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구본근 신임 부원장이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신임 부원장은 26일 안호근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구 부원장은 24년간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 한미FTA협상지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신성장 4.0 전략은 △농업 중심의 성장 1.0 △제조업 중심의 2.0 △정보기술(IT) 산업 중심의 3.0에 이은 미래산업 중심의 새 성장전략을 이른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주요국이 이미 산업화 단계에 들어간 미래 첨단분야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조기 산업화를 추진하겠다"며 "디지털 기반 서비스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 트렌드에 맞추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의 2023년 추진계획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표준확산사업은 국내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기자재간 상호호환성 확보, 제품성능 등의 향상을 위해 국가표준 규격(KS) 준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했다.
그동안 표준확산사업에서는 시설원예 분야와 축산 분야 센서 및...
우리의 우수 농업기술인 'K-농업'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은 현지에서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나아가 사업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중북부에서 가장 큰 농업지역인 응헤이안성은 땅콩 재배 면적이 1만7000㏊로 생산량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베트남 땅콩 생산의 25...
우리 기술로 만든다
21일(수)
△농식품부 장관 18:20 출입기자단 송년 간담회(세종)
△농식품부 차관 18:20 출입기자단 송년 간담회(세종)
△농촌지도사업, 디지털화·지역농업 발전지원 강화·현장 수요중심으로 전환
△한국산 감귤, 뉴질랜드 식물검역 협상 결과
22일(목)
△농식품부 장관 10:00 해퍼인터내셔널 네팔 젖소 보내기 행사(인천)
△농식품부...
어린이박물관은 벼농사의 과정을 어린이 시각에서 재해석해 놀이 같은 체험과 실감 나는 영상을 통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원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250여 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수직농장에서는 약 70미터 구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자동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별관인 식문화관에서는 한식...
추 부총리는 "과거 농업성장(1.0), 제조업(2.0), IT산업(3.0) 중심의 성장전략을 업그레이드해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4.0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미래 첨단분야,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등의 분야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연구개벌(R...
먹거리뿐만 아니라 앞선 농업 기술도 수출상품이다. 식품 기업인 농심은 중동 오만에 스마트 팜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규모는 20만 달러로 크지 않으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함량, 광량, 영양분 등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팜은 한국 농업의 위상을 크게 높여줄 세계적 상품으로 기대된다.
중동의 가능성은 크나...
이제는 과학기술이 그 성공 신화를 이어받아야 할 때다. 반지하의 냄새는 정치, 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영역이지만, 농업 현장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는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이 쥐고 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추진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이 세계 농업기술을 주도하는 농업계의 '기생충'으로 K-농업기술의 선두 주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이트진로는 5일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상호 간 보유한 역량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기술적,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을 조사해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 사업은 2012년 말 이전 생산된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에 대해 연식, 마력별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농업과학원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복합 기술을 연구했다. 연구 성과는 크게 3가지.
먼저 흰가루병 발생을 줄이고 과일을 단단함을 높이기 위해 클로렐라를 대량으로 배양해 딸기 유기농 재배에 활용토록 했다. 클로렐라의 양은 기존 30ℓ에서 2톤까지 늘렸다. 잎과 토양에 2주 간격으로 번갈아 클로렐라를 처리한 결과, 당도는 1.1브릭스, 단단함은 10~30...
한국과 UAE는 에너지 분야 주요 협력국이면서 첨단산업 기술, 농업, 방산 및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수소 등 미래에너지와 방산, 투자, 첨단산업 전반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세계은행 등 많은 국제기구가 농정원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저개발국에 K-스마트농업 기술 전수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1960년대 녹색혁명으로 굶주리는 사람들의 비율이 꾸준히 낮아졌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이 인구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게 되면서 이 비율이 다시 늘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이미 8억 명 이상이 매일 밤 굶주린 배를 움켜쥐며 잠든다고 한다.
유엔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는 굶주림의 비극을 막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있는데, 크게 세...
24시간 작동하는 카메라와 스캐너가 감시의 수단이 되고, 빅데이터 기반 첨단기술이 형벌의 도구로 오용된 현실을 낱낱이 드러낸다. 중국 인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백지혁명’이 외부에 보도되고 있는 지금, 중국 공산당의 과잉된 권력에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신장 위구르와 중국의 감시 체계를 연구해온 대런 바일러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