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홍지만 상근감사위원은 연세대 철학과와 국제학대학원을 졸업하고, SBS 기자, 앵커를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HUG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역 정치인은 국민의힘 소속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 등 3명이다. 나머지는 원외 정치권과 학계 등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선임 배경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 향후 입법 과정에서의 역할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직 국회의원을 대거 임명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은...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이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정일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홍 의원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이 4·15 총선 대구 달서갑에 당선된 홍석준 미래통합당 당선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1대 총선 당선인 가운데 처음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례여서 관심이 쏠린다.
2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2대는 17일 수사관 15명을 동원해 홍석준 당선인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홍석준 당선인과 관련해 불거진...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마지막 경선지인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각각 민경욱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경선 결과를 각 예비후보 측에 통보했다. 연수을은 민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달서갑은 홍 전 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과 경선을 치렀다.
연수을 경선에서 현역인 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당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한 6곳 중 이들 2곳을 제외한 4곳(서울 강남을, 부산 북·강서을, 부산 진구갑, 경남 거제)은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대한 이...
통합당은 서울 강남을, 인천 연수을, 대구 달서갑,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대부분 현역 의원이 컷오프된 곳이다.
황 대표는 그동안 공관위의 결정에 "자율성을 줘야 한다"며 김 위원장에게 전권을 맡겼다. 그러나 그가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꾼 데는 옛 자유한국당 출신들의 반발을 무시할 수 없단...
통합당은 서울 강남을, 인천 연수을, 대구 달서갑,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공천이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총선에서 뜻 모아 압승하기 위해선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현재 진행되는 공천 일부에서 잡음이...
이는 비박(비박근혜)계로 알려진 권은희(북갑) 김상훈(서구) 김희국(중남구) 홍지만(달서갑) 의원과 친박계로 분류된 류성걸(동구갑) 윤재옥(달서을) 의원 등이다.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대구 현역 의원은 3선인 주호영· 서상기(북구을) 의원과 재선인 조원진(달서병) 의원뿐이다.
이외에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인 곽성문 전 의원과 한국도로공사 사장인 김학송 전 의원도 각각 대구 중·남구와 경남 창원 진해에 출마한다.
한편, 언론인 출신으로는 길환영 전 KBS 사장(충남 천안을), 박영문 KBS미디어 사장(경북 상주), 송현승 전 연합뉴스 사장(충북 제천·단양), 박영석 전 대구MBC사장(대구 달서갑) 등이 국회 입성을 노린다.
앞서 탈당한 전여옥 의원은 박세일 대표가 이끄는 국민생각으로 일찌감치 자리를 옮겼으며, 친이 이윤성(인천 남동갑)·허천(강원 춘천)·정미경(경기 수원을) 의원, 친박 박종근(대구 달서갑) 의원은 무소속으로 밭갈이에 나선지 오래다.
여기에 탈당 여부를 고심 중인 친이 안경률(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과 박형준(부산 수영) 전 청와대 홍보수석까지 무소속으로 나설...
새누리당에선 벌써 친이(이명박계) 허천(강원 춘천) 의원에 이어 친이계 중진인 4선의 이윤성(인천 남동갑), 친박(박근혜계) 박종근(대구 달서갑) 의원 등 3명이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 의원은 이번 공천에 대해 “계파에 따른 공천 학살이고 한풀이 기준에 따른 보복”이라고 했고, 박 의원은 “공천 결과를 보면서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며...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11일 대구 달서갑에 홍지만 전 SBS뉴스 앵커, 달서을에 윤재옥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친박 4선 의원인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가진 뒤 대구ㆍ경기ㆍ충남ㆍ경남 등 전국 15개 선거구에 대한 5차 공천확정자를 발표했다. 15명의 공천확정자 가운데...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은 “일단 발표를 두고 보겠다”면서도 “나를 빼면 대안은 있느냐”고 따졌다. 공천배제 시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상황에서 얘기할 건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박종근 의원(대구 달서갑)은 “결과를 보고 (거취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고, 정의화 의원(부산 중·동)은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권역별로 서울에서 성동갑, 광진을, 도봉갑, 영등포갑 등 4곳, 대구에서 중·남구, 동구갑, 서구, 북갑, 달서갑 등 5곳, 대전 서을 1곳, 경기에서 수원 권선, 파주갑 등 2곳, 경북 경주 1곳이다.
이에 따라 전략지역은 앞서 지정한 22곳에 더해 35곳으로 늘어났으며, 향후 14곳 정도를 추가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경선지역은 여론조사 경선과 투표소 경선으로 나뉘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새누리당 당사에서 진행된 공천신청 접수에서 제주 서귀포시에 정은석 전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 대구시 달서갑에 김종윤 전 부패방지위원회 법무관리실 서기관 등 2명만이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당시 공천신청 접수 첫날 27명이 서류를 제출한 점을 감안하면 현저히 줄어든 숫자다.
공천신청 접수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