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주식을 팔았음에도 일반 투자자에 대해 대책도 세워주지 않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은 도덕성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국감을 통해 안 후보는‘불법·탈세·비리 백화점’이라는 정의가 내려졌다”며 “부동산 다운계약서와 딱지 거래 등 20여건이 연루돼 있는 만큼 부동산 관련 조사위원회를 당내에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딱지 아파트 거래와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논문표절 의혹 등과 관련해 검증대에 올랐지만 “정치신인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방어력”(고성국 정치평론가)으로 견뎌냈다는 평이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실장은 18일 “보통 제3 후보라면 이러한 공세에 쉽게 흔들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안 후보는 정치적 맷집을 보여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정감사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딱지 아파트 매입, 다운계약서 작성, 건물·토지 등 편법 증여 의혹 등 그간 안 후보 관련 의혹을 일일이 열거하며 “부동산 투기도 황제급”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안 후보가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내던 시절 관련 규정을 어기고 1등석 항공권을 제공받은 점도 언급하며...
서 총장은 “역시 타이밍의 정치라는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면서 “다운계약서 파문 이후 국민의 관심이나 지지가 추락한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역시 애매모호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작 과거에 거론된 정책에 대해 원론적인 언급만 했다”고 재차 평가절하했다.
서 총장은...
아울러 안 후보의 재벌 회장 구명 탄원서를 비롯한 브이소사이어티 활동, 서울 사당동 재개발아파트 ‘딱지’거래 및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을 다룰 계획이다.
이에 맞선 민주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문제 및 친·인척 비리 의혹을 부각시킬 태세다. 특히 정무위에서 박 후보의 조카사위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정치권의 ‘안철수 검증’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그 때마다 안 후보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진실의 친구들’을 통해 반박했다.
뒤늦게 대선에 뛰어든 만큼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비해 검증 대상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노출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안 후보에 대한 의혹과...
연휴를 앞두고 불거진 다운계약서(매매가격을 낮춘 편법 계약서) 논란, 논문 표절 의혹으로 궁지에 몰렸던 안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석이전에 비해 안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테마주의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장에서 안 후보의 테마주들은 하나같이 강세를 나타냈다. 창업주인 정문술...
안 후보는 △산업은행의 안철수연구소(안랩) 투자과정에서의 주식 뇌물 제공 의혹 △재개발 ‘딱지’ 거래 및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논문 재탕 논란 등이 검증 대상으로 꼽힌다. 특히 안랩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인수 의혹과 관련해선 정무위에서 이홍선 전 나래이동통신 사장, 안랩 2대 주주였던 원종효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반면 민주당은...
안 후보에 대해선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 표절 논란 등 몇 차례에 걸쳐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큰 이슈나 변수가 되지는 않고 있다는 게 다수 의원들의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국민들이 언급한 정치권 최대 이슈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 여부다.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주듯 대다수 사람들은 두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박 후보가 우세할...
정치를 모른다던 백년서생,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하고 거짓말한 무소속 후보에게 맡기겠나”라고 문재인 민주당·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비난했다.
주 의원은 “다양한 경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앞날을 맡길 준비된 대통령”으로 박 후보를 칭하며 “이제 똘똘 뭉쳐서 왜 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 열정적으로 전파하자”고 주문했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아파트 매매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본인 명의의 아파트 매각 시에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논문 표절 시비까지 일고 있다.
저서 ‘안철수의 생각’ 등에서 밝힌 자신의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안 후보에 대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다운계약서·논문표절·카이스트 사택 등 최근 제기된 자신의 의혹들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안 후보가 저서 ‘안철수의 생각’ 등에서 밝힌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되자 급한 불끄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 후보에 대한 검증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어서 이...
서병수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본부장은 28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논란,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의 유죄판결 확정 등에 대한 민주통합당 대응방식을 강력 비판했다.
서 본부장은 이날 영의도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불과 두 달 전인 7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문제를 지적했던 민주당이 안...
한때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불렸다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8일 안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논란에 “도덕군자로 포장이 돼 있어서 상처를 굉장히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PBC라디오에서 “과거의 한 시절 다운계약서, 위장전입 등에 대해 도덕적으로 부담감을 안...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자신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시인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후보가 2001년 매도한 사당동 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격과 다른 금액으로 신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부동산 거래 관행이었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후보가 어제 입장을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면서...
장 교수는 안 후보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경제민주화포럼을 구성하고 외교 안보 통일 분야를 제외한 정책 전반을 주도할 예정이다. 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홍종호 서울대 교수는 간사 격인 정책 실무를 맡기로 했다.
한편 안 후보는 부인의 다운계약서 논란에 이어 본인 명의의 아파트를 팔 때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7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문 캠프에서는 유력한 대선후보에게 뜻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당혹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담쟁이선거캠프는 그간 고위공직자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7일 부인 김미경 교수가 지난 2001년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아파트를 구입할 당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운계약서 작성은)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7일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의 다운계약서 및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사무실에서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비공개 면담 후 가진 포토세션에서 “어제 문서로 입장표명 했듯이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잘못된 일이고 국민에게 사과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