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여러 사람이 항의하고 전화해도 별 신경도 안 쓰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며 “다른 곳도 다들 이런 식으로 하느냐. 아시는 분들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하며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단체 소송 가야 한다”, “건설사 실망이다”, “신축 같지 않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책임은 없고 권한만 주는 건 비합리적인 결정이고요”
이재혁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 정책2본부장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진행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외부 로펌들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대표 소송 제기 결정권을 갖는 데에 적법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최근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원...
길어지는 소송과 정부지원사업의 탈락으로 쓰리텍은 다시 경영 위기에 처했다. 통상 제조 중소기업은 민간의 투자를 받지 못하고 정부지원사업으로 사업을 연명하고 있는 처지다. 조소앙 대표는 “N사가 연구개발사업을 빌미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건조설비 납품을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다”며 “쓰리텍과 N사 두 곳만 있는 현 동종 분야...
이어 “대단위 단체소송이라 시급성을 고려하여 서류를 모두 출력하고 대조를 실시하고 있다”며 “내일 접수 시 참여 인원은 최종적으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도 “서류 준비가 90% 정도 완료됐다”며 “큰 이변이 없을 시 내일 소송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재차 밝혔다.
이 밖에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국바세 카페는 현재...
재판에 앞서 서울시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한베 평화재단 등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린 '베트남전쟁 민간인 학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응우옌 득쩌이 씨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가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싶지 않다"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한국 정부가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 당시...
소속사 측은 “팬분들과 사회 곳곳에 도움을 주는 봉사 단체를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며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김희재 무료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희재는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둘러싼 갈등으로 피소된 상태다. 정규 1집 활동 중인 김희재 측이 콘서트와 관련해 자료를 배포하지 않고 팬카페에만 공지를 띄운 것도 최근 엮인...
그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우리 내부에서도 민주적 정당성이 있어야 한다”며 “국바세 신청 인원인 5000명의 20% 정도의 인원이 동의해야 단체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신 상근부대변인이 밝힌 집단소송 신청 인원은 395명이다. 가처분 신청은 내일(8일) 오후 8시에 마감된다.
‘1000명이 넘지 않으면 집단소송을 하지 않냐’고 묻자 신...
동물보호단체에 위탁 보관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 압수물에 해당하는 사고견을 폐기(안락사), 환부(견주에게 되돌려 줌), 위탁 보관 중 하나로 처리해야 하는데, 현실적 선택지가 위탁 보관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안락사 허가를 검찰에 요청했다. 그러나 울산지검은 형사소송법상 해당 사고견에...
1960년대 후반, 1만 1000여 명의 여성에게 불법으로 임신중단을 지원했던 비밀단체의 활동을 다룬 작품으로 티아 레슨, 에마 필더스 감독이 연출했다.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는 “이들의 불법적인 용기가 어떻게 여성을 돕고 역사를 진척시켰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장편 경쟁인 ‘발견’ 부문에서는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근로자 A 씨 등이 B 보험사를 상대로 낸 확약서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고 29일 밝혔다.
B 사는 임금피크제 대상자 중 희망퇴직을 신청한 근로자에 대해 확약서를 받았다. 희망퇴직 근로자에 대해 비밀유지의무와 퇴직 후 1년 동안 경업금지의무를 부과하고, 위반하면 손해배상의 예정으로...
경제계 단체에서도 이번 판결에 대해 유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양 모 씨 등 15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정 모 씨 등 44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협력사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쾌거"라면서 "빼앗긴 임금의 원상회복과 손해배상 가압류라는 노동 탄압을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남겼다"고 자평했다.
이어 사측의 가압류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노조법 개정으로 원청 사용자의 책임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과...
학부모들은 학원을 상대로 단체 소송까지 계획했고,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한바다 팀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
우영우는 학원이 끝날 때까지 외출하지 못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일명 ‘자물쇠 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는 수족관 생활을 오래 해 등지느러미가 휜 범고래를 떠올리며 학원에 갇힌 아이들의 꿈이 ‘해방’임을 깨달았다.
두...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대한적십자사가 시민단체 공동대표 강모 씨와 방송사·인터넷 신문사 소속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도 내용 중 의견 표명과 사실 적시를 나눠 적시된 사실에 대해서는 허위인지를 살펴 손해배상 여부와 액수를 판단했다.
재판부는 방송사 보도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5일 이러한 내용의 교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사 865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1%포인트다.
조사 결과 교사들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교권침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매우 심각하다’가 69%, ‘심각하다’가 26%다....
노조 지도부를 대상으로 민, 형사상 소송 면책 여부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의 불씨를 남긴 셈이다. 폐업 사업장에 근무했던 조합원 고용 승계도 완전히 보장받진 못했다. 노사는 노조가 요구했던 직고용 형태가 아닌 내용적 측면에서 고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방식으로 고용 승계를 약속한 수준에 그쳤다.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의 피해도 막대하다....
검찰이 이적단체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사건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조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향후 송 전 대표가 법정에 증인으로 서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사건을 수사한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0~11월경 송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서면조사했다.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소송대리인 중 한 명인 유승수 변호사는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인 한변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께 이름을 올린 구주와 변호사는 현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인 자유통일당의 대변인을 겸하고 있다.
한편 연세대 출신 변호사들은 ‘연세대 청소노동자 대리인단’을 구성해 청소·경비노동자들에 대한 변호를 맡기로 했다. 이들에 따르면...
외교부는 14일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주재로 피해자 측 소송대리인과 지원단체, 학계ㆍ법조계ㆍ경제계 등 전문가, 전직 외교관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20분 동안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주재하에 회의를 갖고 열흘 전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민사소송 측면에서 제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