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렸으나, 대법원은 손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준수가 아닌 기준 마련의 의무만 있어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6월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19일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금융회사의 자발적 · 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특히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규...
이 원장은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상환유예 차주가 많으므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원장은 "상환유예 차주가 충분한 기간에 걸쳐 상환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권과 함께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농협상호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당 최대 1000만 원 무이자 대출과 피해복구자금 지원, 금리우대,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등을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신규 대출 지원, 만기 연장, 금리우대, 대출이자 및 카드결제대금 납부를 유예한다. 농협생명·손해보험은 신속 손해조사와 보험금 조기지급, 보험료 납입유예 등을 추진한다.
특히 침수농가 대상 긴급...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조속히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협약보증부 대출은 중소기업 협약보증만 공급하는 산업은행을 포함해 총 15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18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소상공인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제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다가올 미래에도 KB는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금융그룹이 돼야 한다”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이 있는 기업이 되고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중장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생명 상생친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이 자리에서 상생 보험상품인 ‘2030 디딤돌 저축 보험’을 개발해 8~9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생명과 동양생명이 이달 1일부터 보험약관대출 금리 한도를 각각 3%포인트, 3.95%포인트 인하하기는 했지만, 상생 보험상품을 새로 선보인 곳은 한화생명이...
농협금융지주는 20~21일 강원도에 위치한 농협금융연수원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올 1월 취임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하반기에도 자산관리(WM) 역량 강화와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초 간담회에서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지난달 말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7일까지를 ‘신한컬쳐위크’로 정하고 각 그룹사가 경영전략을...
올해 3월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대출자에 금리 인상 효과가 떠넘겨지는 현상이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그대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결과로 반영됐다.
올해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부동산PF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단기자금·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50조 원+α’...
우리금융은 올 1분기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좋지 않은 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이 33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30억 원) 대비 13.4% 감소해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규모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NH농협금융(7216억 원)에 밀려난 상황이다. 임 회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기업금융’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남은 과제로 꼽힌다.
횡령사건 등 비리 잇따라 도마위정치권 합의 필요한데 국회선 뒷전직능 다른 금융 통합 관리·감독 한계
새마을금고가 연이은 악재로 휘청이고 있다. 횡령 사건 발생과 이에 따른 중앙회장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확대되며 뒤숭숭한 분위기다. 일부 조합은 우려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부실이 터졌고 이달 들어 연체율은 6%대를 돌파하는 등...
전달식에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농진원과 협력해 농업 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협금융 그린 솔루션 랩(Green Solution La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진원은 이번 NH-Amundi 그린코리아펀드 조성 기금을 기반으로 농업분야 탄소저감 우수 중소기업...
1~7기 수료생과 조기 취업이 결정된 교육생 중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주요 은행 취업자는 335명이며 국내 금융권 취업자를 모두 합하면 726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의 SW 개발 담당 직원들은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현재 SSAFY에는 약 70명의 삼성 임직원이 온라인 상시...
풍산화동양행은 한국 내 공식 판매권자로 이날 발표회를 하고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선착순 예약접수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신청받는다. 온라인은 현대H몰, 더현대닷컴,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경우, 모바일 앱인...
다이먼 회장은 이날 입국 직후 서울 광화문 인근 모 호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지주 회장, 진승호 KIC 사장 등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졌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다이먼 회장과 금융기관장 등이 만나 거시경제 현안과 투자 기회,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업과 농촌을 위한 특화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균형발전 과제의 구체화와 이행을 통해 ESG를 규제와...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달 19일 충남 예산군 소재 농가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시중금리가 낮다보니 대출을 받아 투자하거나 소비를 늘리고 있는데 한은의 목표만큼 물가가 내려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그만큼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한은의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