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박 전 대표의 지지율 선두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면 결코 선두 주자가 끝까지 당선되는 경우는 없었다”며 “(민주당 대권주자인) 손학규 대표 등 몇몇 분들이 현재 지지도에 뒤진다고 해서 불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선거전에 들어가면 박 전...
박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박 전 대표의 지지율 선두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면 결코 선두 주자가 끝까지 당선되는 경우는 없었다”며 “(민주당 대권주자인) 손학규 대표 등 몇몇 분들이 현재 지지도에 뒤진다고 해서 불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선거전에 들어가면 박 전...
박 전 대표를 포함해 다른 주자들도 전면에 나서서 총선을 치러야 한다. (대권과 당권을 분리한) 당헌·당규를 바꿔 전당대회에 나선다 해도 서로 간 불필요한 상처를 내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기회가 왔을 때 나서는 게 맞다.
-총선을 앞두고 나서겠다는 것인데 형태는.
▲선대위원장을 할 수도 있고… 당내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
박 전 대표를 포함해 다른 주자들도 전면에 나서서 총선을 치러야 한다. (대권과 당권을 분리한) 당헌·당규를 바꿔 전당대회에 나선다 해도 서로 간 불필요한 상처를 내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기회가 왔을 때 나서는 게 맞다.
-총선을 앞두고 나서겠다는 것인데 형태는.
▲선대위원장을 할 수도 있고… 당내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
세 주자 중 가장 개혁적 성향으로 평가받는 유 의원은 천정배·이종걸·김진애 등 진보 색채가 뚜렷한 의원그룹 지지를 바탕으로 “정체성 있는 야전사령관”을 내세웠다.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는 4.27 재보선을 통해 당내 입지를 굳힌 손학규 대표와 차기 당권에 근접한 박지원 원내대표의 의중이다. 3명 모두 “손심(孫心)과 박심(朴心)은 내게 있다”고 자신하고...
손 대표는 지난해 당권을 거머쥔 직후 10% 중반을 찍었지만 이내 5% 아래로까지 추락한 바가 있다.
전문가들은 “상황이 달라졌다. 쉽게 내려앉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시민을 비롯, 다른 야권 주자 표까지 흡수할 것”(시사평론가 고성국) “분당 선거를 통해 수도권 영향력을 입증함은 물론 차기주자로 국민에게 각인됐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는...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4.27재보궐 선거 참패 직후 정몽준 전 대표 등이 내세우고 있는 ‘대권-당권 분리 당헌당규 개정’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같다”며 “이렇게 되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고 결국 박근혜 전 대표에게도 불리하다”고 말했다.
선거 참패 이후, 여권에서 구원투수로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은 당권·대권 분리를 위해 대선주자는 대선 1년6개월 전부터 선출직 당직을 맡을 수 없도록 당헌ㆍ당규에 규정하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박 전 대표는 당 대표를 맡기 힘든 상황. 이에 정몽준 전 대표 등이 당헌·당헌규를 고쳐서라도 박 전 대표의 등판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의 당헌당규는 박 전 대표의 대표시절 마련된 것으로 ‘원칙’을 중요시하는 박 전...
상식에 안 맞는 조항”이라고 당헌·당규(대권·당권 분리 조항)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강력한 리더십, 강력한 추진세력이 필요하다”며 “이는 책임질 사람이 공식적으로 당을 이끌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견 직후 기자들을 따로 만나 최근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도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차세대 주자로서 당권을 수순으로 보인다. 차세대 주자로서가 갖는 정치적 포부와 향후 진로는?
▲정치를 하면서 늘 다짐하는 마음가짐이 '자리 욕심내지 말자'는 것이다. 내 정치 경험상, 중요한 자리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 자리에 그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 같다. 내게 현재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여의도 복귀, 첫발부터 ‘삐그덕’= 당내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 장관은 최근 ‘서민주거안정’이라는 화두를 정치권에 던졌다. ‘한국형 복지’를 들고 나온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정책적 대결이라는 평가다. ‘정책 전도사’로서 또 다른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이 장관의 첫 공청회는 지역민들의 항의시위로 처음부터 파행을 겪는 등 쉽지 않은 노정에 처해...
여타 주자들을 압도하는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박근혜 의원)개인한텐 행복한 일 아니겠나. 그런데 역대선거로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 박찬종 전 의원은 대통령, 서울시장만 나오면 처음엔 1등 했다. 이회창 대표도 9년 10개월 동안 1등 했지만 마지막 한 달을 잘못해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나. 이인제 의원도...
이에 대해 당내에선 전당원 투표제가 도입될 경우 당권을 노리는 주자 간의 세력 경쟁이 조기에 불붙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선 “특정인의 주장이 크게 반영됐다”며 의혹의 눈초리도 보내고 있다.
특위는 이외에도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당원제도와 공천심사기준 등을 놓고 회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대에서는 유력 당권 주자별 순위, 세대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486 주자의 약진 여부, 계파별 지도부 입성 수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민주당은 10월 3일 전대에서 1인 2표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박지원 원내대표와 동교동계 인사들을 비롯해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손학규 상임고문, 박주선 천정배 김효석 의원 등 당권주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 측은 10∼18일을 추모기간으로 정해 각종 추모행사를 진행하며 서거 1주기인 18일에는 동작동 국립현충원내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식을 갖는다.
있어 이런 기회에 최고위원들이 동반 사퇴하는 것이 옳다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정 대표가 대표직 사퇴와 함께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동영·손학규 상임고문과 박주선 천정배 의원 등 예비 당권 주자들도 조만간 외곽행보에서 벗어나 대표경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어서 당권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출범식에서는 정동영 천정배 추미애 의원과 박 최고위원 등 비주류 당권주자들이 저마다 민주당의 적통임을 강조하면서 정 대표를 비판했다.
정동영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을 때도 제1야당은 민주당이 아닌 '친박당'이었다"며 "'민주당'이라는 세 글자를 빼고 몽땅 뒤집어엎어 강력한 제1야당의 지위를 회복하자"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체제가 선거패배의 책임론에 휩싸이고 7월초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을 향한 무한경쟁체제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정 대표는 당장 책임론에 휩싸이면서 정치적 위상을 흠집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민주당 등 야권은 지방권력을 크게 차지하는 선거승리를 발판으로 2년반 뒤 예정된 대선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