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C 닛코증권의 마루야마 다다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화를 통해 합의된 무역 규칙을 다른 TPP 참가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TPP에 대해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자유롭고 공정한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미·일이 주도해 나갈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최근 신입 여직원이 과로사해 물의를 빚은 일본 최대 광고업체 덴쓰의 이시이 다다시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년 1월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에서 ‘일하는 방식 개혁’이 현재 산업계 전체가 직면한 과제이자 경영자 책임임을 재차 부각시킨 것이라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시이 사장은 “당사 직원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유니클로 회장,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세계적인 부호들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입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을 위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한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부호들의 입주 가능성이 커졌기...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유니클로와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함께 선보일 새로운 작업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유니클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작업하면서 뛰어난 품질의...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은 부친이 운영하던 동네 양장점을 이어받아 1984년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1998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후리스(Fleece)’를 출시해 승승장구했다. 현재는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콘셉트를 토대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전...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건 지난 1월 말. 상품 태그에 표시된 가격은 그대로 남겨두되 더 인하된 가격에 제품을 팔았다. 상품 태그와 실제 가격 차이에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다는 리스크도 있었지만, 회사가 이처럼 할인 정책을 서두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유니클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 변동 등을 이유로 2014년 추동...
일본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유니클로로 유명한 야나이 다다시 등 5명이 모두 자수성가형 부자다.
반면 CEO스코어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상장사 주식 부호로 범위를 넓혀봐도 상위 10명 가운데 창업자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유일하다. 30위로 범위를 넓혀도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 조창걸 한샘...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간의 계획에 대해 “도레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유니클로를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화와 디지털화를 비약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레이의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은 “세상에 없는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과 무인양품(무지)은 중국 내 매장 확대에 혈안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향후 중국의 소비는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 소비대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니클로는 현지 매장을 연간 100개씩 늘려나갈 방침이다. 무지는 2017년 2월 말까지 현재보다 50% 많은 200개의 매장을 중국에 설립할 예정이다.
또 일본 중입자선 치료 관련 최고 권위자인 일본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중입자의과학센터 카마다 다다시 센터장, 노다 코지 박사와 야마다 시게루 박사 등이 중입자선 치료의 현 상황과 미래 그리고 소화기 암에 대한 중입자선 최신 치료법 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중입자선 암 치료 기술은 일본의 국책연구소인 국립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에서 세계...
신문은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저서 ‘일승구패(一勝九敗」)’ 속에서 “변혁하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이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인용, 패스트리테일링이 엔저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격 인상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면서 그러나 소비자들이 부응하지 않으면 이는 자기만족에 불과하다고 일침했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에겐 두 명의 아들이 있다. 그동안 야나이 회장은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왔다. 5년 전 야나이 회장이 이코노미스트와 한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아들들이 회사의 대표를 맡게 하고 싶지 않다. 그들이 능력이 있는 것은 안다. 그러나 경영을 하게끔 하고 싶지 않다. 단, 두 아들이 회사의...
“라이벌을 만들어 끊임없이 도전한다. 내가 독립한 이유는 아버지라는 거대한 라이벌을 뛰어넘기 위해서다.”
야나이 회장은 지난 1999년 아버지 추도사를 통해 도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세상에 드러냈다. 야나이 회장의 아버지는 야나이 회장에게 옷가게를 물려주면서 “1등이 돼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고 한다. 야나이 회장은 그때부터 가슴속에 ‘1등’이란...
빨리 실패하고, 빨리 깨닫고, 빨리 수습하는 것이 성공 비결입니다.” (도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이야기’ 中)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은 불에 달군 후 막 담금질한 쇠처럼 단단하다. SPA 의류 ‘유니클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까지 몇 차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그때마다 그는 유연한 사고와 상황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론을 펼쳤다.
야나이 회장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시장에 대해 “경기보다 날씨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중국은 경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기온과 날씨 상황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국...
미야가와 다다시 일본 방위성 정보본부장이 한국을 방문해 한일 국방정보본부장 회담을 했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미야가와 본부장이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연례 한일 정보교류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위협에 대한 양국 공동의 인식과 동북아 정세평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미야가와 다다시 일본 방위성 정보본부장이 한국을 방문해 한일 국방정보본부장 회담을 했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미야가와 본부장이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연례 한일 정보교류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위협에 대한 양국 공동의 인식과 동북아 정세평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근무시간이 짧아지더라도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에게는 더 많은 월급을 지급할 것”이라며 “근무시간이 길다고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산업용 로봇업체 화낙은 본사 체육관을 두 배로 확장하고 새 테니스장과 야구장을 짓는 등 직원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잔업과 야근, 회식으로...
2013년 기준으로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에 의하면 ‘유니클로’의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가 209억 달러로 일본 1위에 올랐으며, 유럽에서는 패션 브랜드 ‘자라’를 소유한 스페인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664억 달러)이 차지했다. 자라는 지속적인 제품라인 업데이트로 혁신의 플랫폼으로 성공하고 있다, 자라의 혁신 플랫폼 속에서...
유명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지주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65)가 일본은행(BOJ)의 깜짝 경기 부양책의 최대 수혜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도카이도쿄증권 분석을 인용해 BOJ가 지난달 31일 전격으로 발표한 추가 부양책에 매년 3조 엔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이 포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BOJ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