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다주택보유자 수는 2008년 106만 명(평균 2.3채 보유)에서 2018년 130만명(3.5채 보유)으로 24만명 늘었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 수는 243만 채에서 451만 채로 208만 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 다주택보유자는 10만6000명에서 13만 명으로 2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 수는 37만 채에서 91만 채로 54만 채 증가했다....
상위 10% 다주택 보유자 수는 2008년 106만 명(평균 2.3채 보유)에서 지난해 130만 명(3.5채 보유)으로 24만 명 늘었는데, 이들이 보유한 주택 수는 243만 채에서 451만 채로 208만 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 다주택 보유자는 10만6000명에서 13만 명으로 2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 수는 37만 채에서 91만 채로 54만 채...
채 보유했던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데다 전세 시장도 침체해 있어 거주하는 집 이외에는 전세를 줬던 방식도 드물어졌다는 분석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올해 들어 역대급으로 (거래량이) 적은 수준이니 늘어나는 게 정상일 수 있다.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가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며 “1주택 이상 보유자가 규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다주택 보유가 '실거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라고 하는 동시에 장관으로 지명되지 직전 딸에게 아파트를 증여한 부분은 오해가 있다면서 해명할 기회를 줬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가 2주택 1분양권 보유자로 25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올렸음에도 솔직하지 못한...
공시가의 시세반영률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금 중과로 투기를 막을 필요성은 물론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1주택에 오래 거주한 실수요자나, 따로 수입이 없는 은퇴자는 집값이 올랐다 해도 투기와 관련지을 수 없다. 게다가 서울의 경우 고가주택으로 보기 어려운 시가 6억 원 이상 아파트 공시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6억∼9억 원’은...
과다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로 매매가격 조정, 거래량 급감 등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보유세 인상에 대한 부담이 더해져 당분간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다주택자들이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증여나 처분을...
또한 규제지역서 2주택자에겐 10%p,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겐 20%p 양도세가 중과되고,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에 나서면서 보유세 부담도 다주택·고가주택 소유자 중심으로 증폭될 전망이다. 때문에 세금을 내느니 자식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인 셈이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부동산의 증여 거래 증가 추이는 부의 무상 이전과...
법 시행 이후 2019년 6월 1일 보유자에게 부과될 예정이므로 보유세 과세를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 매물이 2019년 상반기에 늘어날 가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3기신도시 신규 지정 등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12.20%)’도 소비자가 선택한 주요 변수 중 하나로 확인됐다. 정부는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3기 신도시 4~5곳에 대한 신규 지정...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합부동산세 개편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강경책으로 일찌감치 보유세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종합부동산세는 내내 화두였다. 7월 초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종합부동산세 개편 권고안을 확정 공개했고 이를 토대로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고가·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누진과세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었다. 그러나...
1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강력한 대출 규제로 신규 시장 진입이 어렵게 됐고 2주택자 이상 종합부동산세 중과, 규제지역내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축소, 2천만원 이하 임대소득세 과세 시행 등으로 다주택자들의 주택 구입이 힘들어 졌기 때문이다.
또한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의 청약기회가 늘어나고, 당첨확률도 높아지면서 청약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들은...
이에 따라 이 지역들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과세 적용 등 세제 강화 △LTV 60%·DTI 50% 적용, 1주택 이상 세대 주택신규구입을 위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금융규제 강화 △청약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중부는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며 청양과열 우려도 상대적으로...
전체 주택 소유자는 1366만9851명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고,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211만9163명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년보다 15.5% 늘어놨다.
반면 주택 41∼50채 소유자는 1007명으로 전년보다 18.6%, 51채 이상 소유자는 25.8% 각각 감소했다.
주택 51채 이상 보유자는 2012년 949명에 불과했지만, 2013년 1447명으로 빠르게...
2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1억원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보증제한으로 전세대출에 대한 신규대출 규모도 연간 4000억원에서 6000억원 줄 것으로 봤다. 이는 3분기 현재 전세대출의 0.5%에서 0.7% 규모다.
현재 전세대출 증가는 신규차주가 대부분(2017년 4분기부터 2018년 3분기중 평균 90.9%)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담대 보유비중은 16.2%로 기존 차주(8.1%) 보다...
정부가 9·13대책에서 규제지역내 3주택자는 물론 2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도 종부세를 중과하기로 하면서 내년부터 다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늘었났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여기에 내년 초 발표될 주택 공시가격 인상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주택 증여건수가 1∼10월에 이미 2만...
2채 이상의 집을 가진 다주택자가 1년 새 14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을 다섯채 이상 보유한 대량 주택보유자는 11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에 주택을 소유한 개인 1496만4000명 가운데 주택 1채를 보유한 자는 1155만1000명(84.5%), 2채 이상 소유한 자는 211만9000명(15....
다주택자는 25일부터 투기지역 등 규제 지역 내 주택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못한다. 금융당국이 9.13 부동산 대책에 이어 내놓은 후속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은행업·보험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상호저축은행업 등 5개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2주택 이상 보유자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 지역...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10년 이상 임대할 경우 양도차익의 70% 장기보유특별 공제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주 요건을 지키지 않고 그냥 갖고 있을 경우 공제율은 최고 30%밖에 안 된다.
당초 매입가격이 10억 원이던 아파트가 10년 후 20억 원이 됐을 때를 가정하자.
이 시점에 매각할 때 양도세 금액을 보면 임대사업자 등록자는 6900만 원정도 되지만 일반 보유자는...
정부는 ‘임대등록 활성화 방안’을 통해 주택 보유자가 4년 또는 8년 임대주택을 등록할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임대소득세, 양도세, 종부세 등 5가지 세금에 대해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중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신규로 ‘분양’ 받아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최소 50% 감면에서 최대 면제까지 취득세 혜택을 제공한다.
자치구별...
9·13 대책은 2주택자 이상과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유주택자의 규제 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금지, 집값 상승률에 비례한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골자다. 이어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서울 인근 4∼5개 신도시 조성 계획도 추가됐다.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크게 늘리고, 무주택 실수요자 말고는 대출을 묶어 새로운 주택 구입 자체를 막겠다는...
김 의원은 "단타족 중 3년도 보유하지 않고 단기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 매매를 하는 이들 탓에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혼란을 부추기는 투기 세력을 근절하기 위해 다주택자를 비롯한 비거주 주택 보유자의 양도소득세 부과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