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전의 단협 과정에서 조합원의 배치전환시 노조와 사전협의를 하기로 합의했었는데 사측이 이를 어겨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의 신청 취지에서 인사발령이 무효임을 확인하고, 조합원이 입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500만 원을 청구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인사발령 받은 또 다른 조합원...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는 동시에 양측이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위해 노력한 결과,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라는 새 기록도 도출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 등 위험 요소 극복을 위해 생산성·품질경쟁력 향상 공동 노력에 공감하고 경영실적과 연계한 합리적 임금인상, 성과금 규모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 8년...
파업권을 손에 쥔 완성차와 부품 업계 노사가 막바지 교섭을 추진 중이다. 핵심쟁점은 고용보장 나아가 정년 연장이다.
14일 현대기아차와 부품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계 단체협상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가 정년 연장이다.
먼저 현대차 노조는 한일 무역갈등이 엄중한 점을 고려해 파업보다 협상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정년연장을 포함한 기존...
그러면서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후단협'(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이 탄생해 30∼40명이 탈당했지만, 다음 선거에서 거의 살아남지 못했다"며 "이들의 탈당이 명분 없는 탈당으로 판명나면 내년 선거에서 '제2의 후단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탈당한 10분에게 개인적인 유감은...
오늘(6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2019년 단협 체결촉구 1박2일 결의대회'와 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의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용산, 서초구, 강남구, 영등포구, 중구, 강남역, 서초동, 여의도, 세종로,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7:00...
또 "ILO 핵심협약과는 상관도 없는 사업장 점거 금지, 단협 유효기간 연장은 그 자체로 ILO 헌장과 협약 위반이자, 명백한 노동개악"이라며 "조합원의 노동조합 활동을 위한 사업장 출입에 개입하고, 조합 임원의 재직 여부를 따지겠다는 발생 자체로 ILO 결사의 자유 협약 이행 입법이 아니라 역행 입법"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날 이들은 2019년도 단체협약(이하 단협) 갱신 교섭을 통해 ‘단협 프레임 혁신’에 합의했고, 그 방식에 따라 진행해 온 단협갱신이 완전히 타결됐다.
이번 단협은 지난 2일 단협 갱신 첫 교섭을 시작한 이래 3주 만에 잠정합의안이 도출됐고, 25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77.56%가 찬성하면서 완전 타결된 것이다.
이미 이 회사는 올해 초...
앞서 부산지하철 노사 임·단협에서는 임금인상률을 놓고 의견차를 보여 결국 파업으로 이어졌다. 노조 측은 4.3% 인상을 요구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임금 동결로 맞섰다.
파업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교섭에서 노조는 임금인상률을 정부 지침인 1.8%로 낮추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임금 동결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이날 오후 8시...
현대자동차 사측은 올해 성과급을 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에 최저임금 위반을 해소하기 위해 단협 위반을 택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GM은 교섭장소를 놓고 회사와 노조가 극한 대립을 벌여 아직 상견례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소식지에서 “지난해 영업적자를 낸 것은 무능한 경영이 가장 주된 요인임에도 오너들은 천문학적인 임금과...
상여금 지급 방식을 바꿔도 임금 지급총액은 동일하기 때문에 현행법상 노조에 사전 통보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만 밟아도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노조는 ‘취업규칙과 단체협약(단협)이 상충할 경우 단협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노동조합법 조항을 들어 사측의 일방적인 취업규칙 변경 통보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사측은 현재까지도 단협과 고용 승계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쟁의 행위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급휴직에 이어 지난달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조종사ㆍ정비사ㆍ승무원 직군은 안전 운항을 이유로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2000여...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주총에서 물적분할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노사 간 신뢰구축에 전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고용 안정, 단협 승계 등 임직원과 약속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그대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도 물적분할 과정에서 빚어진 일부의 오해가 불식될 수...
이어 “그럼에도 노조는 기득권 강화만을 생각하며 무조건 반대하고 있고, 기업결합 과정에서 회사 측이 고용안정과 단협 승계까지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노조는 기업 결합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현대중공업 사태를 통해 현재의 갈등적·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협력적·타협적 관계로 선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법인분할) 반대로 파업 중인 노조에 ‘단체협상(이하 단협) 승계’를 제시하며 설득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다만 노조는 담화문 내용의 구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한영석·가삼현 공동 사장 명의로 담화문을 내 “단체협약을 승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사장은 담화문에서 “회사는...
충남 시내·외, 농어촌 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1차 조정회의를 열어 임금 협상을 실시했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은 지속해서 진행하기로 하고 파업은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
노조는 올해 인상분을 포함, 주 52시간제 시행...
현대자동차 노조는 상위 단체인 민주노총의 4월 총파업 동참을 검토하고 있다.
노조 측은 16일 “정부와 야당이 야합해 노동개정법을 4월 국회에 상정할 경우 5만 조합원과 함께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아울러 내달 시작될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도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대기아차 단협’을 앞세워 동일한 조건을 요구하는 셈. 반면 사측은 “르노그룹 어디에도 인사와 관련해 노동조합과 합의하는 사례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결국 프랑스 르노 그룹 본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르노삼성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重-대우조선 인수합병도 경쟁국 손으로 =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합병도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