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농촌진흥청 422억 원과 산림청 168억 원 등 외청의 예산도 함께 삭감됐다.
이를 두고 농업계를 비롯해 여야 의원들도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난지원금은 주지 않으면서 농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며 "인건비·유류비·비료값 급등과 농산물 가격 폭락 등 이중고·삼중고를 겪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의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았다.
수원 현장진단실은 이달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과수화상병 발생 이력이 있는 경기·강원·충남 시·군에서 채취한 의심 시료를 간이 진단하거나 유전자증폭검사(RT-PCR)로 정밀 진단한다.
앞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은 경기 화성...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새 정부에서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서 농축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AI 스마트 농업의 도입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 차원의 AI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코바이오의 생산제품인 바이오황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유기농업자재 심사에서 품질 인증도 받았다.
바이오황을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 비료, 농약원료로 시장에 진출한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지역과 유럽등에 수출중이다.
한편 최근 비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세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주춤했던 곡물 가격이 5월 이후 다시 반등하기...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됐다. 조 신임 청장은 30여 년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근무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신임 청장은 경남 밀양이 본적으로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충암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식품부에서는 통상협력과장, 국제협력과장,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등 주요 정책...
농촌진흥청은 해당 지역 과수원 4곳에서 꽃이 마르고 잎맥이 검게 변하는 증상을 발견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의 정밀진단을 통해 과수화상병으로 확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수화상병 발생은 지난해 감염된 나무줄기에서 살아남은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봄철 개화기 기온상승으로 활성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농진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확진된 과수원에는 긴급...
농촌진흥청은 국민수요에 맞는 서비스와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20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2025명을 대상으로 일반현황, 농촌관광 실태, 만족도와 평가, 코로나19 관련 인식 등 4개 부문 45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아시아종묘는 ‘찰옥4호’ 품종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유품종 보호권을 이양받아 지난 2007년 말부터 5년간 옥수수 종자 총 26톤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 아시아종묘는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2018년 3월 아시아종묘와 GSP식량종자사업단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옥수수 품종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디지털 농업이 확산하는 가운데 노지 사과 과수원에도 무인 자동화 기술 도입된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가지치기와 꽃따기, 약제 방제 등 사과 생산 과정에 자동화, 기계화 기술을 접목하고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3만4359㏊로...
농촌진흥청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해 6대 주요 과일의 재배지 변화를 관측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연구진은 2090년까지 주요 과일의 총 재배 가능지(재배에 적합한 땅과 재배가 가능한 땅을 더한 것·재배지)를 10년 단위로 예측했다. 관측을 위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20년에 발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SP5-8.5)를 활용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어촌지역 가구 약 4000곳을 대상으로 '2021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지며, 1년 차인 2018년은 종합조사, 2~5년 차(2019~2022년)는 부문별 조사로 진행되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의료,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생활 전반에 대한 심층 조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국립농업박물관은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사업비 1532억 원을 들여 농업유물 등 전시, 체험공간, 스마트팜·희귀식물 전시관이 들어서는 유리온실, 교육·세미나 공간으로 구성해 건립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산림은 경제적·공익적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자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모든 국민이...
농촌진흥청은 온라인 소비 시장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온라인 구매 현황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8월 23일부터 5일간 도시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온라인에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7%였으며, 가장 많이...
농촌진흥청은 2010년 개발한 '탐나는봉'을 미국 현지 감귤 재배 유통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고 21일 밝혔다.
'탐나는봉’은 '부지화(한라봉)'의 돌연변이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보호 등록을, 미국에서는 2019년 식물특허 등록을 마쳤다. 겉모양은 부지화와 비슷하며 무게는 280g 내외로 큰 편이다. 당도는 15브릭스 내외로 부지화보다 1브릭스 높고 식감이...
전북 김제는 농생명 관련 연구개발 거점(농촌진흥청-종자산업진흥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을 활용한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팜 ICT 기자재, 신품종, 기능성 물질 등의 기술 실증과 농업 전후방 산업 간 동반성장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자율형으로는 노지 환경센서, 온실 제어시스템, 환경 모니터링, 기능성 작물 육묘 및 재배 등의 실증이 이뤄지고, 위탁형으로는 무인...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을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3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해 추진 중이다.
10대 과제에는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과 생육, 경영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은 농민들의 작업을 보다 편하게 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이 병해충을 예방하는 한편 농가의 생산성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농촌의 당면 과제인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비롯해 농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