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경기 여건이 악화하면서 고객 상환 능력이 약화해 대손비용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42조16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4분기 이후에도 대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실...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부행장)은 "올해는 은행 수익 증가, 글로벌 CIB점포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글로벌 수익비중이 전체 은행 당기순익의 15%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남아 등 현지 법인과 지점이 지금 추세로 성장한다면 목표치인 25% 중 17~18% 정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부행장은 "나머지 부족한 8...
3분기 당기순익은 1조37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늘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 잡힌 성장 △비이자수익 확대 △판매관리비 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유지 등으로 인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그룹의 비즈니스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익 전년비 1.3% 증가 광주은행 실적 견인…전북銀 1596억
JB금융지주가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1672억57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1670억 원)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49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역시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10일 금융감독원 및 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등 국내 보험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총 9조1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3조5399억 원(63.2%)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순익 8조2667억 원도 이미 넘어섰다.
실적 상승의 주된 영향은 CSM 증가다. 보험사들은 CSM 수치를 늘리기 위해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을 보면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익은 전년 동기(12조3776억 원)보다 1조2462억 원(10.1%) 증가한 13조6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이 1조3172억 원...
선두 KB, 순익 44% 비은행부문하나·신한, 보험사 인수합병 추진증권·보험 계열사 없는 우리금융NH에 밀려 당기순익 5위로 추락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건 것은 이 부문이 얼마나 약진하느냐에 따라 그룹의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엔 금융지주의 ‘엔진’ 역할을 했던 은행에 ‘올인’ 했다면 지금은 비은행...
올해 2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2분기 대비 12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1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 원으로 작년 2분기(1698억 원) 대비 2151억 원(126.7%) 늘었다. 올해 1분기(4170억 원) 대비로는 321억 원(7.7%)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145억...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2조4213억 원) 대비 4027억 원(16.6%) 감소했다.
조합별로 보면,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6.3% 증가한 2조99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협과 수협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신협은 669억 원 순손실, 수협은...
퇴직연금 매출 급증...보장성보험 중심 전 상품 고르게 성장회계제도 변경으로 자산 감소, 부채 더 감소해 자본은 증가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53곳(생명보험사 22개사·손해보험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9조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개선과 회계제도 변경효과 등의 영향인데, 보장성보험을 포함해 대부분에서 상품에서 양호한 실적을...
누적 순익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다.
20일 한화생명은 2008년 설립한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615억 동, 한화 기준 약 90억 원(현재 환율, 현지 회계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 8년 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한 채 전년 대비 세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9.52%, 199.75% 증가한 44억9000만 원, 123억4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81% 늘어난 1159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999년 닷컴호황 이후 별도 기준 최대 반기 순익을 기록하면서 종투사 자격 획득을 향해 순항 중이다.
대신증권은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326억 원, 당기순이익 119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7%, 104.2% 증가한 수치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와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가 기여했다.
리스크 관리 또한...
롯데카드는 올해 2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060억 원으로 전년동기(1772억 원)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돼 있으며,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079억 원으로 전년동기(1772억 원) 대비 39.1% 감소했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인해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시장 평균보다 높은 14.9%의...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7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9조87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4% 늘었다.
현대해상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83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23.0% 증가한 5조4449억 원, 1조1334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 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각각 전년...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2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457억 원)보다 45% 감소한 수준이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올 2분기 순이익은 147억 원으로, 직전 분기(104억 원)보다는 43억 원(41.3%) 늘었다. 케이뱅크 측은 2분기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도 외형 확대 및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고...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838억 원,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48.5%, 5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상반기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고객 확대와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