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당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원외 단수공천 지역 24개 지역구를 확정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대상자 명단을 밝혔다. 전날(6일) 1차 경선지역으로 총 36개 선거구를 선정한 데 이어 2차 심사 결과 발표다.
서울 강남갑 지역에는 한국해양대 교수 출신인 김 부원장이 선정됐다. 강남갑 현역의원은 태영호 국민의힘...
이어 "험지나 매우 어려운 지역에 가신 분들에 대해선 우선공천·단수공천 등 그분들이 경쟁력 있게 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조치도 가능하겠지만, 본인의 출신 지역도 있고 여러 상황이 있는데 당에서 일률적으로 '어디 가라'고 강제로 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날부터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류심사를 진행해...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30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3차 회의를 진행한 뒤 “부적격 기준 강화 및 경선 실시 계획을 의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원천배제 대상자 발표시기’에 대해 “부적격에 해당하는 분들은 면접 전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지역별 면접은 내달 13일부터 진행된다.
면접을 종료한 뒤엔 경선, 단수...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도 눈여겨봐야 할 지점이다. 공관위는 단수추천 선정 기준을 다른 당 후보 대비 본선 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등인 경우로 정했다. 특히, 경선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공관위 재적 3분의 2 이상 의결할 경우 예외를 둘 수 있게 했다. 단수 추천의 제한은 없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야를 불문하고 과거 공천 사례를 살펴보면 후보자 선정 기준이 불분명해 사천, 줄세우기 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며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 경선 관련 당헌·당규상 기준을 구체화해 질서 있는 공천 절차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는 당헌·당규에 따라서 국민의힘 공천의 세 가지 틀인 경선, 단수 추천, 우선 추천 및 후보자 선정 기준에 관한 룰을 정하고 조금 더 구체적 기준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거쳐 우선·단수공천 규모 및 적용 기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현역 의원들이 제기한 공천 룰 이의 신청 사례도 각각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이 개입된 것이 아니고, 본인이 객관적으로 그렇게 평가받으면 어떻게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했다.
그는 공천 심사에 반영될 '당 기여도'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활동한 객관적인 지표들이 좀 있으니, 그런 데이터에 따라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 주 공관위 회의에서 우선공천·단수공천 지역 기준을 정하겠다고 했다.
공천 심사를 통해 컷오프 대상자를 걸러내고, 전략·단수 공천, 경선 실시 등을 정한다.
공천 심사는 서울·경기·인천 등 여당에겐 ‘험지’로 분류되는 수도권 지역구를 먼저 진행하고, 수도권 외 지역구는 그다음에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천 심사에 대한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남권은 제일 마지막에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검사 출신이자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 의원은 2020년 유승민 전 의원의 권유로 새로운보수당 총선 1호 인재로 영입됐다. 그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 4.0 등 보수진영 통합신당으로 출범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송파갑에 단수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갈등 여지를 낮추기 위해 단수공천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현 단계에서 전략공천 규모를 언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정국과 공천 흐름을 보며 결정해야 한다. 기조와 인물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공천 전략에 대해선 "불의의 이슈에 항상 대비하면서 어떤 기조로 공천할지, 어떤 인물을 내세울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일찍이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단수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여당은 정치적 부담을 줄이고자 ‘단수 공천’ 대신 ‘경선’으로 방식을 선회했다.
당은 10일 후보자 등록을 끝마친 뒤, 11일 회의를 열어 경선 룰과 세부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거는 내달 11일 치러진다.
김 전 구청장은 10일 오전 국회에 강서구청장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우리 당의...
앞서 공관위는 지난달 30일 1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1차 컷오프를 통해 진 전 차장과 문홍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 3명으로 압축한 데 이어 전날(4일) 진 전 차장을 별도 경선 없이 단수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 전 차장 발탁을 두고 당 일각에선 8·15 특사 사면·복권 이후 재출마한 김 전 구청장 표적 공천이라는 해석이...
진 전 차장을 단수 추천한 것은 경선 과정에서 내홍 여지를 불식하기 위한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진 전 차장이 전략공천되면서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구청장과의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보궐선거 귀책 정당인 국민의힘은 아직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최종 결론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압축 심사가 진행될 것이고, 단수 공천으로 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0월 11일이 선거일이기 때문에 경선으로 하면 경선 맞는 일정에 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7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를 꾸리고 13명의 예비 후보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아 검증을 시작했다.
당초 신청자에는...
이어 “저는 출마 자체가 아주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전 위원장은 처음 여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10일 안 전 위원장을 성남 분당갑에 단수 공천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내년 6월 안 전 위원장의 당권 도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박민식 전 의원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장영하 변호사도 안 전 위원장을 돕기로 하면서 단수 공천됐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출마하며 ‘뜨거운 감자’가 된 인천 계양을에는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이 공천됐다.
일찍이 최원식 전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이준석 대표가 강조한 ‘지역밀착형 인사’로 결정됐다....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물음에는 "물론"이라며 "경선이 기본원칙이지만 전략공천 단수공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 전 지사의 '분당갑 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이 필요성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며 "안철수와 이재명 빅매치 관측이 많은데 당이 정말...
사실상 패배 선언"이라며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충북지사 후보로 단수공천 된) 노영민 후보도 탈락시키든지, 그것을 못 하겠다면 서울은 예비후보 모두가 참여하는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혁신 공천' 흔들기라고 맞섰다. 또 전략공천위의 결정을 외부로 유출한 사람에 대한 징계까지 예고했다. 전략공천위원장인 이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