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친박(친박근혜) 맏형격이자 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사실상 문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여권 내부에서 마저 반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문 후보자의 거취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서 의원은 오전 긴급 회견을 자청해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새누리당 유력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17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사실상 촉구하며 문 후보자를 방어하던 새누리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서 의원은 “문 후보에 대한 제 말씀을 드리는 게 정치를 오래 해 왔던...
앞서 김무성·서청원 의원에 이어 이 의원까지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주자들의 경쟁이 본격 점화된 모습이다.
이 의원은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대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7·14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새누리당은 혁명적 변화의 길로...
새누리당의 유력한 당권 주자인 김무성 의원은 8일 '7·14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 과거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박근혜 정권의 성공만이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낙마 이후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된 김 의원이 공개적으로 총리직에 뜻이 없음을 밝힌 셈이다.
당 친박(친박근혜)계 일각에선 비박(비박근혜)계인 김 의원의 차기 당권이 유력해지자, 친박의 당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김 의원을 총리에 앉히고 친박 주자를 당대표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24일 대구 창설시장에서 열린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무능한 이 나라의 총리와 행정부에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무능하고 소신 없는 청와대 비서실도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를 비롯한 행정부와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들이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새누리당 유력 당권주자인 서청원 전 대표가 1일 오후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당 소속 전ᆞ현직 경남도의원과 당원으로 구성된 투데이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서 전 대표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20만원 지급’ 공약을 언급하며 “얼마나 한국의 곳간 사정이 어려우면 약속을 중요시하는 박 대통령이 못 지키겠느냐”며 기초연금 지급이 신뢰의...
여기에 차기 당권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가 출마를 강하게 권유했다는 설도 나온다.
한편, 현재 대구에서는 같은 당 소속 조원진 의원과 주성영 권영진 배영식(초선)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도 공천 경쟁자다.
야권에선 대구 출신의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날 ‘통합신당’ 후보로 대구시장...
사분오열 될 당내 구도를 잘 이용하면 당권을 쥘 수도 있고, 대통령후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어떻게 성공하든 이제 새 정치는 그 속에 없다. 이기면 그만이라는 구태의 승리, 세(勢)로써 세(勢)를 확장해 나가는 구 정치와 정치공학의 승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의 책임을 그에게만 물을 수는 없다. 관중들의 이중적 태도, 즉 형편없는 경기에 늘...
당권 주자로는 친박계에서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원내대표가, 비당권파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지난주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당 위원장의 공천관리위원장 겸직을 금지한 지침(호남은 제외)을 시달한 것과 관련, 비주류의 반발이 계속되는 등 친박과 비박계의 갈등은 최소한 전대 개최 시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광역시도당은 이번...
최근 교학사 국사교과서 채택 문제 등 근현대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더 나아가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 의원이 5.16을 '쿠데타'가 아닌 '혁명'으로 규정함에 따라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열린 전국포럼연합·㈔21세기 분당포럼 주최 토론회 강연에서 "당시 소장이던 박 전...
친박(친박근혜)계 맏형 격인 서 의원은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지만, 대권 주자는 아니다.
그러나 서 의원은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게 아니라 일반론적인 얘기”라며 “대권 후보는 일찍 나올 필요가 없다. 흙에 파묻혀 숙성되듯 내공을 쌓아야 하고 그래야 때가 되면 주변에서 ‘누구 말고는 인재가 없구나’라는 얘기가 나오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기 욕심을...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했으며,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서청원 김무성 이인제 의원과 ‘잠룡’ 정몽준 의원 등 핵심 인사들도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기도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그러나 유력한 당권주자들이 지방선거 이후 개최를 원하고 당권 다툼으로 자중지란에 빠질 우려도 나오면서 이 같은 요구는 가라앉은 상태다.
또 새누리당이 7월 재·보선을 6·4 지방선거와 합쳐서 한 차례만 치르자고 민주당에 제안했으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논란으로 논의 자체가 거부당하면서 지방선거 후 전당대회도 사실상 어려워진 분위기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서 의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세결집이 이뤄지고 있다. 서 대표는 황우여 대표 체제 이후 차기 당권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 잠재적 당권주자이자 같은 친박계인 최경환 원내대표와의 사이에서 어떤 식으로 교통정리가 될지 관심사다. 당권도전이 확실시되는 김무성 의원과의 경쟁도 지켜볼 대목이다.
차기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23일 공권력 확립을 강조하면서 촛불시위 참가자를 사회전복 세력으로 지칭해 논란을 빚고 있다. 당장 정의당은 김 의원을 향해 “정권실세 폼 잡아보려는 속셈”이라면서 “수구꼴통의 시대가 왔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공권력 확립과 사회안정 달성’...
김 당선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후 당내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차기 당권주자로도 거론된다.
‘포스트 김종필(JP)’을 노리는 이 당선인의 정치권 등장도 눈길을 끈다. 이 당선인은 일찌감치 ‘충청권 맹주론’을 내세우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겠단 입장을 밝혀왔다.
이들의 입성으로 새누리당 의석수는 152석에서 154석으로, 무소속은 6석에서 7석으로 각각...
김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 이후 당내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차기 당권주자로도 거론된다.
지난 대선에서 캠프를 진두지휘하며 박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 역할을 한 그의 국회 입성은 여권의 역학구도에 심상치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단 게 정치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김 후보는 24일 당선소감에서 “힘 있는 여당중진의원으로써 영도구를 살기 좋은...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5·4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범주류 주자들 간 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김한길 의원의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신계륜 이목희 이용섭 의원 등 범주류 주자들은 ‘김한길 대세론’에 맞서 ‘반 김한길 전선’을 구축하며 예비경선(컷오프)...
여기에 추미애 의원과 이목희 의원도 당대표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김한길’ 연대 가능성 등 당권을 둘러싼 당권주자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5월 원내대표를 새로 뽑는 새누리당에서도 친박계 실세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친박계인 이주영 의원, 서병수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비주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