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OPEC+ 감산결정 등 상방요인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5%대 물가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률이 6%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현재로선 적다는 얘기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 물가상승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상당기간은 높은...
29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이행도 온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흑해를 지나는 곡물 수출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이같은 협정이 중단되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어렵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다시 끊기면 다시한번...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해 마트, 전통시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 온라인몰 등 820곳에서 다음 달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농산물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김장채소류는 20% 할인해 판매하고 전통시장에서는 30%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한도는 최대 3만 원이다. 농협도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김장채소류를 품목별로...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도매가격은 10㎏당 1만720원이다. 한 달 전 3만5190원과 비교했을 때 3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에 더해 지난달 초 태풍 힌남노까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배추 10㎏당 도매가격은 지난달 7일 기준 4만 원에 근접했다.
하지만 준고랭지 배추가 출하되는 등 물량이 늘면서 배추...
신자유주의 시장경쟁체제로 농산물 시장을 개방한 이후 농사는 산업의 한 분야로 재편되고, 농산업에 종사하며 농산품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규정되었다. 역사문화를 일구어온 백성이라는 역사성, 자연과 사회에 다양한 공익 역할을 하는 사회주체라는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용어가 농업인이다. 농민이란 말이 바로서야 농업과 농촌이 산다.
말글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베트남에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전수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 시연회 개최
19일(수)
△농식품부 장관 14:00 쌀 가공업체 현장방문(충남 홍성)
△농식품부 차관 14:00 쌀 수급 설명회(무안)
△22년 농촌 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집 발간
△22년 10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선정결과
△2022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
△농식품부장관, 쌀...
바이오연료 수요↑ 비료 가격↑…농산물 섹터도 유망
글로벌 유가 상승은 농산물 섹터 강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고유가가 바이오 연료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높은 천연가스, 석탄가격이 비료 가격 상승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여러 가지 기상이변은 농산물 작황에 큰 변수로 작용하며 생산량 예측을 더욱...
그는 "민생의 가장 큰 어려움인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농산물 수급,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물가 불안요인들도 면밀히 점검해 적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민·중산층·중소기업의 세 부담 경감에 중점을 두고 올해 세제개편안을 설계했다"며 "허리띠를 졸라맨 예산안 편성을 통해...
내년에야 소비 활성화 예상, 소비환경 개선 위해 물가 안정,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농산물 수급 안정화 등 필요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을 묻는 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로 응답한 비중은 4.1%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약 절반(46.8%)은 내년에야 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2024년 이후’와 ‘기약 없음’으로 응답한 비중도 각각 25.2%와...
최근 물가 동향에 대해 추 부총리는 "8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기는 했지만 채소류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엄중한 물가 여건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월 이후에는 점차 물가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지만 분야별로 물가 불안 요인이 잠재돼 있어 한시도 경계감을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9월부터 라니냐의 여파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의 파종과 작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의 높은 가격 부담은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는 비료 가격을 재차 높일 수 있어 겨울 농산물 가격 강세를 지지할 수 있다”며 “농산물 투자에 대한 단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전날 기준 10㎏에 3만4240원으로 1년 전(1만4792원) 대비 2.3배로 올랐다.
이 밖에 물류비 등이 상승하면서 각 업체의 생산비 부담이 커진 것도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김치 재룟값이 급등하면서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김치 제품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배추 수급 불안에 대응해 비축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성수기 전 총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했고, 이달 말까지 3000톤을 더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추석 이후 농축산물 가격은 대체로 안정되는 상황이지만 준고랭지 배추가 공급되기 전인 이달에 다소 높은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며...
다른 국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2020년 평창 감자 농가를 시작으로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농가 등과 손잡고 농산물 제품을 선보였다. 작년에는 상생 브랜드인 '함께 웃어요 빵긋'을 출시했다. 또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활용한 만주제품 '감자인줄ㆍ고구만줄'을 판매했다.
CJ푸드빌은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달...
추 부총리는 "현재 시점에서 1년 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지는 않지만, 어제 체크한 바에 의하면, 약 3% 높은 수준까지 근접했다"며 "태풍 등이 농산물 작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영향을 더 살피고 남은 기간 수급 애로, 특히 장바구니 제수용품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선 "이르면 9월, 늦어도...
아울러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과 선물꾸러미 구입비용에 관한 조사 결과와 주변 장터 정보 등을 농산물유통정보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제11호 태풍의 진행경로에 따라 일부 품목의 수급이 영향받을 수 있지만 과일류 수확인 이달 3일 이전에 대부분 마무리되고 노지채소류는 정부 비축물량을 최대한...
주요 농산물의 비축 물량도 기존 34만 톤에서 35만 톤으로 늘리고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을 기존 97만 톤에서 123만 톤으로 확대해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한다. 신선 농축산물 할인쿠폰도 1080억 원어치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농촌공간정비 사업 대상지를 기존 45곳에서 85곳으로 늘려 농촌을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
GAP 농산물 구입하세요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2일(금)
△농식품부 장관 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농식품부 차관 14:00 낙농제도 개편 간담회(서울)
△농식품부차관, 낙농제도 개편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
29일(월)
△해수부 장관 10:00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국회)
△해수부 차관 11:00 물가 현장점검(부산)
제8회 연안관리...
한경연 관계자는 "최근 고온ㆍ가뭄ㆍ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고, 추석 물가까지 가세하면서 경제 주체들의 물가 불안 심리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한경연은 2013년 1월 ∼ 2022년 6월 월간자료를 이용해 기대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 사이의 상관계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