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7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단리·12개월 만기) 최고 금리는 3.50~4.05%로 집계됐다. 지난달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연 4.00~4.05%였던 것과 비교하면 하단이 0.5%포인트(p) 떨어진 것이다.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 상승세도 꺾였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같은 날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현장점검에 앞서 상호금융중앙회에 적자 조합에 대해 자산건전성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기업대출 대부분은 부동산담보대출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둔화하며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은 4.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2.23%)보다 1.9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연체율은 1.52%에서 2.8%로 1.28%p...
NH농협은행은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영안정지원 협약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영안정지원 협약 보증대출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1년 일시상환(매 1년 단위...
농협중앙회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0년 농촌' 비전을 선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0일 열린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농촌이 활기를 되찾고 도약하는 데 있어 농협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함께하는 '100년 농촌'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농촌 소멸위기...
농협중앙회·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7개 단체·한국농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6개 단체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가 농업재해 피해가 심했던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현장 농업인, 농업인 단체장, 기업인, 소비자, 정부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파주, 영월, 논산, 부안, 여수, 담양, 김천, 고성 등...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는 일부 법사위원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법안처리를 촉구했다.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은 "농협법 개정으로 농업인 지원 확대, 도농 간 불균형 해소 등에 농협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현재 농업·농촌에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가 법안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상호금융권(신협ㆍ농협ㆍ수협)에서 발생한 횡령사고는 121건으로, 사고 금액으로는 250억 원에 달한다.
또한 상호금융권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중앙회가 개별 조합을 자체 감독한 뒤, 고발조치까지 취하는 경우가 많아 고발조치 대상에서 빠지는...
이에 따라 농협과 신협은 각각 상환준비금의 100%, 80%를 중앙회에 예치해야 한다. 전체 상호금융권은 내년부터 ‘유동성 비율 100% 규제’를 적용받아 타 금융권과 동일하게 100%를 맞춰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9월 ‘제3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상호금융권의 자금 조달·운용 동향을 점검하고 유동성 상황을 밀착 관리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지난달...
급격히 쌓인 예수 부채로 인해 유동성 비율이 악화한 것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유동성 비율 규제 적용에 맞춰 유예기간 안에 비율을 90%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라면서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동성 확보 방안에 대한 교육과 안전장치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신한·KB·우리·하나·농협)의 자회사 저축은행 5곳은 3분기 순손실 7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순손실은 250억 원에 달한다. 고금리가 장기화 여파가 컸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한 반면 대출 금리는 법정 상한선(20%)에 묶여 있어 예대 마진이 줄어든 탓이다.
장단기 정기예금 금리가 역전되는 이례적인 상황도 벌어졌다. 저축은행중앙회에...
한은은 올해 7월 대출제도를 개편하면서 한은법(80조)에 따라 상호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업권에서 대규모 뱅크런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해당 기관의 중앙회에 유동성 지원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한은과 금감원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관련...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같은 기간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 수는 30곳으로, 전년 동기(34곳)보다 4곳 줄었다. 저신용자의 대출 창구 감소 폭은 더 컸다. 이 기간 신용점수 600점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3억 원 이상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은 15곳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24곳보다 9곳 감소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대출 공급...
이사회에 제안한 뒤 해당 내용이 행정안전부에 전달돼도 최종적으로 법률을 개정해야 할 만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의 경우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오히려 연임제를 허용하자는 개정안이 발의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단임제 논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사안”이라고 말했다.
전체 재산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진 금융 채무(1억1166만5000원)를 빼면 장 차관의 순수 재산은 6억9345만 원이다.
장 차관은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달성하고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을 땄다. 2016년부터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 6월 말 체육·관광 정책을 담당하는 문체부...
앞서 수원축협은 25일부터 긴급 방역단을 꾸려 농협중앙회 지원 방역차 3대와 자체 구입한 방역기 4대를 관내(수원·화성·오산·안산 일부) 조합원 농가에 긴급 투입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축산계 사무실(수원1, 화성9, 오산1, 안산1)에 긴급 방역 물품(소독약, 방역복)을 공급해 관내 조합원이 방역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산농협이 1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상반기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상반기 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을 대상으로...
정무위원회가 이달 4일 의결한 증인명단에 따르면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와 관련한 증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뿐이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느라 출석하지 못한다. 5대 은행장과 지방은행장 등도 명단에서 빠졌다.
이달 17일 열리는 금감원 국감과 27일 금융위ㆍ금감원...
회의에는 금융당국과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 주요 금융지주, 저축은행중앙회,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점검ㆍ소통회의는 앞서 지난달 26일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 주재로 기재부·국토부·정책금융기관·금융권과 함께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정상 부동산PF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21조...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25일 기준 가장 최고금리가 높은 상품은 하나저축은행의 ‘1Q비대면정기적금’으로 12개월 기준 최고 금리가 연 5.50%에 달한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일부 금고에서 연 5.8%대 예금 특판을 진행해 완판 됐다. 충청 지역의 한 금고는 얼마 전 연 8%대 특판 적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이처럼 예금금리가 오르는 것은 지난해...
일정 규모 이상 공동대출 취급 시 중앙회 사전심사 의무화 등 리스크관리 강화도 나선다.
전반적인 외형성장과 조합별 외형 격차 확대 등을 감안해 순자본비율 규제기준을 상향한다. 저축은행 사례 등을 감안해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조합은 차등 강화할 계획이다.
조합에 대한 중앙회의 대출한도 확대 등 유동성 위기 시 중앙회의 조합에 대한 원활하고 신속한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