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이 뜨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기술을 비닐하우스나 축사, 과수원에 적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최적화시키는 미래형 농장이다. 수년 새 국내 농가에 스마트팜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외면 받았던 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스마트팜 기술이 도입된 시설원예가...
태국에서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 인도와 베트남은 각각 18%에 이른다. 농업생산이 줄어들면 성장률 자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농가 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침체 등 간접적 타격도 크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쌀과 밀은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당분간 국제 가격에서 농업 생산량 감소 영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농협이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 농식품 공동브랜드 가칭 ‘NH K-FARM’을 론칭한다.
한류 붐을 활용하기 위해 K시리즈로 콘셉트를 잡은 농협은 NH 브랜드를 붙임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FARM’을 붙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빠른 시일 내 수출 농산물 공동브랜드 론칭을...
농협은 올해 농식품 4억2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3억80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연속 최대치 경신을 이룬다는 각오다.
지난해 농협은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로 목표치를 101% 초과 달성했다. 전년 3억3500만 달러 대비 13.4% 증가한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이 기간 국가 전체 신선농식품이 11억2100만 달러에서 10억300만 달러로 10.6% 감소한...
계절의 여왕 5월. 가족과 함께 할 봄나들이 장소를 찾는 시기다. 농협은 호밀빵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먹거리가 있는 안성팜랜드를 추천한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안성팜랜드는 ‘즐거운 체험목장’을 슬로건을 내걸고 2012년 개장한 이후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넓은 초지를 보며 느끼는 휴식의 즐거움과 함께 가축 먹이주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협이 전국 300곳에 달하는 축산물프라자를 각 지역의 작은 테마파크들로 조성한다. 단순한 축산물 판매장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유통에 음식과 관광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6차 산업은 작물 재배, 가축 사육과 같은 전통적인 1차 산업과 가공·판매인 2차 산업,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을 모두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를 말한다....
필자는 주목받는 미래의 유망 분야로 농업과 식품부문을 강조한다. 먹거리 중심의 생산 농업이 기능성 농업, 관광, 의료, 체험, 교육, 신소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섬세함과 청년의 도정정신이 융복합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울 분야가 농식품 분야이다. 여성과 청년들이여, 농식품 분야에 도전하자.
소비자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는 동시에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으로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직매장 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 농협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이다. 농협은 2012년 개장한 용진농협(전북 완주)을 시작으로 올해...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을 판매하고, 신선농산물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한다. 출하 농업인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농산물은 농업인이 직접 포장, 가격 결정, 진열, 재고관리를 맡는다. 농협은 판매 상품의 출하 농업인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중소농업인, 고령·여성·귀농 농업인의 농산물을 우선 판매할 방침이다.
중국 농식품시장은 2014년 현재 1조달러 규모로 2013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이 됐다. 우리나라도 중국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큰 농식품 수출국이다.
지난해 국산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신선식품 1억6100만달러, 가공식품 8억8100달러 등 총 10억4800달러에 달한다. 수출 규모도 매년 17%의 증가세를 기록해 2007년 2억9500만달러에 불과했던 국산...
aT는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를 발판으로 가공식품 외에도 김치, 인삼, 장류 등 전통식품을 비롯해 딸기, 배 등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우리 농업과의 실질적인 소득 연관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의 전통식품 수출이 일본과 미국 등에 치우쳐 있어 앞으로 이들 식품의 할랄인증을 통해 구매 잠재력이 높고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정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EA, 이란 등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할랄식품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 1조2920억 달러로 전 세계 식품시장의 17.7%였던 할랄식품은 2019년 2조5370억 달러로 21.2%를 차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식품 국가로 전체 시장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에...
농업이 발달하면서 농업에 필요한 도구와 토기 등이 만들어졌고, 농업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인류의 역사란 곧 ‘농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경사회에서 농업은 한 나라의 역사이자 기초산업이었다. 농업이 중심을 잃고 식량이 부족해지면 주권국가 역할도 행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공자는 정치의 기본을 ‘식량을 풍족히...
전북에서 생산된 기능성 채소인 당조고추는 20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강원대, 제일종묘농산이 개발한 순수 국내산의 새로운 고추 품종이다.
당류의 흡수를 저해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사 시 함께 먹으면 식후 혈당의 급상승을 억제해 주는 기능성 식품이다.
특히 2008년 부터 당조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부의꿈'은 올해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우리 농식품의 일본 수출에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우리 농식품의 일본 수출은 지난 2013년 21억2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제로 일본 수출은 2014년 20억8100만 달러에서 지난해엔 18억33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새 11.9%가 줄어들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1억635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가별 전략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우리 농식품의 구매력 확대를 위해 바이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중국을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의 가장 큰 고객으로 판단하고 중국 바이어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칭다오 물류센터와 연계해 대중 수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수출영토 확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세계 식품시장의 17%를 점유하고 있는 이웃 중국과 중동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확대와 함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수출경제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61억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가...
전북 남원의 농업회사법인 솔마당이 생산하는 지리산생햄은 서울 강남의 고급 호텔이나 인터넷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몽(돼지 뒷다리) 만들기, 소시지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아 매년 700∼800명이 솔마당을 찾는다.
지리산생햄이 지금의 성공에 이르게 된 데에는 미국에서 버크쇼 순종을 들여온 오인숙 대표의 남편 박화춘...
2013년 83.6%에 달하던 6차 산업에 대한 농업인 인지도는 지난해 97.5%로 13.9%나 증가했다. 소비자 인지도 또한 2014년 38.3%에서 1년만에 66.3%로 28%나 신장됐다.
특히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6차 산업화의 고도화를 꾀할 방침이다.
그 동안 6차 산업화 전략이 컨설팅, 판로 등 창업보육을 통한 6차 산업 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어 2014년엔 농진청·농업기술원의 전문가로부터 스마트팜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 생육관리 방법을 컨설팅 받아 연간 300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5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한울농장의 경우 토마토 생산량이 3.3㎡당 55% 이상 향상됐고 노동시간도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에너지도 35%나 절약됐다. 생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