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박석고개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면적 59㎡형은 올해 2월 최고가인 6억2000만 원에 전세 계약됐으나 이달 2일에는 4억 원 오른 6억5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해 2월 최저 매매값(6억4000만 원)과 비교하면 현재 전셋값이 1000만 원 더 비싸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외곽지역도...
장위15구역은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8년 5월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재재발추진위는 서울시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직권해제 무효확인 행정소송을 냈고,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그런데 이 소송 과정에서 재개발 사업이...
거여·마천뉴타운 내에 있는 마천2구역은 2005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4년 결국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2018년부터 다시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마천2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다시금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권에서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지는 앞으로...
주변 상계뉴타운 내 다른 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완성돼 서울 동북권 내 핵심 주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기술력을 적용해 상계1구역을 명품 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과 대구 범어 목련 재건축 사업...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마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이달 9일 열린 마천4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전체 534표 중 466표(득표율 87.3%)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마천4구역은 송파구 마천동 323번지 일대 6만653㎡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 후 지하 3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1372가구...
아울러 인천 강화군 선원면 ‘인천강화서희스타힐스’와 경기 김포시 통진읍 ‘김포마송B7(국민임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뉴타운B10(국민임대)’, 경북 경주시 황성동 ‘경주황성베스티움프레스티지’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4단지’ 오피스텔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한남뉴타운 중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인접해 있는 등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 한강변 일대 정비사업을 따내면 향후 수주전에서 선점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시공권 확보에 사활을 건 대형 건설사들 간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에 신길뉴타운이 있어 다양한 인프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대방초(혁신초), 도림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보라매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주변에 조성돼 있다.
신길 AK...
신림 뉴타운 전체 면적 70% 이상을 차지한다.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로 서울 서남권 최대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수주전은 대우건설과 쌍용건설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노량진5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3만8017㎡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7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예상 공사비는 약 1970억 원대다. 시공사는...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부지역 핵심에 위치한다. 전체 73만8000㎡ 면적으로 총 8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 중 3개 구역(1⋅3⋅5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이며, 5개 구역(2⋅4⋅6⋅7⋅8구역)은 선정을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 대표 주거단지로...
오 시장이 이날 방문한 신림1구역은 신림뉴타운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사업지다. 조합에 따르면 애초 이곳은 22만4773㎡ 부지에 용적률 225.2%를 적용해 최고 33층의 아파트 2970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하면서 사업 규모가 더 커지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기존보다 상향된 용적률 259.8%를 적용해 가구 수가 총 4250가구...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방안'을 발표한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기존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인해 발생한 아파트 공급위축 효과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추정했다.
이창무 교수는 정비사업 물량감소의 사회적 기회비용으로 연간 5000억 원을 추정하면서 해제된 재개발구역의 정비사업 진행 가능성을 다시 진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과거 뉴타운 조성 직후 사들인 후 10년째 보유하며 거주하진 않고 같은 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다.
해당 연립주택은 부흥시장과 연결된 곳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시세차익 기대감이 퍼져 있다.
김 의원 연립주택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이곳에서 10년간 살았으며 빨리 재건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 의원 역시 개발 기대감이...
광명뉴타운·성남·부천 등 희망확정 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 광명·고양·성남시 등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 총 70곳에서 공공 주도 개발사업(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정비·주거재생혁신지구·소규모 정비사업) 민간 공모를 신청했다. 수도권이 전체의81%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4 공급 대책에 따라 추진 중인 공공 주도 개발사업에 대한...
특히 광명뉴타운 해제지역, 성남 원도심, 고양 덕양구 등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한 서울 인접 지역에서 접수가 이뤄졌다. 향후 후보지로 이들 지역이 선정되면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도심 지역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곳, 대구·대전 각각 3곳, 광주 1곳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 접수한 모든 지역은 이미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경기에선 광명뉴타운과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모두 재개발을 통해 공급된다. 3000가구를 넘는 대단지 베르몬트로 광명에선 726가구가 청약시장에 풀린다. 전용 102㎡형 절반은 추첨물량으로 나온다. 평촌 엘프라우드 역시 대단지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700가구 이하다.
베르몬트로 광명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000만 원 수준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노원구청은 2일 상계2구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15년 만이다. 상계2구역은 앞으로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철거, 착공·분양, 준공·입주만 남겨두게 됐다.
상계2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원 10만842㎡ 부지에...
신림1구역 재개발은 관악구 신림동 808 일대 22만4773㎡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425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신림뉴타운 3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공사비 1조537억 원 규모로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림뉴타운은 내년 개통을 앞둔 신림선 역세권에 6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다.
이번 사업은 신탁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