 일정을 보고받았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 삶을 책임지고 우리 당내 경선을 질서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경선 계획에 대해 "대선경선기획단이 오늘 기본안을 가지고 보고를...
것은 당내 원로로서는 앞으로 안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윤석열 X파일’에 대해서는 “볼 필요도 없고 관심도 없다”며 “저의 직무 경험으로 (볼 때) 상당히 문제가 있는, 문제적 총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25일 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일정’을 재논의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무회의에 회부할 상당한 이유에 대한 판단은 당...
‘경선 연기 불가’ 결론이 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그러나 ‘경선 연기파’에서는 고위에 결정 권한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불복할 가능성도 있다. 일부에서는 최고의결기구인 당무위 차원에서 최고위 결정을 뒤집는 방안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고위가 경선 일정을 결론 내더라도 당내 갈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최고위원 역시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패해 본선에 출마하지 못한 바 있다. 청년 정치의 어려움으로는 피선거권 연령 제한 등이 꼽히지만, 고비용이 요구되는 점도 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묻자 그는 “5평짜리 사무실을 얻을 형편이 안 돼 월셋집 거실 공간을 5명의 사무실로 썼다. 경선 비용이 너무 비싸다. 여론조사 비용만...
다만 당내에선 '막말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홍 의원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홍 의원의 복당이 대권 주자들에 대한 압박은 물론 국민의힘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24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통해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에 대한...
22일 당내에서 제기된 9월 예정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한 결론을 오는 25일에 내기로 했다.
이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들을 모은 데 이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해졌다. 경선기획단이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기획안을 마련해 25일 최고위에 보고하면 연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것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브리핑에서 “대선일로부터...
대권 주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가운데 직접 결정을 내리면 당내 비판을 피할 수 없고, 경선 과정에서도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최고위가 상당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당무위에 넘기게 되면 당무위가 최종적으로 경선연기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며 “송 대표로서는 직접 결정하면 경선연기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을 받을...
앞서 이 지사가 당내 경선 연기론을 두고 “가짜 약장수들이 묘기를 보이거나 희귀한 동물들을 데려다가 가짜 약을 팔던 시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식으로 약을 팔 수 없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세 후보가 정책 연대의 밑그림을 그린 점을 두고 ‘비 이재명 연대’라는 시각이 나온다. 사실상 이들은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 개헌 등 현안에 한목소리를...
홍 의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당내 의원들과 당원들의 분위기로는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쪽이 좀 더 우세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하며 “가능하면 1위 후보가 이걸 흔쾌하게 받아들이면 쉽게 끝나는 문제 아닌가. 그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압박했다.
당사자인 이 지사는 홍 의원과 같은 의견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당의 원칙이...
앞서 송 대표는 경선 연기 관련 당내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 지난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려 했지만 이낙연계와 정세균계에서 의원 66명의 서명으로 경선 연기를 논의할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전달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자 결론을 유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송 대표는 20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지도부 입장을 정한 뒤 이번 주 초에는 결론을 내린다는...
정세균 대선캠프 대변인인 조승래 의원은 논평을 통해 “경선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자는 당내 요구에 이어 의총 소집 요구가 제기됐다. 의총에서 상당한 사유가 있는지 논의하고 이 달 중 당헌·당규에 따라 당무위원회에서 결정하면 될 일”이라며 “논의를 막으면 당헌·당규 위배이고 ‘탐욕’ ‘이기심’ 같은 막말로 몰아세우면 비민주적 자세다. 당내 의견을...
시의원 등과 공모해 21대 총선 당내 경선과정에서 일반 당원, 권리 당원 등에게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도 받았다.
지난해 1월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20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 탈락 경위에 대해 허위 발언하고 3월 선거 공보물의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전과 기록 소명서’ 란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도 있다. 같은 해 2월 한 종교시설에서...
이 대표의 시간표가 상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입당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윤 전 총장이 당내 경선이 시작되는 8월 중순까지 입당을 미루면서 ‘몸값’을 높일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윤석열 전 총장은 정치 참여 선언에 맞춰 공유오피스 형태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둥지를 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 김해영 전 최고위원 등이 기획단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당내 초·재선 의원 중에서 후보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내년 대선을 책임질 기획단장은 당내 계파 갈등을 조율해야 하므로 당 사정에 밝아야 한다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기획단 진용이 짜이는 대로 경선 일정·방식 등 룰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능력주의를 주장하며 대변인 등 일부 당직자 자리에 경선을 도입하겠다는 이 대표의 약속이 실현될 전망이다. 당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토론 배틀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했다고 한다. 앞서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도 이 대표는 "누구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6월 중으로 토론배틀을 통해 2명의 대변인과 2명의...
오는 9월 예정된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곤 하나 전통적 지지층에만 통용되는 이 같은 적통 경쟁이 민주당의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회의감이 당내에 감돈다. 야권은 정치 경험이 전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국민의힘은 헌정사 최초 30대 수장인 이준석 대표를 선출하는 등 변화의 물결이 뚜렷하다는...
이 대표는 그간 윤 전 총장을 향해 8월 중순께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당내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 대표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경선 일정을 아무리 당겨도 실무적으로 8월 중순 이후에나 시작이 가능하다”면서 “윤 전 총장이 만약 8월 정도까지 (입당을) 결심하지 못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도 답답한 지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