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한미 FTA 보완대책과 관련, "한미 FTA는 아무런 비용 없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없다"며 "농수산업 등 일부부문에 대해서는 생산감소 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초에 발표한 기본방향과 같이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농수산업 부문에 대해서는 품목별 피해보전 방안 및 경쟁력 강화방안을...
정부는 이어 "농수산업 등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부문은 품목별로 피해보전방안을 관계부처별로 마련하고 피해예상 품목에 대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지원 대책도 병행해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필요한 경우 방송ㆍ통신ㆍ의약품 등 시장이 개방되는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이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관세청은 "이번 MOU체결로 농수산물의 수입 질서 확립과 저가신고 등 부정수입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 국내 농수산업 및 농어민을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윤갑 관세청장(오른쪽)과 정귀래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14일 오전 농수산물 불법수입 방지를 위한 수입 농수산물의 가격정보교류 등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
이날 공청회는 제조업, 서비스업, 농수산업, 기타 분야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농민단체들은 이날 국민을 기만하는 사기 공청회를 당장 중단하라는 일관되게 요구해 정상정인 주제발표와 토론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 가운데 이날 자동차와 섬유, 금융과 통신서비스 등 관련 업계의 목소리는 공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