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는 14만8000대를 판매한 르노-닛산-미쓰비시가 차지했지만, 지난해(15만5000대)보단 판매량이 줄었다. 르노 얼라이언스는 르노 조에(ZOE)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력 모델인 닛산 리프와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의 저조한 판매로 전체 판매량이 4.6% 감소했다. 다만, 순위는 전년과 같이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4위를 차지한 BMW 그룹은 판매량이 11...
마스터 밴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ㆍm의 힘을 낸다. 이전 모델 엔진보다 최고출력은 5마력, 최대토크는 2.6㎏ㆍm 향상됐다.
복합연비도 개선돼 마스터 밴 S는 11.1㎞/ℓ, 마스터 밴 L은 10.9㎞/ℓ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르노삼성차는 마스터 고객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보증 수리 정책을...
수입차 시장 철수를 선언한 한국닛산이 향후 애프터서비스(AS)와 부품 수입 등을 전담할 ‘서비스 법인’ 우선협상대상자로 닛산과 인피니티 공식 딜러인 KCC오토그룹이 선정됐다.
16일 한국닛산 관계자는 “닛산과 인피니티 공식 딜러였던 KCC오토그룹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향후 서비스 전담 조직 출범과 관련해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11월...
이 자리에는 닛산 전사성과총괄(CPO) 출신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임명했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의 오른팔(ally)로 알려진 무뇨스 사장은 북미와 중남미를 총괄하는 미주권역 담당 책임까지 맡고 있다. 이어 현대차는 닛산 출신의 랜디 파커 부사장도 북미 영업부문에 추가로 영입했다.
나아가 상품기획과 브랜드 전략, 광고부문에도 외국인 여성 인재가...
닛산은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대해서는 레벨2에 상당하는 ‘프로파일럿’을 표준 장착할 방침이다.
독일 아우디는 레벨3 기술을 양산 모델에서 실현한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과 미국 등에서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닛케이는 레벨3 자율주행을 둘러싼 경쟁에서 일본은 제도적으로 앞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ㆍ시트로엥 브랜드를 보유한 유럽 2위 프랑스 PSA그룹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합병 이후 PSA-FCA는 판매 대수 규모로 독일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 토요타에 이은 세계 4위 자동차회사로 부상하게 된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현대ㆍ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포드, GM, 르노,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및 전기차 업체들에도 자동차 생산 설비를 공급하며 경험과 신뢰를 쌓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GM 미국공장 프레스, 2016년 포드 미국공장 운반 설비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르노 프랑스 공장 운반 설비 납품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글로벌 자동차 생산 설비 시장은 연평균 약 2조...
르노삼성, 전년比 49% 감소…닛산 로그 물량 부재로 수출 급감
르노삼성차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달 르노삼성차는 내수 7141대, 수출 392대 등 총 753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대비 15% 줄었다. THE NEW QM6가 4323대 판매되며 내수를 이끌었다. 가솔린 모델인 GDe 모델이 2191대로 전체...
양사 모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근 잇따라 선보인 신차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사(토요타와 닛산, 폭스바겐 등)가 잇따라 신차를 선보일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 위축에 따른 실적 하락을 우려된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한국차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피크 오버(Peak Over)'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닛산을 압수수색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닛산 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환경부의 수입차 배출가스 조작 고발사건과 관련해 일본 수입차 업체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태국지사 2000명 신규채용 발표미쓰비시자동차 제휴 통해 태국 시장 강화 나서
실적 악화로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을 대거 정리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태국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산 태국지사는 이날 2000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3월 기준 4171명의 직원이 태국지사에서 근무 중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박 이사는 "LG전자의 가전 부문은 견조한 내수 수요와 프리미엄 및 건강관리 제품 판매 호조에 월풀이나 일렉트로룩스에 비해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면서 "현대차·기아차는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견조한 국내 판매와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혼다와 닛산, 폭스바겐 등 경쟁업체 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성장으로...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도 같은 기간 중국 판매량이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올 4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징양 애널리스트는 “지방정부 보조금이 만료되는 올해 말 이전에 자동차 구입이 더 바짝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시장 다각화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브랜드와 휘발유 차량...
일본 업체인 닛산, 스바루, 미쓰비시, 도요타의 합산 점유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 회사의 주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18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아차 역시 같은 날 종가가 5만 원을 넘었다. 기아차 주가가 장중 기준 5만 원을 넘어선 것은 4년...
이밖에 △토요타(-0.3%P)와 △닛산(-1.2%P), 미쓰비시(-0.4%P)도 각각 점유율을 내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국차의 약진은 SUV를 포함한 제품 다양화, 셧다운 없이 수출물량을 효율적으로 생산한 국내 제조사의 생산 전략 등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팰리세이드(수출)와 텔루라이드(현지 생산)를...
5%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트위지 69대, 캡처 226대, 마스터 152대가 팔렸다. 8월 중순 국내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조에(ZOE)는 지난달 128대가 팔렸다.
수출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355대, 르노 트위지 96대로 총 1452대를 기록했다. 닛산 로그 물량의 위탁 생산이 끝남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출이 80.4% 감소했다.
반면 △GM(-1.8%p)과 △토요타(-0.3%p) △닛산(-1.2%p) △미쓰비시(-0.4%p) 등은 가동중단 이후 시장점유율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차의 시장점유율 확대에는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SUV 위주의 신차출시와 최고등급의 안전도 등 품질경쟁력 확보, 한국산 수출물량 조정을 통한 효율적 재고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도 3...
뒤이어 르노닛산(8만6189대), 폭스바겐(7만5228대)이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중국 BYD(4만2340대)는 5위에 머물렀다.
현대차, 기아차는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각각 4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작년보다 여섯 계단 상승했고 기아차는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현대차는 코나 EV 수요가 부진했지만, 전기 트럭인 포터Ⅱ 일렉트릭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올해 1~7월 현대ㆍ기아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6만707대로 테슬라, 르노 닛산, 폭스바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수소차 판매량도 2879대로 1위를 기록했다.
정부의 구매보조금, 세제 혜택,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 차 지원책과 함께 상품성 있는 신차를 지속해서 출시한 현대ㆍ기아차의 노력이 결합한 성과로 풀이된다.
부품업계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올해 7월...
닛산자동차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10km를 주행할 수 있는 완전 전기식 SUV ‘아리아’를 공개했다. 작년에 중국에서만 62억 달러의 손실을 본 닛산은 현지 흑자화 노력의 일환으로 아리아를 내놨다.
독일 BMW도 전기식 SUV ‘iX3’를 전시했는데, 이 모델은 중국 북동부 공장에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BMW는 중국 럭셔리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