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 정부의 담뱃값 인상 후 8월말까지 2조3458억9600만개, 금액 476억6700만원으로 수량과 금액 모두 전년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월 달 판매량을 비교하면, 2012년 8만6000여개, 2013년과 2014년 8만8000여개, 2015년 판매량 25만8000여개로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이 의원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담뱃값 인상으로 세수가 늘어난 정부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담배회사도 뒤돌아 웃고 있다.
연초 국민건강을 이유로 담뱃세를 올려 2500원짜리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되면서 갑당 마진이 커진데다 금연 열기도 시들해져 담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자 담배 영업 실적이 되레 좋아졌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 이후 담배...
담뱃값 인상 후 떨어졌던 담배 판매량이 오르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한국담배협회가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담배 판매량은 3억5000만 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월평균 담배 판매량은 3억6200만 갑이었다.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인상해서 국민 건강 챙긴다는 정책은 애초부터 말이 안 됐다”, “인상 목적이 세수 확보 외에도 흡연율 낮추는...
앞서 정부는 올해 개별소비세가 담뱃값 인상의 효과로 작년 실적인 5조6241억원보다 39.1% 많은 7조8226억원이 걷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가가치세는 민간소비와 수입액 증가로 올해보다 2조7000억원(4.8%) 늘어난 58조1000억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14조2000억원)는 2000억원(1.7%), 관세(8조7000억원)는 2000억원(1.8%) 각각 증가할...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의도한 금연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호중의원이 한국담배협회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한달동안 판매된 담배는 3억5000만갑에 달한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은 3억6200만갑으로, 올해 상반기 이미 예년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한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담배값을...
담뱃값을 인상해 금연효과를 노린 정부의 노림수가 빗나갔다는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한국담배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7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담배가 3억5000만갑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월평균 담배판매량 3억6200만갑 수준을 회복한 것일라고 밝혔다.
지난해 담배값이 2000원 오른...
연초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급성장한 전자담배 시장은 최근 영국보건부가 새 보고서를 통해 전자담배가 기존 연초보다 95% 가까이 덜 해롭다고 발표한 이후 더욱 각광을 받고 있고 그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애연가들이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경제적이라고 판단하고 여러 가지 위생 및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범하거나 정책의 합리성, 균형감각을 잃어버린다면 자칫 복지 포퓰리즘의 덫에 빠질 수 있다"며 "현 세대는 물론 우리 자손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재임기간 동안 기초연금 시행,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도입, 4대 중증질환 지원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 담뱃값 인상 등을 이끌어 냈다.
8%로 줄였다. 지난 3~5월 평균 증감률 -2.1%와 비슷한 수준이다.
편의점의 경우 점포수 증가와 담뱃값 인상으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4%나 늘어나는 등 6개월 연속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기간 월평균 상승폭은 26.2%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품과 비식품분야의 판매 감소로 매출이 소폭(0.1%) 감소했다.
연초담뱃값이 인상되면서 금연을 선언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전체적인 담배 판매량은 증가 추세다. 그 이유에는 연초담배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전자담배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의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64억 달러로, 이는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영국의 경우, 정부가 나서 전자담배를 권할 정도로 전자담배는 세계적인...
담뱃값 인상 등의 요인을 제외한다면 이중 4개월간은 사실상 마이너스 물가다.
이에 지난달 김재훈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의 완만한 상승세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6월과 7월 소비자물가가 0.7% 상승에 그치면서 저물가 기조가 고착화될 조짐을 보여왔다. 이에 더해 선행지표인...
이어 전 교수는 저성장 구조의 한축인 물가에 대해 “소비자물가가 8개월째 0%대를 유지하고 이 또한 담뱃값과 공공요금의 인상분을 고려할 때 마이너스인 점을 참작한다면 인플레이션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전 교수는 추가경정 예산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2%대에 머물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특히 그는 추경에 대해...
이 중 4개월은 정부가 손쓴 담뱃값 인상분을 제외하면 이미 마이너스다.
6월과 7월의 경우 가뭄에 따른 채소값 상승이 아니라면 그나마 0.7%의 상승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실제로 7월의 경우 농축수산물의 물가 기여도는 0.27% 포인트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미 저물가 기조가 고착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경제성장률마저 5분기째 0%대 성장을...
다만 앞서 4개월째 마이너스를 보였던 담뱃값 인상 요인(0.59%포인트) 제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달째 플러스를 나타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상승해 7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5% 올라 역시 7개월째 2%대를 보였다.
생활물가는 작년...
담뱃값 인상 요인(0.59%포인트)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달째 플러스를 나타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상승해 7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5% 올라 역시 7개월째 2%대를 보였다.
생활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1% 떨어져 두달째 하락세를...
예를 들어 올해 담뱃값 인상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6%포인트 높이는 효과를 냈지만 가구별로는 흡연 여부나 흡연량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다.
소비패턴에 따른 물가상승률의 차이는 지역별 소비자물가 상승률 차이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가령 통계청이 16개 시도별로 작성하는 지역별 소비자물가 지수를 보면, 2013년 이후 대체로 서울지역의 상승률이 가장 높고...
담뱃값 인상에 따라 편의점의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11.9%, 10.2% 감소했다. 내수 부진에도 2개월 연속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메르스 여파에 급감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전달에 비해서는 각각 26.7%와 16.0% 줄었다....
“내수 ASP상승과 수출 물량 회복에 따라 당초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담뱃값 인상 후 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이익 결정 변수들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다음해까지 국내 담배 수요와 경쟁 구도의 변화가 없다면 영업이익은 약 18%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초 담뱃값이 인상되자 담배 구매는 줄고 전자담배 구매는 증가했다. 담배 사용률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레 전자담배 시장이 활성화돼 많은 전자담배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됐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액상코리아의 ‘하카힉스’이다.
하카힉스는 포브스코리아에서 주최한 ‘2015 소비자 브랜드 대상’ 전자담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올려서 세금 더 거뒀으면 흡연 부스 제대로 관리해라”, “담배 피워도 연기 맡기는 싫죠? 비흡연자는 더 싫습니다”, “책임자를 두고 똑바로 관리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기 바랍니다”, “흡연 부스 20m 밖에서 보면 자욱한 연기뿐이다. 근처에 가기도 싫다”, “인천공항 흡연실처럼 만들어주면 되잖아. 세금 걷어서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