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teYourIdea.org)에 방문해 온라인에서 1차 접수한 후, 응모작을 공모전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한국은 유럽에 비해 특히 뇌사자 장기기증이 부족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장기기증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대 안암병원, 뇌사자 간 이식 성공
고대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가 뇌사자의 간으로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다른 병원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버릴뻔한 간 조직을 사용가능한 이식환자를 찾아 수술한 것.
뇌사자의 간이식 대상은 보통 생명이 매우 위급한 환자에게 우선 배분되기에 그렇지 않은 경우 간이식을 받기 매우 어려운...
부족한 뇌사자 장기기증 숫자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뇌사추정자 신고제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1만8000여명의 장기 이식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진이 신고해야 하는 뇌사추정자의 기준으로 자발호흡이 없는 치료불가능한 뇌병변 환자로 하고...
앞으로 뇌사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입원급여금이 확대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약관을 개선해 4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되는 내용은 △장기입원환자의 입원급여금 보장법위 확대 △보장실익이 있는 계약유지 △질병보험 갱신게약시 계약자 선택권 강화 △이전 입원에 대한 입원급여금...
하지만 간 환자가 훨씬 많으면서도 뇌사자 장기공여가 거의 전무했던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동아시아권에서는 부유한 극소수 환자들만 미국 등지로 건너가 간이식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알려지곤 했다.
그래서 뇌사자 장기를 이용한 간이식의 대안으로 시작된 수술방법이 생체 간이식이다. 생체 간이식은 1990년 일본 신슈대학과 교토대학에서 잇달아 소아를...
일본에서 의식불명자에 대해 가족의 동의로 첫 뇌사(腦死) 판정과 함께 뇌사자의 장기이식이 결정됐다.
9일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간토(關東)의 고신에쓰(甲信越) 지방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의식불명의 20대 남성이 장기 제공과 관련 가족의 승낙만으로 법적 뇌사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이 남성은 사망이 확정됐고,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이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소장이식은 지난 2004년 4월 9일 가톨릭대학교 이명덕 교수팀에 의해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소장이식은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을 이용해 소장 전체(약 4m)를 이식하는데 성공한 경우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명덕 교수(소아외과)팀은 지난해 12월 위장관 손상으로 인해...
병원측은 이번 수술성공이 ABO 혈액형이 부적합해 가족이나 비 혈연간 생체 장기 이식이 어렵거나, ABO 혈액형이 적합한 뇌사자의 장기 기증만 기약 없이 기다리는 말기 장기 부전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전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간이식팀(팀장 이승규 교수)은 지난 해 11월 14일 말기 간경화와 간암으로 투병중인 A형 김모씨(남, 40세)에게 B형인 부인의...
또한, 뇌사자의 기증희망은 분명치 않으나 가족이 원하는 경우 현재 유족 중 선순위자 2인의 기증 동의가 필요하나 유족 중 선순위자 1인의 기증 동의로 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뇌사판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뇌사판정 절차 완화도 완화키로 했다.
현재 뇌사판정시 전문의사(2인)의 진단 이외에 의료인·종교인ㆍ법조인 등을 포함한 뇌사판정위원회의 사전...
이식을 받은 2146명중 뇌사자 이식은 836명이며, 살아있는 자의 이식은 1310명이었다
뇌사 장기기증 및 장기이식현황을 보면, 기증자가 2004년 86명, 2007년 148명에서 지난해에는 256명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 1월 프로복싱 경기중 입은 충격으로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수많은 사람에게 장기를 나눠주고 숨진 고(故) 최요삼 선수의 고귀한 뜻이 화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