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지난해 10월 업무상 배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화웨이기술 임원 강모 씨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씨 등은 에릭슨LG에서 LTE 통신시스템에 대한 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하다 2014년 6월 한국화웨이기술로 이직하면서 영업...
김 전 행정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서울남부지법에 등장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뤄지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행정관은 라임의 ‘돈줄’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직무상 정보 및...
또한 환자의 상담 내용도 누설한 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연예인들과 친분 관계를 과시해오며 연예인들의 상담 내용까지 누설했다는 방송관계자의 주장도 따랐다. 관계자는 선심 쓰듯 약을 뿌리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파다하게 나왔다며 공식적인 처방전 발행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연예인이나 유명인에게 배달했다는 의혹도 있었다고 전했다.
20대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1996년 북한 잠수정 침투사건 당시 한국에 대한 정보누설 혐의로 투옥돼 수감됐던 미 해군 정보국 인사인 ‘로버트 김’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북한 평양 출신인 태 전 대사는 주영 북한 공사로 근무하다 영국 대학에서 공부한 아들이 북한으로 소환될 위기에 처하자 2016년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다. 주민등록상 이름인...
밤과 바다, 무덤과 아침 이슬, 나뭇잎과 뿌리의 아름다움과 비밀을 누설하는 시가 식탁 위 후추통보다 더 쓸모없다는 게 중론이다. 쓸모없는 아름다움을 섬기는 시가 현실의 공리적 필요에 부응하지 못함을 부정할 수 없다. 시는 굶주림, 전염병, 인종청소, 전쟁, 폭력, 이념 갈등 같은 세상의 부조리와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럼에도 시는 끊임없이 씌어져서 굶주린...
환자의 개정보를 유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공무상비밀누설 등은 10건으로 조사됐다. 이날 부산지검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A 경위는 경찰 내에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우려자 관련 보고 사항을 산악회 동호회 등 카카오톡 대화방 5곳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확진 환자 접촉 사실 등을 허위신고...
철학자 롤랑 바르트는 차이를 “비산(飛散)하고, 분산하며, 반짝이면서 사방팔방에 반사되는 움직임”이라고 정리하고, 차이의 현실적 양태에 대해 “범람, 침식, 누설, 미끄러짐, 위치 이동, 옆으로 미끄러짐”이라고 말한다. 금 의원의 태도는 당의 기반을 위협하는 범람이고, 침식이며, 누설로 비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당내에 하나의 주장, 하나의 목소리만 허용하는 것...
가짜뉴스 대책반은 형사1부 부부장검사를 반장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및 정보누설 범죄 등을 전담한다.
집회 대책반은 형사10부 부부장검사를 반장으로, 코로나 관련 집회 상황 및 집회 금지 위반 등 관련 사건을 담당한다.
특히 사건대응팀은 △확진자의 역학조사 거부 행위 △입원 또는 격리 등 조치 거부행위 △관공서 상대...
장기화하고 형사 판결이 확정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사법연구를 유지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와 조의연ㆍ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부장판사도 14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13일 "1심 판결에 항소해 사실관계와 법리에 대한 판단을 다시 구할 예정이다"며 "수사기밀을 법원행정처에 누설하고, 법원행정처는 영장 재판 가이드라인 및 수사 확대 저지 방안을 시행하거나 누설해 수사와 재판 기능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한 사안에 무죄를 선고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정운호...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1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ㆍ조의연ㆍ성창호 부장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증거만으로는 법원행정처에서 법관을 향한 수사 확대를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검찰 압박 방안을 마련해 실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언론을...
이 표준지침안에 따르면,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공무원은 품위유지와 비밀누설ㆍ정치활동 금지 등 공무원으로서 의무를 지켜야 하고 특정상품을 광고하거나 후원 수익을 받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만약, 수익창출 요건을 충족하고 그 후에도 활동하려면 소속기관장에게 겸직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별도 수익창출 요건이 없으면, 수익 최초 발생 시 겸직허가를...
김 전 차관은 체육인재육성재단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장 씨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받았다. 2심 재판부는 장 씨가 삼성그룹 등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와 영재센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봤으나 영재센터를 운영하며...
스타 강사 이지영씨가 의문의 세미나를 통해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 영역 강사 이지영씨가 천효재단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참여와 활동을 독려해 사이비 종교 포교 논란에 직면했다.
이지영씨의 누적 수강생만 250만명에 달하는만큼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이날 실증을 완료한 발전부품들은 2019년에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15종의 부품 가운데 발전소 여건을 고려해 일차적으로 장착된 10종의 부품들로, 현장에 장착된 3개월의 실증기간 동안 진동이나 누설 등 성능저하 없이 연속운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서부발전은 기존방식으로는 국산화가 어려웠던 외국산 부품과 생산이 중단된 발전부품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정부의 내부 정보를 애경산업에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손동환 부장판사)는 17일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환경부 서기관 최모(45)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203여만 원과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재판 경과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누설한 혐의에 대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임 전 차장과 공모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검토보고서 등을 가져나간 혐의에 대해서는 “이 파일이 공공기록물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공기록물에 관한 인식이나 범위가 피고인에게 있다고 보기...
하지만 공무원으로서 품위 유지, 직무상 비밀누설 금지, 정치운동 금지 등 의무를 준수하도록 했다. 타인의 명예나 권리 침해, 비속어 사용, 폭력적ㆍ선정적 내용 등을 담은 콘텐츠는 금지되며, 특정 상품을 광고하거나 후원 수익을 받는 행위도 불허된다.
또 공무원이 개인방송 활동으로 각 플랫폼에서 정하는 수익창출 요건을 충족하고, 이후에도 계속 활동하고자...
한편 자유한국당은 1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을 공무상 비밀누설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추 후보자 측 관계자가 지난해 1월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소속 장환석 선임행정관을 송 시장,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등에게 소개했고, 송 시장 측은 이를 통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입수해 울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