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마시는 죽을 개발해 판매하는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두손푸드는 쌀과 단호박 등을 사용해 유·아동과 노인, 환자 등이 마실 수 있는 죽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하는 재료는 연간 65톤으로 10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조달한다. 이들을 가공해 죽과 스무디, 액상 차 등을 생산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당장 CJ나 농심, 하림 등 가공업체들이 기존 공장을 옮겨 입주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최근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장과 수출이 늘고 있고 임대료와 관세 유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장 설립 등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농심은 미국에서 22%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기업인 일본 닛신(24%)과 점유율 격차를 2%p까지 좁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한국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3%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심의 지난해 수출액은 3억4950만 달러로,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웃도는 성과다. 농심의 미국와 중국 등 해외 법인 매출까지 더하면...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에서 ‘김치’에 ‘파오차이’라고 표기하도록 규제하는 움직임이 이는 동안 정부는 수수방관했다. 뿐만 아니라 논란이 불거지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오차이와 김치를 병기할 수 있다”는 애매한 해명을 내놨다. 중국 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해 외교적인 해법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에 ‘김치’ 표기를 병기할 수 있다는 옹색한 답변으로만...
8일 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 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수미 프로그램은 파종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을 출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밀 자급도가 낮은 국내 식품물가 인상 우려가 고개를 드는 이유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밀 수요는 연간 215만 톤(최근 5년 평균)이지만 국내 생산량은 3만 톤 수준으로 자급률은 1% 대에 그친다. 반면 1인당 밀 소비량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가 가공식품의 본격적인 가격 인상 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메르스, 신종 플루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5시간 동안 누적접속은 6500회 이상을 기록했다.
주제별 강연에서는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상의와 농식품부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2020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식품과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청년식품창업기업과 식품기술기업 28개, 사회적 기업 16개 등 모두 161개 중소식품업체가 가정간편식품, 건강·기능성 식품, 영유아·고령친화 식품 등을 소개한다.
참가업체별 홍보관은 소비자들이 쉽게 원하는...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피감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림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007년부터 지원된 1조합 1특화사업의 운영성과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전국의 산림조합을 감독하는 산림조합중앙회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국고보조금 247억 원...
연말연초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원재료 가격 상승보다 최저임금 상승과 물류비용 가중 등이 원인이었다면 향후에는 원재료 가격마저 오르며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81.7로 2014년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4년 평균 지수는 201....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본부에 따르면 ‘명품 농식품’으로 불리는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와 제주청귤음료 등 국내산 농식품이 내달 1일부터 중국 신선식품 쇼핑몰 번라이성훠(本來生活)를 통해 판매된다.
본래생활은 신선식품 온라인쇼핑몰 중국 내 매출 1위(매출액 7000억 원)로 회원 수만 2500만 명에 달한다. 한국산 농식품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7년도 식품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1조 원 이상인 식품제조기업은 21개사로 집계됐다. 2005년 4개사에서 2014년 19개사가 된 이후 2개사 더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4조8623억 원으로 전년보다 7.1% 늘었다. 롯데칠성 2조2642억 원, 오뚜기 1조9591억 원으로 뒤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할랄식품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 달러에서 2019년 3조70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의 할랄시장 수출액은 지난해 9억1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 중 라면은 3162만 달러로 80% 급성장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일부 라면은 인증 없이 수출이 가능한 것인데, 다만...
앞서 BBQ는 제품당 9~10% 수준으로 치킨값 인상을 추진했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 속에 꼼수 인상 논란이 불거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동에 나서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가격 인상을 강행하면서 교촌치킨 등 다른 치킨업체들의 가격인상을 자극하게 됐다.
삼양식품은 이달부터 삼양라면을 비롯한 12개 브랜드 제품...
농심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1분기 외식업의 향후 3~6개월간의 성장 및 위축 정도를 나타낸 미래경기지수를 보면 치킨집의 경기 전망이 외식업종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15년 한해 문을 닫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2천793개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폐점률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치킨...
한편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라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현장을 빛냈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라면은 문화, 사회 여건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 음식 한류의 중심”이라면서 “업체 간 소통, 공감을 이뤄 식품...
한편, 이날 오전 10시 진행된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개막식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황성만 오뚜기라면 상무, 이춘원 오뚜기라면 상무, 박형록 농심 전무, 이정근 농심 상무, 이영준 팔도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라면은 문화, 사회 여건에 따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