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복귀작 ‘잔 뒤 바리’는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영화제의 가장 마지막 상영작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영화 ‘무려 7편’… 부문 골고루 포진
한국 영화는 장편 5편, 단편 2편으로 무려 7편의 작품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거미집'은 검열의 칼날이 살아있던 시절 한국에서...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화란’이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암담한 현실에서 기댈 곳 없는 18세 소년 ‘연규’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치건’, 두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연규’ 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홍사빈은 단편 영화 ‘휴가’‘폭염’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단편영화 ‘문제없어요’, ‘트랜짓’, ‘유빈과 건’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800만 원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장편영화의 경우 러닝타임이 10배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비용도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이날 최지나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제작비를 투자한 만큼 상영작 감독을 사전 섭외해...
양평원은 ‘프론트맨’처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5년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한 ‘필름X젠더’ 부문 제작지원금을 수여하고 있다.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으로 현재 960여 명 활동 중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 위촉하는 것 또한 양평원의 주요 임무다. 현재 960명의 전문 강사가 양평원이 발급한 전문강사...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받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이달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을 시작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이다. 이로써 전종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와 시리즈 부문 모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몸값’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선규도 동행한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 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이 소설은 2020년 다니엘 아르비드 감독의 손을 거쳐 영화화돼 제73회 칸영화제에 초청됐는데, 국내에서는 다음 달 1일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한다.
영화 ‘단순한 열정’은 ‘한 남자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주인공 엘렌(라에티샤 도슈)의 혼잣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원작 소설과 동일한 전개를 취한다.
다만 소설 속 화자의 입을 통해 설명되던...
그 결과, 이탈리아 골든 단편영화제, 미국 WRPN여성국제필름페스티벌, 미국 뉴포트비치필름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한진 관계자는 "감각적인 문화 콘텐츠로 대중에게 전달해 고객과 택배 종사자가 의미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단편영화 ‘백일몽’은 한진 공식 유튜브 채널(hanjin_official)에서 누구나 시청할...
우선 환경을 테마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2021년부터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영화제에 출품되는 우수 콘텐츠를 B tv와 모바일 B 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올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다양한 해양 생물 모양 과자로 교환해주는 환경재단의 ‘씨낵’ 캠페인 홍보를 B2B 미디어 서비스인 ‘On-Ad...
상영해온 영화제다.
2018년부터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알리는 영화를 상영하는 ‘오픈 프라이드 섹션’을 신설해 양심적 병역거부, 동물권, 난민과 탈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올해 오픈 프라이드 섹션의 주제는 ‘장애’다. ‘원더', ‘사랑은 100℃’ 등 12편의 장·단편을 상영한다.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출근길...
그게 곧 한국 영화 산업의 미래이기도 하니까요.”
여성학을 전공한 박 집행위원장은 2019년 취임해 올해로 4년째 영화제를 이끌고 있다. 17대 국회에서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문화계 담당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관련 정책의 이해를 높인 게 도움이 됐다.
신인 여성 감독에게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젠더X필름’ 프로젝트는 박...
성폭력,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가사 노동 등의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 72편이 올해 여성영화제를 통해 공모됐으며 김나연 감독의 ‘무브포워드’, 이혜지 감독의 ‘엄마극혐’이 최종 선정됐다.
18분간의 단편영화 ‘무브포워드’는 이민을 꿈꾸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가족 규범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31분여의...
영화제 기간 공식 피칭 행사를 열고 현금 6600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후반작업 등을 현물 지원할 예정이다.
변재란 조직위원장은 “10년 넘는 동안 총 117편의 영화를 지원하며 여성 창작자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여성영화인력을 배출하는 장이 되어왔다”고 의미를 짚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필름X젠더’에서 최종 선정된 김나연...
게이 남성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소설집에 실린 단편 ‘재희’는 최근 쇼박스에서 영화화 제작을 확정했다.
BL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꽤 복합적이다. 우선 ‘산업 논리’가 거론된다. 한국에 뿌리박힌 동성애 혐오와 별개로 관련 콘텐츠들이 주목받고, 그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니 지속적으로 제작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섹슈얼리티의...
앞으로도 한동안 이들은 나를 찾아올 것 같다.”
△'손'이라는 단편은 임신 중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배우 송강호에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브로커’에도 임신 중절 이야기가 나온다. 혹시 이 영화를 봤나?
“'손'에서 임신중절에 대한 묘사는 길지 않다. 그보다는 아이를 지운 여자가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간 생명체에 대해서 느끼는 슬픔과...
올해 칸영화제단편경쟁부문에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초청돼 주목받았던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안시에서 폐막한 제4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크리스탈상(대상)을 수상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최고 권위 행사다.
학생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 감독의...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영화 감독의 시리즈물을 다시 스크린으로 가져와 어떤 결과를 냈는지 확인해보고, 감독들의 고민을 듣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칸영화제단편경쟁부문에 상영된 애니메이션 ‘각질’, 문근영 배우가 연출한 ‘심연’ 등 단편 3편도 부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모두 부천을 찾아 영화제 기간 토크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이번 영화제 공모에는 108개국 225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47개국의 157편(장편 43편, 단편 114편)이 씨네Q 신도림, 도담도담 극장, 온피프엔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열두 살 소녀 울야의 도전을 그린 ‘울야는 못말려’로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어린이의 생각을 귄위로 억압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박 감독 역시 이를 언급하며 “저 자신도 유튜브에서 즐기도록 하는 단편 영화를 발표한 적이 있고, TV드라마 시리즈도 만든 적이 있습니다. 또 앞으로도 만들 것입니다. 각각의 작품에 맞는 플랫폼이 있는 것이죠. 다만 (그렇기에) 극장에서 보도록 만든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감독상 수상으로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박찬욱 감독은...
모녀 로드트립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감정과 영상 호흡이 다소 늘어지는 대목도 존재하지만, 십수 년간 수많은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다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클라이맥스까지 캐릭터의 특색을 밀고 나간다. 이 작품으로 그는 4월 열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민애는 “(연기 인생) 23년 만에 연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