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는 증자 후 자금회수 불투명, MG손해보험의 자구책 미흡 등을 이유로 유상증자 안건을 부결했다.
일각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부의 정치 논리 때문에 유상증자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MG손해보험의 인수를 주도했던 신종백 회장의 임기는 3월 만료된다. 2014년 연임한 신 회장의 재임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현 집행부의...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하루 앞둔 10일에는 서명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중앙본부와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전 계열사가 모두 나서 대대적인 전국 동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역과 광화문, 서대문, 충정로 일대에서 실시한 서울지역 캠페인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이 앞장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안내장을 배부하고 서명을...
박 대표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직을 맡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박 대표는 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과 전문 역량 등을 기반으로 대체투자 및...
후보자는 28일 개최 예정인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다.
박 내정자는 1959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교와 농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이후 투자금융부 부장, 기업고객부 부장, 경북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재직했다.
박...
이 내정자는 본부장 시절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눈에 띄어 지난해 말 인사에서 농협은행 부행장(상무급)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대표이사(상호금융대표)로 초고속 승진해 이를 두고도 파격 행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 내정자가 최종 선임되면 1960년생(만 57세)으로 젊은 행장 계열에 동참하게 된다. 이 내정자는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동남종합고와 농협대를...
이날 뽑힌 후보들은 각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이경섭 현 은행장의 임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차기 행장 선임절차 역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금융 안팎에서는 이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차기 농협은행장에 가장 근접해 있다. 농협중앙회는 공직...
2016년부터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를 맡았다.
농협금융은 이번 임추위에서 농협은행장 외에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등 자회사 CEO 후보도 추천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농협은행을 제외한 3개 계열사 중 1∼2곳은 새 CEO가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추위에서 뽑힌 후보들은 각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농협금융의 인선이 미뤄지는 이유에는 현재 진행 중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재판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0일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재판부의 1심 선고는 12월 22일 나온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검찰의 1심 선고까지는 지켜보고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유력 후보들을 뒤로하고 부산 출신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깜짝 내정되면서 금융권 인사 트렌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마평에 올랐던 유력 후보들이 최종 선임 과정에서 잇따라 낙마하면서 참여정부 또는 대선 캠프와의 인연에 주목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김 전...
그러나 은행연합회가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해 민간 쪽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현직 사장이 협회장을 맡은 경우는 지난 1993년 이강환 교보생명 전 부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한 사례가 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생명보험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고령화 및 제4차...
2010년 농협중앙회 금융구조개편부 부장과 2012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을 거쳐 2013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김 회장과 손발을 맞춰왔다. 그간 김주하 전 농협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모두 금융지주 부사장에서 은행장으로 추대된 전례로 볼 때 이번 인선도 관례되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태순 NH농협캐피탈 사장도 최근 차기 은행장...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가 단독 후보로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5일 추천받은 후보군 7인에 대해 후보군의 자질과 능력, 경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김 전 대표를 차기...
30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특별전형으로 채용된 농·축협 지역조합 임원 자녀 46명을 감사한 결과, 공고 미실시나 경쟁 미준수 등 12명의 채용비리가 적발됐다. 하지만 농협중앙회는 견책 등 경징계 처분에 그친 채 업무방해 등 직무범죄 고발이나 채용 취소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의 고용세습 등 인사비리 문제는 꾸준히 지적된 바 있다....
홈쇼핑 사업자 승인 당시 '최초 승인기간 동안에는 주식을 처분하지 않겠다'는 조건이 붙어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재승인 이후에야 권리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중기중앙회가 이 사건 확약을 체결하고서라도 중소기업 홈쇼핑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해 약정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앞서 1심도 "확약서 체결이...
23일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임한 비상임이사 54명 중 9명은 전직 고위관료들로 채워졌다.
금융감독원 권혁세 전 원장과 유관우 전 부원장,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 이명수·정학수 전 농림부 차관과 박현출 전 농촌진흥청장, 권재진 전 법무부...
△회장 3억6000만 원 △전무이사 3억5900만 원 △농업경제대표이사 3억1300만 원 △축산경제대표이사 3억1700만 원 △상호금융대표이사 3억6800만 원 △감사위원장 3억3300만 원 △조합감사위원장 3억3300만 원 등이다. 농협중앙회의 비정규직인 계약직 평균 연봉은 2900만 원으로 조사됐다.
경영수지는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