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을 요구하며 지난 3년간 기념식에 불참했던 5·18 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 3개 단체도 올해는 기념식에 함께 참석합니다.
◆ 현대상선·해외선주 오늘 용선료 최종 협상
현대상선과 채권단이 해외 선주들과 오늘 마지막 담판을 짓습니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현대상선에 배를 리스해 준 선주 5개사...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님을 위한 행진곡 문제로 정국이 경색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다.
청와대는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둘러싼 논란으로 정국이 급랭한 것과 관련, "국가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와 청와대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될...
청와대는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대신 현행대로 합창키로 결정한 데 대해 보훈처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연국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보훈처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청와대의 지침이 없었다는 보훈처의 설명에...
그러나 작사자인 소설가 황석영씨의 행적과 함께 제목과 가사에 들어있는 ‘님’과 ‘새날’이 북한의 김일성과 사회주의혁명을 뜻한다는 일각의 문제 제기로 이명박 정부 2년 차인 2009년부터 공연단의 합창으로 대체됐고 공식 식순에서도 빠졌다.
5ㆍ18단체와 시민사회는 님을 위한 행진곡의 배제가 결국 5ㆍ18 폄하와 역사 왜곡 시도라며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야당은 16일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 방식으로 유지키로 결정한 것에 반발해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국회 해임촉구결의안의 공동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이를 제안하고 더민주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부는 16일 야당의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청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국론분열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처럼 기존의 합창 방침을 고수하면서 5.18 단체 및 야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5·18 기념일이 1997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2008년까지 5.18 기념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방식이 유지됐다....
한편 김 전 대표는 5.18 기념일인 이날 정부 기념식에서 제창으로 불리던 ‘님을 위한 행진곡’이 이명박정부 이후 합창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 “저는 광주시민과 함께 하고자 시민들이 주관하는 5·18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며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못하게 하는 박근혜 정부의 옹졸한 태도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5·18묘지 참배…"국회가 정한 결의문 진행 위해 최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님(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지난해 국회가 결의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정한 결의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회의장의 책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이들은 이날 참석해 '오월의 노래'와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
보훈처는 이들을 전국 연합 합창단이라고 전했으나, 실상은 광주의 아마추어 합창단과 예술고 학생, 일반 대학생이 다수를 이뤘다. 대규모 합창단은 참석 거부로 태반이 비어 버린 유족 자리를 메우는 역할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남성 합창단원은 "어제 급하게 연락을 받고 5·18...
하지만 ‘님을 위한 행진곡’의 5ㆍ18 기념곡 지정이 무산된 데 따른 갈등으로 5ㆍ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불참하기로 해 참석자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기념식이 '5·18 정신으로 국민화합 꽃 피우자'라는 주제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념식은 ‘님을 위한 행진곡’의 5ㆍ18 기념곡 지정이 무산된데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법 개정안은 중기청장이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토록 했다.
국회는 이밖에 ‘해외거주 대한민국 재외동포에 대한 거주국의 지방참정권 부여 촉구 결의안’과 ‘님을 위한 행진곡의 5.2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한편 비은행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법안과 순환출자 금지법안의 6월 임시국회 내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에서 이들 법안을 심의했으나, 기존 순환출자도 금지하자는 야당과 신규 순환출자만 금지하자는 여당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법 개정안,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법 개정안, 중소기업 지본법 개정안도 의결한다.
이밖에 ‘해외거주 대한민국 재외동포에 대한 거주국의 지방참정권 부여 촉구 결의안’과 ‘님을 위한 행진곡의 5.2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 등 두 개의 결의안도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