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다자개발은행(MDB)·글로벌 개발펀드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기술력은 충분하나 재원조달에 곤란을 겪는 기업에 MDB와 글로벌 개발펀드 활용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안을 소개하고 미개척지역...
탄야링 원장은 "AIIB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비슷한 성격의 다자기구지만 첫 번째 목적은 아시아"라며 "AIIB를 통해 아시아 국가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지적하고 있는 AIIB와 기존 다자간 국제기구와의 중복 문제에 대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언급한 것.
그는 "세계은행(IBRD)과 IMF는...
앞으로 AIIB가 일류의 다자개발 은행이 돼 아시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한국인과 한국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AIIB 협정문의 조기 비준을 요청했다.
그는 또 "짧은 시일 내 이룬 한국의 경제발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롤모델이 됐으며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의 금 모으기 운동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
진리췬 총재 지명자는“국제다자개발기구에 가입하려면 경제정보의 투명한 공개가 필요하다”며 “북한이 AIIB에 가입하려면 먼저 국제다자개발기구의 회원국이 되야 한다. 중국도 IMF와 월드뱅크에 가입할때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모두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조건만 충족된다면 북한도 아시아의 한 국가로서 꼭 돕고 싶은 나라 중...
러우 장관은 또 내년도 G20의 우선 과제로 다자개발은행(MDB) 부문의 협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이에 최 부총리는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최 부총리와 러우 부장은 최근 불안안 모습을 보인 중국의 경제상황을 놓고도 의견을 교환했다.
최 부총리는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는...
또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동북아 개발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중국, 몽골 등과 구성한 동북아 공적수출신용기관(ECA) 협의체 의장기관으로서 주도권을 갖고, 광역두만강 개발계획(GTI) 등에서 비롯된 역내 다자간 협력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WSJ는 중국은 독자적으로 개발은행을 설립하거나 다자간 무역 협정이 아닌 양자간 통화 스왑 협정을 체결하거나 하는 등 국제 질서에 적응하기보다 그것을 조정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앤드류 포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세계 경제 · 정치 시스템이 요구하는 일련의 규칙에 대해 일부 혐오감을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시설 투자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7300억달러에 달하지만 기존 다자개발은행의 이 지역에 대한 투자자금 공급은 2360억달러에 불과하다.
그만큼 AIIB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 인프라 사업에 경험이 많은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여기에다 애초 유리한 지분의 분기점으로 여겨졌던 전체 5위의...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신흥국들은 앞으로 2020년까지 8조220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기존 국제기구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는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리서치업체 월드리소스인스티튜트에 따르면 WB의 인프라 투자는 지난해 242억 달러, ADB는 210억 달러에 각각 그쳤다.
남중국해 영유권에 대한 중국의 강경한 입장은 AIIB에...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2∼23일 이틀간 개최한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와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유럽안정화기구(ESM) 등 지역금융안전망 대표들이 참석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불러올 수 있는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뉴먼에 따르면 아시아의 대미 수출은 올해 증가하는 한편 미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은 소프트웨어 개발 투자와 셰일오일 시추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제조업 서플라이 체인이 축소되면서 수출 의존도 높은 국가의 앞날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태국중앙은행의 파이분 키티스리칸완 부총재는 지난주 “세계 무역의 패턴이 바뀌었다”며 “선진국의 경기...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적 문제해결과 해외시장 수주 지원을 위한 ‘스마트엔지니어링센터’를 운영하고,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다자개발은행(MDB) 사업을 통한 수주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경쟁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낙후된 입찰제도,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범정부 엔지니어링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기업수요 맞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게 인천 송도에 사무국이 있는 녹색기후기금(GCF)이 ADB를 다자개발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사업 수행 이행기구’로 인증한 점을 언급, “탄소배출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공동대응이 중요하다. 기후변화 노력에 대한 개발도상국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GCF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참가국들은 주무부처의 고위급 인사들을 파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IB는 서명식과 함께 회원국들의 국내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에 출범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자 개발은행인 AIIB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나 세계은행(WB)의 대항마로 미국 주도의 국제 금융질서를 견제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택, 도로, 신도시, 철도, 공항, 수자원 등 인프라 개발경험을 소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The Green(주택),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도시교통), 시화호 조력관리단(수자원) 등 주요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쿠웨이트, 에콰도르 등 37개국과 AFDB, ADB 등 다자개발은행에서 101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5월, 6월, 9월, 10월, 11월 총 5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 총재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역내 금융경제 동향과 역내 금융안정망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 협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 총재는 이어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4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태지역 및 세계 경제 상황에 관한...
AIIB는 미국 주도의 세계은행(WB)이나 일본이 이끄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이 추진하는 다자 개발은행으로, 한국도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했다.
AIIB를 둘러싼 최대 쟁점은 회원국들의 지분율 배분 방식이다.
AIIB는 기본적으로 아시아 국가에 전체 투표권(지분율)의 75%를 배분하고, 아시아 이외의 국가에 25%를 준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러우 지웨이 재무장관을 만나 "역내 외 여러 나라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의사를 밝혀 기구가 성공적으로 발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러우 장관은 "오는 27일부터...
세계은행 또한 주제발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재정·거시경제 정책과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 협정 체결, 기후조성 재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들은 기후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같은 다자개발은행과 GCF 자금,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중국 주도의 다자 개발은행인 AIIB가 아시아개발은행(ADB)이나 세계은행(WB)의 대항마로 미국 주도 국제 금융질서를 견제하고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13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7개국(G7) 중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를 제외한 4개국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