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이날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소감을 통해 “(농가) 경영비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을 위한 소득·경영안정을 강화하면서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것이 농식품 정책의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 불황과 불확실성의 지속으로 국민이 모두 어렵다”며 “어려운...
그간의 조치에 대해선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오늘 마무리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김장비용 조사를 보면 11월 주요 김장재료 14종 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9.7% 하락하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는 내년에도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관세 인하를 지속하기로 했고, 업계에서도 일부 가격 인상을 자제하기로...
의지를 언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소비자 없는 생산은 없고, 생산자 없는 소비는 존재할 수 없듯이 소비자와 생산자는 뗄 수 없는 동반자"라며 "생산자는 물론 농산물 수급 관련 모니터링 강화, 정확한 정보 제공 등 소비자단체도 적극적인 행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달 4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이달 30일부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농식품부에 온라인 도매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국회 계류 중인 농산물온라인도매거래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한 영향이...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김장재료 및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방안 이후 주요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홍두선 차관보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모든 부처가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범부처...
올해 TRQ 증량으로 지원했던 조제땅콩은 내년 할당관세를 적용 받아 TRQ 증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농산물 수입량이 급증하거나 수입가격이 하락해 일정기준 충족 시 추가적으로 관세 부과)는 올해와 동일한 품목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시장규모 확대 추이를 반영하여 미곡류 물량의 경우 46만4422톤에서 65만4995톤으로 상향 조정된다.
농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농산물 표준규격 유통환경 현실에 맞게 개선
22일(수)
△농식품부 장관 09:40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서울) 10:55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서울) 13:30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 기념행사(서울)
△농식품부 차관 10:00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2023년...
김병환 차관은 "중동 사태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유가가 올해 7월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휘발유·경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농산물 가격도 점차 안정화되는 등 물가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 기조가 안착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운영하면서 체감도 높은 물가·민생...
농산물 생산자들이 스스로 수급조절과 소비촉진, 품질 향상 등을 위해 구성하는 농산자조금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는 이를 평가해 자조금 매칭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북 문경에서 농산분야 자조금이 조성된 단체가 마련한 중장기(2024~2028)...
무 가격도 한 달 새 개당 2483원에서 1766원으로 낮아졌고, 건고추와 깐마늘, 고춧가루, 생강, 양파 등 농산물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 하락세를 두고 정부의 김쟁재료 수급안정 대책 시행이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1만1000톤과 천일염 1만 톤 등 정부비축물량 2만1000톤을...
최근 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산물 수급 조절을 위한 비축기지도 재조명받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는 물론 국내 생산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에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입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시장 가격 동향에 따라 방출하는 비축기지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비축산업은 국내산...
아울러 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바나나·망고, 전지·탈지분유, 버터·치즈, 코코아 등 8개 수입과일·식품원료에 대해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상향(+10%p), 커피·코코아 등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김치 등 가공식료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를 2025년까지 연장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이에 정부는 우선 배추와 무를 비롯해 공급 감소가 우려되는 고춧가루, 대파 등 농산물은 수입산을 포함한 정부비축물량 약 1만1000톤을 방출한다. 특히 천일염은 역대 최고 수준인 1만 톤을 시중 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해 공급한다.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대폭 증액한다. 지난해 138억 원에서 올해는 245억 원을 투입하고, 배추와 대파, 생강 등은 농협...
아울러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수매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실제 작황 결과와 관계없이 농업관측 예측생산량을 사용해 수매 비축했던 배추, 무 등이 대량 폐기되기도 했다.
감사원은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감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국회 등에서 농산물...
현재 이마트에서는 10개 종류의 스마트팜 상품을 운영 중이다. 관련 상품 매출은 최근 2개월간 전월 대비 2배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향후 스마트팜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진행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팜이 환경과 미래식량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기술 연구 및 지원사업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경제 상황 및 대응 방향, 에너지·농산물 수급 안정화 방안, 가을철 축제 안전 강화 대책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고위당정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취약계층 부담 완화, 대외 불확실성 최소화 등을 통해 민생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농산물 물가도 심상치 않다. 이날 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6436원으로 한 달 전의 5476원에서 17.5% 올랐다. 최근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1년 전 5673원, 평년 5275원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 대파와 깻잎, 쪽파 등 채소와 사과 과일도 대부분 지난해보다 적게는 20~30%, 많게는 60~7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