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서울에서 개발 가능한 땅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주택을 공급할 땅은 옛 주거정비촉진지구(뉴타운) 등 정비구역 해제 지역밖에 안 남았다고 평가한다.
'마이웨이'식 공공개발에 주민 동의 난관
후보지는 하나둘 윤곽이 드러나고 있지만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궤도에 오르려면 갈 길이 멀다. 후보지 단계까지는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거쳐 국토부가 최종...
그간 서울 재건축·재개발 수주시장은 전 서울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과 도시재생사업 집중, 현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에 막혀 씨가 말라 왔다. 지난해 용산구 한남3구역(1조7000억 원)과 서초구 반포주구1단지 3주구(8087억) 등의 대어(大魚)가 수주시장에 나오면서 일부 건설사들은 숨통이 트였지만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수주난에 시달려야 했다. 건설사들이 지난해 지방...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강남 5개 자사고 강제이전을 추진’하고 ‘강남8학군 내 자사고 뉴타운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현재 2025학년도 전면 시행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생배치(배정) 방안 마련 및 2025학년도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따른 기존 일반고와 균형배치를 위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으로 규제 완화 기대감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나서면 해제됐던 100여곳 재기 발판도시재생사업도 손볼 가능성…일각에선 '시프트' 부활 기대
서울 시내 주거정비촉진지구(뉴타운)가 다시 들썩인다. 뉴타운 사업을 이끌던 오세훈 시장이 10년 만에 다시 서울시장에 복귀한 데 따른 기대감이다.
뉴타운 사업은 건설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을...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후보는 재건축·재개발·뉴타운 활성화를 통한 18만5000가구 공급과 한강변 아파트 층고 제한 50층으로 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 등의 영향으로 압구정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불안 조짐 등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는 만큼 각별히 경계하며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지 5곳...대어 없는 소규모 단지 뿐
영등포구 신길13구역(1만5120㎡)은 신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있는 역세권 알짜 구역이다.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정부는 이 구역이 역세권 입지인 점을 고려해 현행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種)상향해 용적률을 현행 대비 255%포인트(P) 높일...
뉴타운 무산 딛고 개발 속도지정 해제 구역 '각자 도생' 나서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이 구역별로 '개발 활로 찾기'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역 해제와 난개발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이 일대는 최근 가로주택사업과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 등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 때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꼽혔던 장위뉴타운의 개발이 순조롭게...
모집 대상은 남양뉴타운 B10블록 등 수도권 7곳 4170가구와 천안역세권 등 지방권 12곳 3864가구로, 전국 19개 지구 8034가구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280가구가 공급되는 화성동탄2 지원6-2는 SRT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등...
신길동 저층주거지의 경우 신길뉴타운 중심부에 있지만 2014년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된 곳이다. 증산4구역은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알짜 사업지로 꼽히지만 구역 해제로 개발이 무산됐다. 총 16만㎡를 넘는 규모로 4139가구가 나올 것으로 추산된다. 1차 후보지 중 최대 규모다.
이 밖에 역세권 개발에는 김포공항 주변...
이 일대는 신길뉴타운 중심부에 있지만 인접지 고밀 개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재개발 구역해제 이후 노후화가 계속 진행됐다.
준공업지 대상 후보지 중에는 도봉 창동 준공업지가 주목받는다. 이곳은 과거 섬유 관련 산업 밀집지였으나, 1980년대 대형공장 이전에 따라 산업기능이 위축돼 배후주거지로 변화한 곳이다. 준공업지역임에도 산업시설 없이 모두...
이곳은 총 5만1901㎡ 규모로 노후도는 94.9%, 기존 용적률은 135% 수준이다. 이 일대는 신길뉴타운 중심부에 있지만 인접지 고밀 개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재개발 구역해제 이후 노후화가 계속 진행됐다.
정부는 용적률 상향을 통해 1200가구 규모의 대단지와 근린공원 등을 조성해 신길 뉴타운의 거점기능을 담당하는 주거지역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은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에 들어서는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다음 달 6일 특별공급 신청을, 7일과 8일 각각 해당 지역,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9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7~29일이다. 입주는 2023년 3월 시작한다.
대구 안심 파라곤...
이어 "당시 은평 뉴타운을 둘러싸고 SH공사의 고분양가 논란이 있어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임시 처방이 아닌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으로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를 전격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를 서울만이 아니라 공기업부터 시작해 차츰 민간기업까지...
서울 은평구 진관동 107 은평뉴타운마고정 315동 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은평뉴타운마고정 아파트는 2009년 12월 준공된 13개동 659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9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 13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고, 북한산과 근린공원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녹지가 풍부하다. 지하철 3호선...
올 1월 6구역 이어 이달 2구역 관리처분인가최대 규모 1구역도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목표
서울 서남권 알짜 땅으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산시장과 고시생 터전으로 대표되는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중 7곳이 최근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잇따라 받아내면서 재개발 사업 7부 능선을 넘었다.
23일 정비업계에...
이에 따라 흑석뉴타운 일대 집값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면적 59㎡형은 이달 초 16억3500만 원(23층)에 매매 거래됐다. 동일 평형은 지난해 12월 14억 원(9층)과 15억6900만 원(7층)에 각각 팔린 바 있다.
인근 ‘흑석 한강 센트레빌’ 전용 84.94㎡형은 지난달 16억3500만 원에 팔리며...
현재 신암동 일대에선 도시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신암뉴타운)이 진행 중이다. 76만6718m²의 노후 주거시설을 철거하고 8714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해 신암뉴타운 첫 분양 단지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뒤이어 분양한...
신길13구역은 신길뉴타운 내 신길10구역과 함께 마지막까지 미착공 구역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신미아파트와 주변 빌라로 구성된 이곳은 통합 재건축을 거쳐 266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에 있어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1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이번 계획안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에 있는 좌원상가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곳을 가재울9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좌원상가는 서대문구에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가재울9구역에는 최고 34층, 총 309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70실, 공공임대상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