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이 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해 금융 채권단의 불신이 쌓인 상태에서 오너 일가가 해당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믿음을 줘야...
이 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해 금융 채권단의 불신이 쌓인 상태에서 오너 일가가 해당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믿음을 줘야...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7개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한투, 메리츠) 회장, KDB산업은행 회장,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모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산은은 5일 주요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부행장 회의도 열고 태영건설 자구계획 내용과 이행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워크아웃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채권은행들도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이행분 890억 원을 즉시 지원하고 나머지 3가지 자구계획(에코비트 매각 및 매각대금 지원, 블루원 담보 제공 및 매각...
중소협력사 피해 최소화 방안 '고심'산은도 조만간 채권자 60곳 소집금융지주·윤세영 만남 성사 미지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약속했던 자구계획을 지키지 않은 태영건설의 행보에 금융당국마저 등을 돌린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태영그룹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 만한 계획안을 이번 주말까지는 다시 내놔야...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모든 사업은 고객 시점에서, 일하는 방식은 제로 베이스라는 우리의 경영 기조는 다시 한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사막에도 꽃은 핀다…불황 속 신사업 추진 전략=올해도 신수익원 발굴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수합병(M&A)은 생존을 위한 중요 전략으로 꼽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고객과...
원칙과 기본 강조, 리스크 관리 최우선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올해부터 사업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는 곧 다가올 모든 산업과 서비스의 대전환에서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건...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익수...
NH농협금융지주는 이석준 회장과 농협금융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은 14일 연말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금융 스포츠 선수단과, 금융지주·은행·증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약 100명은 우리 쌀과 농산물, 농협에서 생산한 간편 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포장했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꾸러미 전달식을...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PF 업무총괄 부사장들을 만나 시장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동산 PF 리스크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위...
대표적인 제휴 업종은 NH농협생명·교보생명·현대해상 등 금융사 6곳, GC케어·KB헬스케어·삼성헬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9곳, KB골든라이프케어·아리아케어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4곳, 서울아산병원·여의도성모병원·하나로의료재단 등 의료기관 9곳 등이다.
현대그린푸드가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네크워크 구축에 적극 나선 것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6%로 6월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0.07%p,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0.10%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NH농협금융은 6조3554억 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에는 이자이익이 가장 적다.
◇인터넷은행, 외국계 은행 '우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은행도 (상생금융)관심을 드러냈고, 외국계 은행들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이 차주의 구체적인 상황을...
그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은행 쪽과 추구하는 게 무엇인지 의견을 나눴기 때문에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앞으로 안이 나올 것”이라면서 “규모와 방안은 지주회사 간담회 때 나눴던 내용 이상의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내부통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단지 책무구조도를 만들었다고 내부통제 제도가 도입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내부통제 문제는...
예금보험공사는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산법에 따라 지정된 금융체계상 중요금융기관(SIFI)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불가능한 경우에 대비해 SIFI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계획이다.
내달...
NH농협은행도 책무구조도 도입 일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1단계, 보험은 2단계, 여신업권은 3단계로 적용 시점이 다르다. 보험의 경우 2025년 이후 적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단계로 적용되는 은행도 아직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만큼 상황을 봐가면서 준비 단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책은행도 발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