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위드코비 등 금융업에 종사하던 박덕수 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했다. 농업에 비전이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농을 시작했고, 사과를 재배하며 지난해에는 1억1500만 원이 매출을 올렸다.
고령화에 접어든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정부가 후계·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7년까지 3만...
농지은행 관리원 출범에 따른 농지의 조사, 정보분석 및 공유, 거래, 연금 가입 활용 등 고객 중심의 농지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공사 설립목적에 기반한 농어촌 공간재생, 융복합 산업육성, 경제·사회 공동체 활성화 등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경영효율화와 함께 경영 현안인 청렴·윤리, 안전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사회적...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에서는 농지 임대 기간을 농신보 보증기간과 일치시킨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 장기 임대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간 임대농지에 있는 비닐하우스는 근저당권 설정이 되지 않아 농업인이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웠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조치로 청년농이 현장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감소세 뚜렷농지법 개정으로 투심 위축"당분간 거래침체 지속될 듯"
호황기를 맞았던 부동산시장이 제로 금리시대 종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소비 심리 하락으로 주택 거래가 위축됨과 동시에 토지 거래량도 예년과 비교하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다만 8월 18일 이전 임대차(사용대차)계약을 체결한 농지와 설치시설은 신고의무가 면제되고, 기존의 농지원부에 이미 등재돼 농지대장으로 연계된 경우와 농지은행 임대수탁을 통한 임대차 계약된 농지는 별도의 신고 의무가 없다.
농지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차지단체에서는 농지 취득자격을 심사하는 농지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간담회에서는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관련 과제 ▲농지은행관리원 현황 ▲농촌정책 변화와 지역개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가뭄 지속에 따라 지역별 수량 편차도 심한 상황에서 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은퇴직불금은 10년 이상 영농활동을 한 70세 이상 농민이 2㏊ 이상 농지를 농지은행에 매도하거나 장기임대하면 월 50만 원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직불금에 기초연금과 농민수당 등을 더하면 농사를 짓지 않아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은 "4대 보험도 없는 농업부문은 사회복지 사각지대로 국민연금...
농지도 마찬가지 상황이어서 식량이 모자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날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 남수단은 북부를 중심으로 지난해 홍수로 8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으며 그 가운데 절반은 결국 난민이 됐다. 내전에 재해까지 더해지면서 현지 주민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970년대 10년간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가 711건이었지만, 2010년대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직접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이 임대를 위탁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당초 임차인 선정은 공고를 통해 진행해야 하지만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부터 농지소유자가 기존 임차자와의 계약을 원하는 경우 공고를 생략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해...
청년 후계농은 3억 원 한도의 창업자금을 2%의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고, 농지은행에서 비축농지 우선 임대 혜택도 받는다.
정현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고령화가 날이 갈수록 심화하는 농업 분야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농촌 활력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부의 본질’을 통해 노후 준비의 중심이 될 ‘똘똘한 아파트’를 마련하는 법부터 주택연금 십분 활용법, 땅을 싸게 사서 농지연금 받기, 성공하는 주식투자법 등을 상세히 책에서 소개한다.
한편 저자 이정우는 39년간 금융기관에서 일해 온 ‘정통 금융맨’이다. 그 중 10년을 시중은행의 PB팀장과 센터장으로 일하며 수많은 고액 자산가들을 만났다. 지난 2018년...
토지대장·농지원부 등 정보 수집·분석…가격·거래량 급등 특이동향도 파악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예산 올해 1조4000억 원 투입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이후 농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정부는 농지에 대한 상시 조사와 관리 기능을 전담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을 출범시켜 농지를 활용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로 했다.
농업인을 위한...
지금까지는 상품 가입자가 지급기간 중에 사망하면 연금이 해지돼 그동안 수령했던 연금을 상속자가 상환하거나 현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담보 농지를 임의 경매처리하게 돼 농지은행이 농지를 확보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농어촌공사가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귀농·일반농에게 지원한다는 당초의 정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이번 시행령...
줄이는 노력 △사회적 약자 위한 친환경 식품 지원사업 본격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농업직불금 예산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공약에 대해선 "연세가 많으셔서 농지를 농지 은행에다가 넘기거나 이렇게 해서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인수하여 할 수 있게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정 측면에서 효과적인 면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