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시장 상황이 냉엄한데, 16년 전 시각으로 특례조항 유지와 축산경제지주 설립 운운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농축산업계는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대의원 간선제’에서 ‘이사회 호선제’로 바꾸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자신들은 조합원 직선제를 원하는데, 호선제로 바꾸는 것이 관치를 강화할 목적이 아니냐고 주장한다. 협동조합...
박 대통령은 또 “오늘 문을 여는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하고, 금융과 판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정부의 노력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협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기관들과 힘을 모아 농업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행한다는 것은 누 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라며 “농협중앙회가 회원조합을 위해 봉사하는 체제로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가운데 중앙회의 경제사업권한을 경제지주회사로 이관하는 것은 문제를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농협 본연의 기능인 경제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 먹거리가 된 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1998년 이후 한우 24개월령의 거세우 체중은 530kg에서 650kg으로 연평균 7.4kg씩 늘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연평균 2.8%씩 올라 2000년 기준 30% 미만에서 지난해 70%를 넘어섰다. 유전적으로 한우 체중은 매년 0.96kg, 근내지방은 매년 0.05점 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중앙회(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오는 5월 28일(토)와 29일(일) 2일간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수변무대에서 ‘2016년 우유의 날 행사&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낙농업의 부산물인 국산우유와 치즈의 홍보를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산...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조합원은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한편 정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축산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개정된 농협법이 중앙회의 경제사업 권한을 경제지주로 이관하도록 하고, 현재 분리돼 있는 농업경제와 축산경제를 하나로 통합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류 바람을 활용해 농협 농식품 공동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뉴질랜드 '제스프리(Zespri)'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2020년까지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스프리는 1990년대 뉴질랜드 정부가 개발한 키위 공동브랜드로, 세계 키위...
김태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 과장은 “국내 최초 돼지를 테마로 도드람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오감을 자극하는 이색적인 테마파크”라고 소개했다.
농협은 도드람테마파크의 사례 같은 축산물프라자의 6차 산업화를 전국에서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275개 규모의 축산물프라자를 올해 310개까지...
정 원내대표는 “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국면이니까 그런 이야기도 당연히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김영란법 관련해서 여러 의견들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13일 청와대 회동에 대해서도 “민생경제를 포함해 국정현안을 공동으로 폭넓게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김영란법과 관련, “어느 정도까지의...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설과 추석 명절에 주로 팔리는 농축산물 선물은 절반이 5만원 이상이다.
농협유통 양재점의 과일선물 매출 구성을 가격대별로 보면 5만∼8만원이 42%로 가장 많고 이어 3만∼5만원(32%), 3만원 이하(18%), 8만원 이상(8%) 순이었다. 단가가 높은 한우선물세트는 10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 구성비가 93%에 달한다.
2012∼2014년 평균...
또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또 기상 이변에 따른 원예농산물의 수급 불안 및 가격변동폭이 심화되는 있다.
이에 정부의 농산물유통개혁의 일환으로 농협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유통경로 확대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네덜란드 등 축산 선진국의 경우 냄새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가 높다. 관광객이 많은 철에 국가가 공지하면 소독에 들어간다”며“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려면 돈이 드는데, 향후 경쟁력을 기른다는 농장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축사 냄새의 발생 정도와 요인 등을 용역을 통해...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는 냄새 저감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한 클린업(CleanUP) 축산환경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냄새 없는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핵심농장(2만호)을 대상으로 냄새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장관을 비롯해 양홍 COFCO 총경리 등 중국측 인사와,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이사, 이상욱 농협경제 대표이사 등 국내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인 ‘비밥(Bibap)’ 공연을 비롯해 한국 쌀을 활용한 시식 토크쇼와 퍼포먼스도 이루어졌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우리 쌀이 고급매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수박꼭지 유통개선을 위한 '농․소․상․정'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주체 대표들은 내달 1일부터 3㎝이내의 꼭지 짧은 수박을 전면 유통키로 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와 농협은 꼭지 짧은 수박...
이 과정에서 농협은 산지 조직을 활용한 안정적인 원료 농산물 공급과 가공·유통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내수경기 부진을 극복하려면 생산 가공, 유통, 수출, 관광이 서로 연계된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 전업농 10%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사도 지원한다.
특히 농식품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작물 생육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화순 한울 농장은 스마트팜 도입 이후 토마토 생육정보를 통한 생육환경 최적화로 3년 만에 생산성을 55%까지 향상시켰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세종·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빅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