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김병현, 두산은 니퍼트가 선발로 등판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두산. 두산은 1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홍성흔이 적시타를 치며 선제점을 올렸다. 하지만 넥센의 반격은 곧바로 이어졌다. 2회 1사 1,2루에서 허도환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치며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여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투수전 양상이 지속됐지만 침묵을 깬 쪽은 역시...
두산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두산에게 승리를 안겼다.
1회초 두산은 1사 1,2루에서 홍성흔이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올렸다. 이어 2회 무사 1,3루에서 박건우의 병살타 때 3루에 있던 허경민이 홈으로 들어오며 3-0으로 치고 나갔다.
니퍼트가 5회말 1점을 내줬으나 뒤를 이어 등판한 정재훈(1이닝 무실점), 유희관...
이브랜드를 내세워 5연패 탈출을 노린 한화였지만 넥센의 집중력 있는 공격력에 3점을 허용했고 타선이 단 2점을 뽑아내는데 그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서울 라이벌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간의 경기에서는 홈팀 LG가 13안타를 몰아치며 6점을 뽑아내 6안타 4득점을 올린 두산을 물리쳤다. 승리투수는 리즈, 패전투스는 니퍼트였다.
니퍼트(두산)와 배영수(삼성)를 각각 선발로 내세워 투수전이 예고됐지만 두산은 1회초 오재원이 만루포를 터뜨리며 4점을 냈고 삼성은 1회말 곧바로 3점을 따라 붙는 등 타격전으로 흘렀다.
이후 양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두산이 4회초 김현수가 또 한 번 만루홈러을 터뜨려 8-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개막전에서 만루홈런 2개가 나온 것은 역대...
삼성의 선발투수는 배영수, 두산 선발 니퍼트와 대결하며, 이 경기는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삼성과 함께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용병 대결이다. 기아는 사소, 넥센은 나이트를 선발로 기용, 기선 제압에 나선다. 이 경기는 KBS2TV를 통해 볼 수 있다.
SK 와이번스는 문학경기장에서 LG...
8회초에서 1점을 추가해 점수차를 3점차까지 벌인 두산은 1차전 선발이었던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굳히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김진욱 감독의 니퍼트 구원 투입은 최악의 수가 되고 말았다.
니퍼트는 8회 마운드에 오른 이후 연속 4안타를 허용하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그나마 김현수의 홈송구로 주자를 잡아 1점밖에 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1점을...
롯데는 8회 구원 등판한 니퍼트를 상대로 선두타자 문규현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주찬이 곧바로 2루타 때려 문규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 : 3으로 따라붙은 롯데는 이후 박준서의 안타가 나와 또 한 점을 따라 붙는 듯 했지만 김주찬이 홈에서 태그 아웃돼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롯데의 반격 의지는 강했다. 손아섭이 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더스틴 니퍼트와 노경은을 차례로 활용하고도 1, 2차전에서 패해 충격파는 더 크다. 투구수도 많았기 때문에 향후 활용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불리하다. 일단 이용찬이 선발로 나서지만 이용찬이 무너지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두산은 김선우를 히든 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 투수지만 이용찬이 일찌감치 무너지면...
1차전 경기에서 두산은 니퍼트를,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롯데였다.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로 4번 홍성흔이 좌중간 안타로 진루했고 5번 박종윤이 희생번트에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맞았다. 6번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 1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7번 조성환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2사 1, 3루로 상황이 바뀌면서 득점 기회가...
홈팀 두산은 1차전 선발로 더스틴 니퍼트를, 롯데는 송승준을 각각 내세웠다. 7승 11패의 송승준에 비해 11승 10패의 니퍼트 다승에서 앞서지만 방어율은 송승준 역시 3.31로 3.20의 니퍼트와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송승준은 8월부터의 기록만 따지면 1.4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중일 정도로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다. 양승호 감독이 쉐인 유먼 대신 송승준을 선발로 내정한...
특히 나지완은 당시 경기 중 프록터로부터 '옐로우 피그(Yellow Pig)'라는 인종비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튿날 프록터는 동료 니퍼트를 향해 "Yell it me Nip(나를 위해 소리쳐줘 니퍼트)"라고 소리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창성의 이같은 글은 일파만파 퍼져 오해가 풀리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던 갈등에 다시 불을 지폈다. 두산 측은 고창성에게...
이날 넥센은 1회초 공격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을 상대로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가 연속 안타를 터트려 2점을 선점했다. 이어 2회 초 터트린 지재옥의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4대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넥센 선발투수 나이트는 이날 7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해 시즌 6승째를 기록, 니퍼트-주키치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2,860점의 카스포인트를 획득한 두산 베어스는 선발투수 니퍼트와 마무리투수 프록터 두 외국인 용병의 활약으로 2위에 올랐다.
다승 단독 1위 니퍼트는 카스포인트 948점을 기록해 투수랭킹 역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프록터는 올 시즌, 단 한 번의 블론세이브 없이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602점으로 두산 투수랭킹 2위에 올랐다.
한편 최 약체...
이승엽은 19일 잠실 두산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5로 뒤지고 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5구 째 투심 패스트볼(141km)을 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우익수 임재철을 넘어 담장 너머에 떨어지는 우월 솔로포로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25홈런 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잠실 LG전 이후 3163일 만에...
한편 윤석민은 오는 11일 열리는 2011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오승환(삼성), 정우람(SK), 더스틴 니퍼트(두산) 후보들과 황금장갑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2011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윤석민(상금 1천만원·순금 도금 글러브)
△ 최고 타자·투수= 최형우·오승환(삼성·상금 300만원·트로피)
△ 최고 구원투수·수비= 정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