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막 농성장 강제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된 8일 오전 농성장 앞을 덕수궁 앞 쌍용차 농성장 강제철거를 막고 있던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조합원과 참가자들이 중구청 관계자들과 대치하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막 농성장 강제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된 8일 오전 농성장 앞을 덕수궁 앞 쌍용차 농성장 강제철거를 막고 있던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조합원과 참가자들이 중구청 관계자들과 대치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금융투자협회와 협회 노동조합은 20일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를 반영한 새 단체협약을 체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금투협 노조는 협회측과 이번 잠정 합의를 바탕으로 33일째 해오던 농성을 풀고 1층 농성장을 철거했다.
협회는 또 새로운 타임오프 제도에 노조측의 요구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점거농성장에 무조건 용역을 투입해 두들겨 패고 뜯어내 격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이는 나중 회복에 많은 코스트가 따른다. 기업 이미지 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용역깡패'가 아닌 '시츄에이션 매니지먼트' 역할 수행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컨택터스는 각종 파업 현장이나 시위 점거농성 현장에 안전유지 용역경비 인력을 투입할 때 무충돌...
여러 오해를 없애고 정체 상태에 빠진 코스콤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비정규직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만일 그렇지 않고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코스콤 비정규 농성장을 강제 철거한 기조를 유지하거나 전임 이종규 사장처럼 책임 떠넘기기를 통한 무책임한 행태를 지속한다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코스콤 비정규직 농성장 강제철거로 가시화된 정부의 강경 드라이브와 친기업정책에 민노총 등 노동계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미 민노총 산하 최대 산별노조인 전국금속노조가 정부가 중앙교섭에 응하지 않을 경우 4월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관계자는 "정부와 재계가 노동자들과 공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