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 참석한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1970년대에 촬영한 최민식 배우의 단편도 영상자료원과 함께 복원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제 기간 장동윤, 음문석, 유준상 등 배우 출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영화도 소개된다.
해외 영화 중에서는 4년 전 부천영화제 산업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호랑이 소녀’를 주목할 만하다. 올해...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은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벗으려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영화제 소식지 스크린데일리에서 21개 경쟁 부문 진출작 중 두 번째로 높은 3점을 받는 등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2등 상인 심사위원대상은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만든 영국 감독 조너선 글레이저가 가져갔다. 2014년 출간된 마틴 아미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한국영화 ‘무려 7편’… 부문 골고루 포진
한국 영화는 장편 5편, 단편 2편으로 무려 7편의 작품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거미집'은 검열의 칼날이 살아있던 시절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감독(송강호)의 집착을 다룬 블랙코미디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하는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홍사빈은 단편 영화 ‘휴가’‘폭염’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다.
자신과 비슷한 ‘연규’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한 송중기는 무표정한 표정과 짐작하기 어려운 눈빛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경쟁부문 발표 중 가장 먼저 호명됐고 베스트 시리즈·각본상·음악상·배우상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진선규·전종서·장률도 현지에 방문했다.
전우성 감독은 “몸값은 매우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작품인데 이를 알아봐 주시고 초청해 주셔서 영광이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해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몸값’은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쓰다가 단편 소설 ‘프랭크와 나’가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고래’를 비롯해 ‘유쾌한 하녀 마리사’(2007), ‘고령화 가족’(2010), ‘나의 삼촌 브루스 리’(2012),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2016) 등을 집필했고, 지난해 영화 ‘뜨거운 피’로 감독 데뷔도 했다.
한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23일 발표된다....
양평원은 ‘프론트맨’처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5년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한 ‘필름X젠더’ 부문 제작지원금을 수여하고 있다.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성으로 현재 960여 명 활동 중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 위촉하는 것 또한 양평원의 주요 임무다. 현재 960명의 전문 강사가 양평원이 발급한 전문강사...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받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이달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을 시작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로써 전종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와 시리즈 부문 모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몸값’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선규도 동행한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 영화 ‘몸값’을 원작으로 한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1년 11월 공개한 ‘올 투 웰(All Too Well)’ 뮤직비디오는 10분 분량의 단편 영화에 가까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베스트 뮤직비디오’ 외 BTS가 후보에 오른 부문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이다. BTS가 협업한 밴드 콜드플레이 9집의 수록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해당 부문에 올랐다....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생활 속 ESG 이야기’를 주제로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 숏폼 총 3개 부문에서 내달 3일까지 작품을 공모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사내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구성원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스스로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미국에서 열린 미술전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우승한 그림이 ‘뜨거운 감자’다. 그림 자체는 흠잡을 데 없으나 그린 이가 인공지능(AI)이기 때문이다.
AI가 그린 그림이 미술상 1위... “부정행위다” vs “문제없다” 논란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의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게임 기획자 제이슨 앨런이 AI로 제작한...
책 ‘여자들의 왕’은 정보라 작가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최종 후보에 오른 뒤 처음으로 낸 소설집이다. ‘치열한 여자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라는 카피가 붙은 이 책은 그간 남성 서사로 전해진 이야기를 여성 서사로 바꾼 판타지 소설집이다.
10일 이투데이와 서면으로 만난 정 작가는 이번 작품이 언론을 통해서 ‘여성주의 판타지’로...
작품상 단편 부문에는 독일의 테이크 미 홈, 영국의 헬프 등 8편,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캐나다 ‘더 라스트 서버스 오브 더 라즈베리스’, 미국 ‘스테이션 일레븐’ 등 8편, 장편 부문에는 중국 ‘이상지성’, 튀르키예 ‘데스탄’ 등 8편이 뽑혔다.
연출상에는 ‘희수’ 최상열 감독과 ‘스테이션 일레븐’의 히로 무라이‥제레미 포데스와 감독, ‘노바디스...
앞서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 참석한 장명선 양평원 원장은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인 ‘젠더X필름’ 시상식에 참석해 김나연, 이혜지 감독에게 시상했다.
성폭력,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가사 노동 등의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 72편이 올해 여성영화제를 통해 공모됐으며 김나연 감독의...
10대 감독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이틴즈’ 부문에서는 여섯 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특별전은 배우 한예리의 출연작을 다루는 ‘예리한 순간들’이다. ‘미나리’, ‘최악의 하루’ 등 한예리 배우의 출연작 5편과 그가 추천한 영화 5편을 상영하고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세계 여성 감독의 오래전 연출작을 복원해 선보이는 ‘복원: 아카이브의 맹점들’...
3월 박상영 작가의 퀴어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은 정보라 작가의 ‘저주 토끼’와 함께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 13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을 비롯해 4편의 중단편을 모은 연작소설이다. 게이 남성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소설집에 실린 단편...
올해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초청돼 주목받았던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안시에서 폐막한 제4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크리스탈상(대상)을 수상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최고 권위 행사다.
학생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 감독의...
해당 영화로 전종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해당 럽스타그램을 본 누리꾼들은 “전종서의 럽스타라니 놀랍다”, “결혼까지 잘 갔으면 좋겠다”, “잘 어울려서 화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전종서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지난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연인...
올해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상영된 애니메이션 ‘각질’, 문근영 배우가 연출한 ‘심연’ 등 단편 3편도 부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모두 부천을 찾아 영화제 기간 토크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영국 잡지 사이트앤사운드 편집장을 20년간 지낸 닉 제임스 등 해외 게스트들도 다수 내한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다음달(7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부천시청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