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공정하고...
조원태 회장은 29일 담화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뼈를 깎는 자구 노력도 병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한진칼 주총에서 출석 주주 과반(56.67%)의 찬성으로 사내이사를 연임하게 됐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고, 극복할 것”이라며...
앞서 정 총리는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집단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에 대해 보름 간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정부는 이런 방역지침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그러나 이를 지키지 않는 교회가 일부 발견됐다. 전광훈(64·구속)...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먼저 “앞으로 개학까지 보름 남았다. 이미 세 번이나 연기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다”며 “그렇다고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학을 추진하기도 어렵다. 지금은 특단의...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7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항체검사 등 신속면역검사의 도입은 필요치 않다고 봤다.
6개 단체는 "지금은 부정확하더라도 빠른 검사 결과가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때...
것은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란 충격적인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문민 정부 김영삼 전 대통령은 사고 21일 만에 담화문을 발표,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유가족들은 정부, 서울시 등을 찾아가도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만 했을 뿐 그 누가 나서서 책임을 지려 하지 않았다고 이날 방송에서 회상했다.
최승재 회장은 5일 소상공인연합회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그는 “경제부총리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농어민 수준으로의 이자 조정,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사업장의 위생 환경 개선과 마케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상공인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로 출범하는 공수처는 독립된 기구로서 성역 없는 수사를 할 것”이라며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공수처는 판사, 검사, 경무관 이상 경찰관에 대해서는 기소권을 가진다”며 “공수처의 엄정한 활동으로 고위공직자들은 더 이상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조 교육감은 지난 7월 담화문에서 일반고 중심 고교체제 개선 방향으로 ‘일반고 전성시대 2.0’ 추진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일반고 교원의 교육과정·진로·진학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활동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자 교원 CDA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한
서울교육청은 1차 210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연 2회...
북한 외무성 김계관 고문은 이튿날인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조미(북미)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보려는 미련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본전도 못 챙기는 바보 신세가 되지 않으려거든 자중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검찰과의 관계설정 등에 관해서도 많은 질문이 나올 전망이다. 최근 단행된 검찰...
김현미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정부세종청사 6동 브리핑실에서 제주남단 항공회랑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담화문만 읽고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제주남단 항공회랑이란 제주도 남쪽에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항공기들이 다니는 비공식적인 하늘길을 말한다. 중~일 노선을 위해 한·중 수교 전 불가피하게 만들어져 세 나라가 모두 관제권을 갖고...
‘북에서 거절하는 듯한 담화문을 발표했는데 북미 대화가 연결될 거로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하여튼 저는 잘 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면담에서 비건 대표가 먼저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운을 띄웠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언급이 있었다면서 “3시에 NSC(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
대국민 담화을 통해 “지금이라도 이 정권이 잘못을 바로잡고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 이날 발표는 국회 본관 로텐더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이루졌다.
황 대표는 담화문에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최근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임원 10~20%를 줄이고 부분적 조직 개편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6월 말 기준 회사 부채 비율이 271%, 자본잠식률은 11%를 기록해 부실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가고 있다”며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데 반해 수익 구조는 나날이 약화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한영석 가삼현 현대중 대표는 담화문 발표하며 노조 달래기 나섰다.
공동대표 이사는 “법인분할(물적분할)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면서“분할 후에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약속하며, 단체협약 승계와 고용안정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에서...
다음은 유병진 명지대 총장 담화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명지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최근 언론에서 언급된 학교법인 명지학원 보도와 관련하여 명지대학교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보도는 학교법인 명지학원과 채권자 개인 간의 문제로, 명지대학교 존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사립학교법 제29조에 따라 법인의 회계와 학교의 회계는 엄격하게...
사측의 이 같은 발표에도 노조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노조 관계자는 “담화문 문구를 보면 ‘단협 승계’라고 돼 있지만 그간에도 단협의 노동조건에 관한 것은 승계한다고 이야기했었다”며 “그러나 노조 활동에 대한 것은 (담화문에) 나열된 것이 없어 변호사에게 내용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측에서 말로 하는 것(약속)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관세율을 인상하기로 예고한 10일 오전 0시 1분(미 동부시간)이 지나자마자 짧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중국은 (미국의 관세율 인상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필요한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10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 직후 짧은 담화문을 발표해 “중국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어쩔 수 없이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가운데 지점에서 만나게 되길 바란다”며 “미국이 중국과 함께 협력하고 협의해 현존하는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