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오후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미국 뉴욕, 뉴저지, 웨스트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북부 뉴잉글랜드(메인·뉴햄프셔·버몬트·매사추세츠·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에 걸쳐 체감온도(Wind Chill)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강풍까지 동반한 이번 추위가 "위험할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의원은 젊은층과 여성 유권자들의 마음을 공략하면서 클린턴 전 장관을 위협해 왔다. 샌더스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압승에 이어 흑인 표심 잡기 전략으로 지난 10일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알 샤프턴 목사를 만났다.
클린턴 장관도 다음 주 샤프턴 목사를 만나 흑인표 ‘굳히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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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6.25전쟁 이후 최악의 안보 위기 상황”
[카드뉴스] 美 흑인의원들 힐러리 지지 “대통령 될만한 자질 갖춘 유일한 후보”
11일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에서 대패한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흑인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미 연방의회...
25년 간의 무소속 정치커리어를 마감하고 민주당의 대선 경선에 나선 그는 아이오와에서의 선전에 이은 뉴햄프셔에서의 승리로 ‘바람을 일으켰다’. 그의 행보는 여러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미국의 억만장자들로 구성된 정치자금단체인 슈퍼팩의 후원을 받지 않는 대신 250만 명의 소액기부자와 봉사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샌더스는 대선 경선 2차 관문인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60.40%의 경이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37.95%에 그친 클린턴에 승리했다.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만 놓고 보면 샌더스가 압도적이다. 이미 결과도 판가름난 바나 다름없어 보인다.
스스로를 ‘민주적 사회주의자’라고 칭하는 샌더스는 특히 젊은 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크리스티는 지난주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지지율 10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날 치러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득표율이 7.4%에 그쳐 8명 후보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2012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이후 뉴저지 지역 사회를 회복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이른바...
미국 대선 레이스의 풍향계로 알려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의 개표가 10일(현지시간) 완료됐다. 개표 결과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압승을 거둬 ‘아웃사이더’들의 돌풍이 입증됐다.
뉴햄프셔 주 정부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전날 치러진 프라이머리에서...
미국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의 개표가 9일(현지시간) 완료된 가운데 민주당 버니 샌더스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지난 1일 아이오와 코커스에 이은 미국 대선후보를 뽑기위한 두 번째 경선입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프라이머리와 코커스를 통해 대통령 후보를 뽑을 대의원을 선출하는데요. 코커스는 당원만 참가하는...
최성수 아내 "인순이 50억대 세금 탈루했다" 고발
[카드뉴스] 뉴햄프셔 개표완료, 샌더스 압승 이후 31억 모금
미국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버니 샌더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민주당 샌더스 후보가 60.40%의 득표율로 37.9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
피오리나의 중도 사퇴 선언은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결과 직후 나온 것이다. 전날 실시된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피오리나는 4.12%의 지지율을 얻어 공화당 경선후보 8명 가운데 7위에 그쳤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나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결코 주저앉아 있거나 조용히 있지 않겠다고 말해왔다”면서 “내가 비록 경선을 중단하지만 나는 이 나라를...
◆ 뉴햄프셔 개표완료…샌더스 22.45%P·트럼프 19.53%P 격차 압승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두번 째로 치러진 9일(이하 현지시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의 개표가 완료됐습니다. 뉴햄프셔 주 정부가 10일 오후 2시30분께 개표작업을 마무리한 결과,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는 60.40%의 득표율을 기록해 37.95%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2....
뉴햄프셔 주 다른 투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7시에 투표가 끝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0일 오후에 결과를 알 수 있다.
뉴햄프셔 주는 버니 샌더스의 지역구인 버몬트에 인접해 있어 샌더스의 텃밭과 같은 곳이다. 샌더스는 첫 대결인 아이오와 주 코커스(당원투표)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0.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북한은 오는 9일 열리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대다수 후보의 시선을 끄는 데도 성공했다. 이날 ABC방송 주관으로 열린 8차 공화당 TV토론의 핵심 이슈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처였다.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국가”라며 “중국이 북한 문제를 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르코 루비오...
트럼프 후보는 “언론이 나의 훌륭한 2위 기록을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에서 아이오와에서의 훌륭한 내 경험과 동시에 이런 언론의 불공정 보도를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가 유일하게 (슈퍼팩에 의존하지 않고) 내 돈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유권자들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크루즈 의원이 아이오와 승리의 여세를 몰아 9일 치뤄지는 뉴햄프셔 오픈 프라이머리를 비롯해 나머지 경선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위를 기록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후보는 재빠르게 결과를 인정했다. 그는 “명예롭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6월 처음 선거운동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내게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0위 안에도 들지 못할 것이라고...
민주·공화 양당은 아이오와 주 전역의 학교와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각각 코커스를 개최, 11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후보 선정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공화당 아이오와 지부의 제프 카우프만 위원장은 코커스에 대해 “이웃과 모여 토론하고 논의하고, 실제로 시민끼리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건 뉴햄프셔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이날 아이오와에 이어 오는 9일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에서 민주당에서는 샌더스가, 공화당은 트럼프가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경쟁 상대인 민주당 클린턴 전 장관과 공화당 테드 크루즈 의원은 첫 경선인 아이오와를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비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화당의 ‘유일한 합리적인 선택’으로서 오하이오의 존 케이식 주지사(63)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1일 오후 7시부터 주에 있는 교회와 민가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각 후보의 득표율은 주도인 디모인에서 당일 집계한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는 6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차례로 열린다. 아이오와에 이은 2차전은 9일 뉴햄프셔 주에서 열린다.
현재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샌더스 의원에 월등히 앞서지만, 초기 경선이 치러지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주에서는 두 사람이 초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심지어 퀴니피액대학의 지난주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는 샌더스 의원이 49%를 얻어 45%에 그친 클린턴 전 장관을 추월하기도 했다.
폴리티코는 워싱턴 정가의 전략가 등 정계 관계자인 이른바 ‘폴리티코 코커스’를 상대로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 성향 인사들의 85%가 아이오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등 2월에 경선이 열리는 초기 4개 주 가운데 적어도 한 곳에서 샌더스 의원의 승리를 점쳤다. 세부적으로는 48%가 1개 주에서, 27%는 2개 주에서 샌더스 의원이 이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