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발표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되면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불거졌을 때 당권 주자 7명 중 유승민 후보와 나만 신공항을 추진하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선재는 밀양 하남읍에 토지 5000여제곱미터 보유중으로, 신공항 예정부지와 같은 하남읍에 위치하고 있다.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앞두고 ‘친이계 회동설’ ‘ 박근혜-홍준표 밀약설’ 등 각종 흑색선전도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당권에 도전하는 일부 후보들이 ‘계파종식’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저마다 쇄신과 화합을 기치로 내걸었지만 전선은 이미 이번 전대에 출마한 전직지도부 ‘책임론’으로 갈렸고, ‘친박’을 잡기 위한 구애의 손길로 요란한 상황....
권영세·박진 두 주자는 세가 약하다. 다들 단점이 크다.
현 역학구도를 감안하고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물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다. 아직 후보등록 마감까지 하루가 남았다. 본인은 (대통령과 함께) 순장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 급변할 수도 있다. 정진석 전 정무수석도 있다.
현 당권을 단순하게 바라봐선 안 된다. 대권과 맞물려 있다. 현재권력은...
특히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시민·정동영 등 기존 주자들을 단숨에 제치며 제3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정 최고위원의 입지가 급격히 제한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그러자 현실적 한계를 들어 당권으로의 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서서히 힘을 얻고 있다. 영남권의 한 인사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40대 젊은 대표론’을 내세운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오는 7.4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원 의원은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며 “내 지역구는 참신한 인재에게 양보하고 우리 당이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선주자들과 발이...
한나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4 전당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력주자들의 출마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16일 현재 출마를 공식선언한 이는 박진, 남경필 의원 두 명에 불과하다. 책임론이 제기, 직전 지도부 인사들의 발목이 잡힌 상황에서 계파 지원마저 담보할 수 없게 돼 눈치작전은 막판까지 가열되고 있다.
그간 당권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대선 주자군이 빠진 상황에서 두 사람은 그간 당권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친이계는 김 의원을 향한 친박계의 거부감이, 친박계는 홍 의원을 향한 친이계의 거부감으로 움직임에 극히 제한적이다.
친이계 한 인사는 14일 기자와 만나 “김 의원이 고민에 빠져있다”면서 “먼저 친박계의 족쇄부터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친박계가...
거론되는 당권주자들 중 첫 출마선언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는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새로운 변화, 하나된 한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4.27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은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위기 원인은 진단하지 않고 남탓만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더불어 그간 눈치경쟁을 벌였던 차기 당권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당장 3선의 박진 의원이 이르면 금주 내에 출마를 공식선언한다. 박 의원은 8일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쇄신과 화합을 이끌 미드필더가 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병석 의원과 짝을 이뤄 정책위의장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던 점이...
게다가 당권·대권 분리 규정의 제한으로 당내 ‘마이너주자’들만이 나서면서 경선 흥행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푸념도 나타난다.
당내에선 경선 룰을 놓고 진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은 7일 열린 당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는 전대 투표권을 ‘1인2표제’로 하고, 여론조사 결과도 종전대로 30%를 반영하기로 확정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현행...
경선 룰의 핵심쟁점인 당권·대권 분리와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현행 당헌·당규를 유지키로 결론을 내렸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정한 세부 룰을 놓고 당권주자와 계파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30%비율로 반영했던 기존의 여론조사 항목 폐지와 1인2표제에서 1인1표제를 도입키로 한 것
이다.
신주류측에서는...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남 의원은 이날 오전 시내 한호텔에서 열린 경실련 통일포럼에서 특강에서 “스스로 혁신하는 가치를 가진 정치세력만이 살아남아서 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한나라당과 보수정치는 지난해 지방선거와 올해 재보궐선거를 통해 민심이반의 경고를 두 번이나 받았다”며 “정신 차리지 않으면 민심에...
여권내 유력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힘이 다시금 확인됐다. 3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7.4전당대회 경선룰과 정책의총에서 논의된 감세 철회 문제를 놓고서다.
당 비대위는 경선룰 핵심쟁점인 당권·대권 분리, 대표·최고위원 분리선출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거듭한 끝에 현행 당헌·당규대로 유지키로 했다. 같은날 당 정책의원총회에선 법인세 유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7.4전당대회 경선룰 논란과 관련, 핵심 쟁점인 당권·대권 분리와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방식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론을 내렸다. 여권내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의중대로 된 셈이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당헌이 차기 지도부를 60일만에 선출토록규정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언제까지...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불출마하는 것이 당원의 여망에 부응하고 책임정치의 구현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두언 전 최고위원 (5월 22일)
한나라당 7.4전당대회 당권주자로 꼽혔던 정두언 전 최고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한지 열흘가량이 됐다. 당시 정 전 최고위원의 불출마 선언은 사실상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무성...
한나라당 7.4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 당권 주자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전당대회 룰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데다 각 계파 간 합종연횡이 방향을 잡지 못했기 때문. 특히 쇄신바람을 불러온 4.27 재보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이도 그리 많지 않아 먼저 나설 경우 화살을 맞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내재해 있다.
일단 전대 룰의 가닥은...
또 소장그룹의 유력 당권주자인 남경필 의원은 ‘인도적 대북지원과 대북경협 재개’를 촉구하는 등 현 정부 기조의 전면전환 요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신주류에 대항한 보수이념과 가치를 기치로 한 범친이계의 대규모 결집이 예상되면서 신·구주류의 갈등은 전면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오는 30일 열린 감세관련 의원총회가 그 첫 신호탄이 될...
여기에 황우여 원내대표를 당선시킨 신주류의 ‘새로운 한나라’ 중심으로 한 ‘젊은 대표론’의 남경필 의원과 정두언·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도 당권주자로 분류된다. 뿐만 아니라 원희룡 전 사무총장도 이름이 오르내린다.
원내대표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소장그룹의 ‘젊은대표론’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주자간 이해관계가 엇갈린데다 당...
그는 “대선 경선주자가 대선 1년 6개월 전부터 선출직 당직을 맡지 못하게 한 당헌 당규 개정 여부를 논의했다”면서 “그러나 당권 대권 분기기간의 축소 문제와 관련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다만 당 대표 선출방식과 관련해 선거인단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데는 합의했다.
정 의원은 또 “모임 차원의 후보 단일화 논의는 ‘새로운 한나라’와는...
친박계 좌장이었던 김무성 전 원내대표는 줄곧 차기 당권주자로 꼽혀왔다. 4선의 김 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자신의 지지기반인 친이계가 위축된데 당권행보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소장그룹의 ‘젊은 대표론’에는 벌써부터 4,5명의 후보군이 거론된다. 4선의 남경필 의원과 3선의 원희룡·권영세 의원, 재선 정두언·나경원 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