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에 대해 100%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원내 단수 신청 지역 64곳, 원외 단수 신청 지역 16곳 등 87개 지역구에 대해 후보를 추가로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출신 인사가 단독 공천 신청한 지역을 포함해 모두 87곳이다. 현역 의원 출마자 109명 중 경선을...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3일 단수공천 신청자 4명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나경원 의원(동작을),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 오세훈 전 시장(광진을),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동대문갑)이 대상자다.
김 위원장은 “용산과 파주갑 지역은 후보가 9~10명으로 너무 많아 4~5인으로 줄여서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며 “공천 신청 역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단수 공천 신청자인 나경원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공천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 신청 후보 중에서 오세훈...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 의원이 4일 단수 공천 지역 가운데 (현역 의원이) 하위 20%에 포함된 경우 정밀 검증하고, 여기에 영입 인재들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역구 공천 대상 253곳 중 현역 의원만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는 64곳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비공개하는 가운데, 누가 하위 20...
단수추천이 아닌 지역은 다음 달 말부터 3월 초까지 경선을 치른다. 오는 3월 9일까지 후보 공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새보수당은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장을 따로 두기로 했다. 독자적으로 총선을 치를 경우에 대비하면서도 통합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비례대표 공관위원장은 유승민 위원장이 맡아달라고...
당시 경선에는 임 전 최고위원과 심규명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민주당은 경선 없이 송 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임 전 위원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관한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검찰은 29일 청와대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송 시장과 송 전 부시장...
이 대표는 또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전략공천 대상지 13곳에 대해 조만간 단수공천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매매허가제에 대해 강 청와대 정무수석과 당이 협의한 바가 있나"란 질문에 "당과 협의한 적은 전혀 없다"며...
임 전 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송철호 현 시장이 민주당의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검찰은 한 전 수석이 고베 총영사 자리를 제안하며 경선 포기를 종용한 것으로 의심한다.
임 전 위원은 친분 있는 청와대·여권 인사들에게 자신이 먼저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제안한 적은 있지만 경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검찰 조사를...
검찰은 정 씨를 통해 송 시장이 단수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청와대, 민주당 등이 관여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1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을 공무상 비밀누설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추 후보자 측 관계자가 지난해 1월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소속 장환석 선임행정관을 송...
한국당은 당시 민주당 대표로서 공천의 최종 책임자였던 추 후보자가 송철호 울산시장을 단수 공천한 배경을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철통 방어에 나선다는 태세다.
논문 표절 의혹도 또 다른 쟁점이다. 추 후보자가 2003년 재선 의원 당시 연세대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으며 쓴 ‘세계무역기구(WTO)하의 한국...
그러나 당시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단수 공천됐고, 임 전 최고위원은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검찰은 당시 공천, 당선 과정에서 청와대, 여권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이 지난해 지방선거 울산시장 당내 경쟁 과정에서 후보 사퇴 대가로 일본 총영사직 제안을 받았다고 의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 참모였던 송병기...
임 전 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시 중앙당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후보에 단수 공천했다. 검찰은 당시 송 시장의 공천과 당선 과정에서 청와대와 여권이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임 전 위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송병기 부시장의 업무 수첩에서 (송철호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 전 선거...
송철호 현 울산시장은 추 후보자가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민주당 단수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그의 공천과 당선 과정에서 청와대와 여권이 선거에 개입하고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한국당은 추 후보자에 대해 총 16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이 중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한편 검찰은 청와대가 작년 6ㆍ13 지방선거에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당선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지원을 했는지를 수사 중이다. 송 시장의 선거준비조직인 일명 ‘공업탑 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측근들을 최근 차례로 불러 송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경위와 선거전략 수립 과정, 청와대 관계자들과 접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역 의원이 단수로 후보 등록을 했거나 후보 간 심사 결과가 현저히 차이(30점 이상)가 나는 경우는 제외한다.
또 후보에 대한 도덕성 기준을 강화해 선거일 전 15년 이내 3회 이상,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됐을 경우 부적격 처리하고, '윤창호법'이 시행된 작년 12월 18일 이후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현역이 단수로 후보 등록한 경우, 후보 간의 심사 결과에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경선을 의무화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기성 정치인이 아닌 정치신인이 유리하도록 하겠다는 기조가 담겼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이해찬 대표가 지난달 17일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서 밝혔던대로 전략공천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윤 사무총장은 "전략공천은...
강성권 예비후보 폭행 사건에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구청장 단수 공천을 받은 사람이 여비서 폭행까지 저질렀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보좌관, 행정관, 문재인의 남자라는 사람의 본 모습이 자신의 선거를 돕는 여성을 음주 폭행하고 옷을 찢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또한...
수도권 및 호남 지역은 경선을, 후보자 간 지지율 차가 크게 나는 지역에 한해 예외적으로 단수공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면접심사를 마치면 앞서 진행한 서류심사 결과 등을 더해 단수공천 내지...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일정을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전략공천 내지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 달 22일까지 경선을 진행해 후보 선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자가 몰리거나 관심이 집중된 서울과 광주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경선의 경우 2~3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공관위...
아울러 단수추천지역으로 결정된 충북지사 후보로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지사 후보에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을 공천한다.
한국당은 서울·경남·충남은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지정했다. 또 대구·경북(TK) 지역은 공천 신청자 전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재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로는 권영진 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