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일제히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공시지원금 상한으로 번호이동 시장이 얼어붙으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가 급감했다. 해지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두 단통법 효과다. 음성을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HMC투자증권은 단통법 이후 시장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에도 SK텔레콤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과 함께 주주환원정책 가능성도 호재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SK브로드 밴드 완전 자회사 편입에 사용된 자사주의 재매입이 9월 이후 단행될 것”이라며 “자사주 재매입 규모는 향후 1년간 4000억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프리미엄에 비해 중저가폰 시장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노년층의 스마트폰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화면을 터치할 수도 있지만 버튼을 누르는 방식의 소위 '물리키'를 그대로 적용, 피처폰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카카오톡 처럼...
업계 관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후 번호이동 시장이 죽었는데, 렌트폰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다양한 스마트폰을 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대거 SK텔레콤으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며 “실제로 이 서비스가 사업화 되면 SK텔레콤은 전 요금 구간에서 음성ㆍ문자가 무료인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이어, 또 한번의 대히트작을 내게 된 것”이라고...
지난 3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혐의로 일주일 간 영업정지를 처분받은 SK텔레콤에 대한 정확한 제재 시점도 다음달 결정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제재 효과를 극대화하되, 영업점과 소비자의 피해가 가장 적은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SK텔레콤 제재를 5~6월께로 결정하려 했지만...
KT는 LTE 데이터 선택 999(부가세 제외 월 9만9천9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정한 상한액인 33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대리점이 자체적으로 주는 추가지원금 4만9천500원을 더하면 소비자는 40만원대 초반에 갤럭시노트4를 구입할 수 있다.
아직 갤럭시노트4 출고가를 내리지 않은 SK텔레콤...
최 위원장은 23일 경기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다단계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영업 도중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한 사실이 다수 드러났다”며 “법률적 검토도 끝난 만큼 조만간 제재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몇몇 문제에 대해 법률적인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신규 단말기에 대한 게릴라성 과잉보조금 지급이 사라지면서 고가 단말기 시장이 축소되고 중저가 단말기 시장이 뜨고 있다. 통신사는 단말기 가격과 상관없이 통신요금은 동일하기 때문에 수요가 높은 중저가 단말기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SK텔레콤도 중저가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고가 단말기에 집중되던 지원금 쏠림 현상이 해소된 데다가, 단말기 사양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고가 단말기 수요가 위축된 것에 따른 전략 변화로 분석된다.
불은 삼성전자가 댕겼다. 이 회사는 17일부터 고급형 전략 스미트폰인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를 10만원 내렸다. 이에 32G, 64G, 128G 모델의...
단통법 이후 스마트폰에 관한 다양한 할인방법과 요금제가 출시되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할인 혜택을 일일이 알아보기 힘든 고객의 상황에서 폰마켓은 고객에게 쉽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결합과 할인혜택을 통해 고객이 가장 크게 이득을 볼 수 있는 방안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이번 갤럭시s6 엣지 출고가 인하에 맞춰 폰마켓...
이에 LG전자는 정부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른 지원금 상한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탄원서를 냈지만, 업계에서는 판매가 부진하면 출고가를 내리는 게 순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폰 출고가를 출시 3개월 만에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 만큼 국내 프리미엄 폰 시장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40만원 이하의 초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늘리고 있다. 공시지원금을 적용하면 사실상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통법 이후 출고가가 40만원 미만인 ‘실속형 스마트폰’ 4~5종을 새로 출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한 판매점 21곳에 모두 28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방통위는 9일 위원회의를 열고 지원금을 초과 지급하거나 허위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난 21개 판매점에 50~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판매점에 대한 제재는 올 2월부터 민원과 신고 등을 통해 접수된 50개 판매점을...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 평준화 됐고,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프리미엄폰에 대한 지원금 쏠림 현상이 해소된 것에 따른 틈새시장 공략으로 분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단통법 이후 출고가가 40만원 미만인 ‘실속형 스마트폰’ 4~5종을 새로 출시했다. 기존에는 매년 한두 개 정도의 실속형...
단기목표가는 1만2000원, 손절가는 95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단통법 이후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 18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요금제 개편에 따른 ARPU 하락 우려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효과와 마케팅 경쟁 완화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번호이동에 따른 지원금 차별이 없어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이동통신 번호이동자 수는 152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2010년 이후 5년내 가장 낮은 수준의 번호이동이다.
통신사별로 올 2분기 SK텔레콤과 KT의 번호이동은 전년 동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선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부는 단말기 출고가격을 인하하면 된다는 입장이고, LG전자는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논쟁이 소비자들과 네티즌 사이로 옮겨 붙으며 격론이 벌어졌다.
5일 정부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LG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와...
2일 정부와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 상한선 폐지 의견을 건냈으나,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 관계자는 "LG전자에서 보조금 상한선 폐지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해 검토하고 있으나 모든 탓을 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으로 몰아가는 것은 맞지 않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과 애플 사이에 낀 LG전자가 활로 모색 차원에서 내린 방책이다.
1일 정부와 단말기 제조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중순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에 각각 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상한선을 폐지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당시 LG전자는 단통법에서 정한 보조금 상한선으로 국내 판매가 부진하니 보조금 상한선을...
2분기 영업이익이 3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은 LG전자만의 문제보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국내 단통법 영향에 기인했다”며 “4분기 출시되는 새로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