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연구하는 생명공학은 농산물 분야와 동물 분야로 나뉜다. 동물 바이오 신약 장기개발 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 바이오신약 생산 및 이식대체를 위한 브릿지용 바이오장기 생산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수요자에 비해 기증자의 수가 매우 적어, 평균 대기 기간이 5년으로 수요가 매년 10~15% 급증하는...
생명공학이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업의 첨단 과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진청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톰슨로이터로부터 올해의 세계 혁신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는 글로벌 특허 및 논문 현황 등 학술정보를 분석해 새로운 혁신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업연구청이 공동으로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결과, 한식 섭취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부터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올해도 벼농사가 풍년을 맞았다. 하지만 농업인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다이어트 식품 시장 규모는 약 3조2000억 원, 사회 경제적 처리 비용은 6조7000억 원을 넘어섰다. 업계는 이 같은 다이어트 식품 시장 규모가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공액리놀레산 함유 콩 발효물’이 체중 감소와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히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지난해 5조5600억 달러(약 6300조 원) 규모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1조7800억 달러)과 정보기술(IT) 시장(3조900억 달러)을 합한 것보다 큰 수치다. 이 중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0년 6400억 달러(약 700조 원)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3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글루텐은 밀 등의 곡류나 다양한 식품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주로 빵이나 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글루텐 과민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식재료로 꼽힌다. 이에 빵이나 국수를 비롯해 과자와 파스타, 떡, 소시지,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되고...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입맛을 되돌리기 위해 고품질 기능성 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쌀은 쌀알 가운데(심백)와 쌀 옆면(복백)에 하얀 반점이 전혀 없고 ‘일품’ 이상의 밥맛을 지녀야 한다. 또 도정수율이 75% 이상(완전미 도정수율은 65% 이상)이면서 벼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2개 이상에 저항성을 가져야 한다.
현재까지 육성된 최고 품질 쌀은...
황옥 사과는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유일의 노란색 사과로서, 경상북도 김천시 수도산(1317m) 자락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된다. 특히 당도와 산도가 일반사과보다 약 20% 높고, 풍부한 과즙으로 맛과 식감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잠바주스는 김천 지역 사과영농조합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황옥 사과를 주스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잠바주스의 ‘황옥...
농촌진흥청은 한림대학교와 공동으로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3D 프린팅 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실크잉크를 개발하고, 실크잉크 사용이 적합한 노즐, 온도 조절장치 등을 최적화했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은 생체에 적합한 뼈...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서울대학교 등 총 14곳이 반도체, 자동차,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혁신기관으로 선정됐으나, 10위권 이내에 오른 기업·기관은 농촌진흥청이 유일하다.
농진청은 농업생명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이날 면접에는 남성우 농협대학교 총장,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등 외부출신 3명과 신현국 농어촌공사 부사장 등 내부출신 4명에 대해 면접이 이뤄져 최종 후보로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농어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2명의 사장 후보지원자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7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고 추천 후보자를...
여 사장은 부산 태생으로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알려진 여 사장은 위기 대응 능력과 함께 농수산식품 유통·수출...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2000년 중앙대 박사 학위 취득 당시 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는 부하직원을 동원해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김 내정자가 농림부의 부이사관이라는 고위관료를 역임했고 농업부문 정부기관의 수장이었던 자신의 지위를 이용, 갑을관계에...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신임 정 청장은 1960년 충남 천안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 국방대학원 국방관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4년 기술고시 20회로 농림부 농촌인력과장과 총무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농업정책국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송 지사는 “전북은 오천년 농도의 역사와 자부심을 배경으로 삼락농정(三樂農政)을 도정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농생명ㆍ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전라북도에 집적화된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전북혁신도시내 농총진흥청 및 산하기관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농생명 산업연구 기반을 활용, 전라북도가 식품 수출...
또 배수갑문, 저수지 등 노후화된 대규모 농업기반시설의 홍수배제능력을 보강해 대형 재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하며, 기존 농업용 저수지는 기능유지 중심의 ‘소극적 개ㆍ보수’에서 벗어나 제방 증고 등으로 이ㆍ치수 능력을 증가시키는 ‘적극적 개ㆍ보수’로 정책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국내 농산물 주요 재배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