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 겨울과 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응한다고 산란계와 종계를 무분별하게 과잉 살처분하여 양계 생산 기반을 무너뜨려 가을이 되도록 생산 회복을 못하고, 달걀값 안정화를 이루지 못하는 농정을 보면 미덥지 못하다. 당시부터 달걀과 가공용 냉동달걀물, 병아리를 수입해 왔지만 달걀은 그 나라에서 길러 먹는 품목이라 충분한 양을...
농정원은 기존 휴대전화과 아이핀 활용 본인인증 방식이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 소유자 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수단을 확대했다.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적용되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본인의...
하지만 지금의 농정은 작황예측과 물가점검만 할 뿐 생산의 지속과 안정에는 무심하다. 생산자들은 때가 되면 가격이 내릴 텐데 언론이 너무 호들갑스러워 수입물량만 늘린 꼴이라, 80% 아래로 내려간 대파 자급률이 앞으로 더 떨어지고 생산 기반은 더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달걀값이 폭등한 ‘금란’은 ‘금파’와는 전혀 다른 과잉 대응이 문제이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농정방향에 따라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GAP인증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환경 보전하는 GAP 인증 농식품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비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향을 떠날 때 했던 그의 말처럼 평생 농정연구와 여러 요직을 거치며 농업농촌을 고민했지만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은 또 달랐다. 지난해 봄철 냉해로 복숭아와 자두는 하나도 따지 못했고, 여름 장마에 병해충도 겹쳐 벼 수확량은 20~30%가 줄었다. 콩을 심던 앞 밭에는 일하기 수월하다는 말에 솔깃해 에메랄드그린이라는 관상수를 심었는데 팔 때가 다가오니...
농지를 누가 소유하고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온전히 파악해야 농정을 펼칠 수 있는데 농지원부 등록률은 70% 수준이다. 농지 소유와 이용 실태 전수 조사가 필요한 이유이다. 농지 관리를 위한 농촌자치조직도 필요하다.
근현대사에서 농지개혁은 대한민국 발전과 성장의 토대로 평가된다. 농지개혁으로 농업생산과 소득분배가 이루어지고 교육 참여로 인적 자본이...
8일 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 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수미 프로그램은 파종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을 출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양 기관은 매년 신규 지원 청년귀농인 규모를 확대하기로 논의하고,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이 상생협력해 사회공익 증진에 공헌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식품 제조 및 유통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에 관심을 갖고, 진입하고 성장해 완전한 전업을 이루고 은퇴까지를 지원하는 생애주기에 꼭 맞는 맞춤형 농지은행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서 미래를 일구고 어르신들은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된...
창업농'이 포함된 게시물은 약 3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성공 사례 등을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기대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스마트팜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978년 개원한 연구원은 지난 42년간 급격한 산업화와 개방화라는 여건 변화 가운데서 우리나라 농정연구의 산실로 농업·농촌·식품 산업 발전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는데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한국 농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5부 4센터 1본부 1실의 연구부서와 4실의 연구 지원부서를 두고 있으며, 박사 80여 명을 포함해...
강 대변인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와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으로서 현장 이해도, 정책기획 및 소통능력을 겸비한 농정 전문가"라며 "농정틀 전환, 공익형직불제 정착, 지역균형 뉴딜, 가축질병 대응 등 핵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장에 임명된 류근관 교수에 대해서는 "30여년...
이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147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과학농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태근 aT 수급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농업 관련 데이터의 활용도가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정 빅데이터를 활용하고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가축질병 예방을 농정의 큰 목표로 내세우기도 했다. 방역당국의 이 같은 절치부심(切齒腐心)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추가 전파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농가 전파를 막지 못한 것은 불가항력이라 하더라도 피해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방역당국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 농민들은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야 하고...
있는 서류(농지원부·축산업등록증·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내년 1월 22일까지 각 도의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홈페이지나 농업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정원 전문인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식 농정원 원장은 "전수의지와 역량을 갖춘 열정적인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정 틀 전환에서 나아가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의 한 축으로서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저밀도 사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이 바라는 농촌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농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식량위기에 대비해 식량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현재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정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임정빈 서울대 농경제 사회학부 교수)
무역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FTA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한국은 1992년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을 시작으로 최초의 FTA인 2004년 한·칠레 FTA를 체결했다. 이후 지금까지 16건의 FTA를 체결, 56개국과 연결...
농정 현안에 대응하고 농업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1인 가구·비대면 소비 증가 등 식품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에 적합한 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126억 원을 배정했다. 도시민의 농업 분야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작업 인력의 효과적인 수급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올해 70곳에서...
코트라(KOTRA)가 11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한국 스마트농업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모은다.
코트라와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