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화지구 뉴스테이의 임대료 인상률은 연 3%가 적용되며, 이에 따라 평균 청약 경쟁률이 5.5대 1로 최근 1년간 인천 지역 청약 경쟁률(2.6대 1)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박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뉴스테이 사업이 장기·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민간 임대 공급을 확대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 지원...
직권으로 외부 전문가를 추진위원장, 조합장 등 선임하는 '최고경영자(CEO) 조합장(전문 조합관리인)' 제도도 도입된다.
국토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을 본격화해 중산층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 부지 등 5곳을 내년 상반기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5000가구 안팎을 건립한다.
이번 2차 공모로 LH 부지를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은 현재까지 총 5222호가 공급(리츠설립인가 기준)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서민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고 수준인 12만호 공급하고 주거급여도 최대 97만 가구를 대상으로 본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5월 현재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는 144개, 업체 영업실적은 8839호로 도입초기인 1년 전에 비해 30개, 2974호 각각 크게 늘었다.
이는 ‘뉴스테이 정책’ 등 정부의 민간임대 활성화 방침에 따라 비중이 증가하는 주택임대시장에 대한 관련업계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뉴스테이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 임대리츠를...
대우건설 계열사인 푸르지오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뉴스테이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관리·운영 부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아직은 임대주택에 대해서 시공과 개발에 집중된 상황이지만 주택임대사업이 활발해 지면 임대관리업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아직은 자신의 임대수익이 노출되는 것을 반기지 않는 임대인들이...
우선 국토부는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주택 임대시장의 변화에 맞춰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중산층을 위해 민간임대 유형에 8년 장기임대(준공공임대) 주택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임대하는 기업형 임대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뉴 스테이’(New Stay)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기업형 임대 육성 차원에서 60∼85㎡의 8년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폭을 5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