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브라코우 장관은 “러시아를 신뢰하지 않지만 동맹과 파트너국을 신뢰한다”며 “그게 바로 합의문에 서명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곡물 수출은 우크라이나 전체 농업의 생존에 대한 문제”라며 “우리 농부들은 올해 수입을 확보해 내년 파종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농업 전체가 붕괴된다”고 수출 재개 의지를 밝혔다.
기존의 목축업 농가는 대체육이나 배양육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농부는 1차산업의 종사자가 아니라 정밀농업과 농업용 사물통신의 지식산업 전문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21세기 전반기, 세계는 디지털 전환과 탈화석연료 경제로 요동칠 것이다. 공동체, 지구생태계, 경제적 혁신이 역동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스코틀랜드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한 반 고흐의 1885년 작 '농부 여인의 초상' 뒷면에서 반 고흐의 자화상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판지 밑에 감춰진 자화상의 존재는 X-레이로 확인됐다.
반 고흐는 자신의 자화상 위에 판지를 접착한 뒤 뒷면에 농부 여인의 상반신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곡물 팔지 못한 우크라 농부들 파산 위험도 커져올해 예상 곡물 수확량 7000만 톤
곡물 수확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 농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곡식이 익어 가는데 우크라이나 농업지의 곡물 창고들이 비워지지 못하고 러시아로 인해 출하되지 못한 곡물들로 가득 차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의 한 농부는 AP통신에...
농부들은 강의 유속이 느려져 바닷물이 내륙으로 스며들어 작물을 망치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 선포로 집과 사업에 필요한 물을 배급하는 등 당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조치를 형식적인 절차 없이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성명에서 긴급 조치 대상 지역에는 포 강과 알프스 동부 유역에 접한 지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피해 주민들을...
이 같은 모습은 1930년대 이오시프 스탈린이 우크라이나 농부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토지를 국유화했던 모습과 겹쳐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는 세계 최대 곡창지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생산적인 농경지를 빼앗아 공급을 방해하고 식량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약탈을 통해 군인들에게 보상하는 중세시대와 같은 전략도...
풀밭 등의 야외에서 활동하는 군인이나 농부들이 주로 감염된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A 일병은 제초작업에 투입된 다음 달에야 백신을 접종했다. A 일병은 사망 열흘 전인 8월 13일부터 발열, 두통, 어지러움 등 관련 증상을 호소했으나, 엿새 뒤 A 일병을 진찰한 군의관은 별다른 문진 없이 원인을 ‘자연 발생’이라고만 기재했다.
A 일병이 7월 말 야외훈련을...
청년농부를 중심으로 디지털 농업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40대 전후의 청년농부가 디지털 관련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들 디지털 농업 협동조합이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를 농촌지역에 둘 수 있다.
디지털 농업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농업용...
이에 미국 농부들은 시럽이 들어간 가짜 꿀을 가려낼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해냈다. 그러나 업자들은 가짜 꿀에 꽃가루를 주입하는 등 품질 검사를 통과할 방법을 교묘하게 개발해 시장을 교란시킨다. 결국 소비자는 품질이 낮은 ‘가짜 꿀’을 먹게 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부패의 맛’이다.
‘부패의 맛’은 인간이 먹고 마시는 먹거리 뒤에 숨은 부패와...
5000 헥타르(ha)에 달하는 농지에서 수확될 곡물들이 저장고 규모를 넘은 상태로 농부들은 임시방편으로 거둔 곡물을 거대한 폴리우레탄 포대에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농부들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내년 농작물 수확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곡물을 저장할 장소가 부족해 농작물을 밭에 더 오래 방치해둘수록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소년농부’ 한태웅이 가뭄으로 인한 농촌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6일 한태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태웅이네’를 통해 ‘2022년 태웅이네 농사일기 - 가뭄이 들어 큰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농촌에 닥친 가뭄 피해에 대해 알렸다.
영상에서 한태웅은 “지금 농촌이 너무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진짜 어린애들 오줌처럼 쫄쫄쫄 내려오는...
마지막은 세대와 인종을 망라한 여성들, 특히 현시대 기후위기 대응 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과학자, 언론인, 법조인, 활동가, 농부, 예술가 등의 주장과 분석, 에세이와 시가 담긴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책이다.
아야나 엘리자베스 존슨, 캐서린 K. 윌킨슨 등 두 명의 기후운동 리더가 엮은 이 책은 점점 복잡해지는 기후위기의 양상을 여러 측면에서...
들판에서 밭일하는 농부에게도, 시장통에서 호객하는 상인에게도 딱 꽂혀야 했다. 그게 지금 유세 소음의 기준 배경이다.
1997년 김대중ㆍ이회창ㆍ이인제 후보가 맞붙은 10대 대통령선거에 TV토론이 활용되면서 청중 유세는 줄기 시작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청중은 빠르게 디지털 속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단상 위 확성기는 여전히 그 자리다.
불과 석 달 전...
“송(宋)나라의 한 농부가 밭을 갈 때 토끼 한 마리가 달려가더니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농부는 토끼가 또 그렇게 달려와서 죽을 줄 알고 밭 갈던 쟁기를 집어던지고 그루터기만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토끼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낡은 관습만을 고집하여 지키고, 새로운 시대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1일 ‘2022 토요타 주말농부’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주말농부’는 일반인이 주말농부가 되어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한국토요타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 오프닝에는 90명의 주말농부가 참여했다.
최근...
☆ 호세 무히카 명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가치 있게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우루과이의 농부 출신 대통령. 봉급 90%를 사회기금으로 기부하고 대통령궁을 노숙자 쉼터로 개방하고, 자신은 전부터 살던 집에서 계속 살며 작고 오래된 구형 폭스바겐 비틀을 직접 몰고 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한 인도 농부는 인디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밀 수출 금지에 대해 “농부들을 망치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현지 농부들은 밀 수출 금지가 농민들을 상대로 한 기득권층의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농부는 매체에 “기득권층은 농민들의 소득이 느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기업들은 이미 밀을 대량으로 비축해 놓았다. 밀 가격은 정부가 아닌...
4월 말 기준 11조7000억 루피아 손실 추정수출 막히자 팜유 이어 팜 열매까지 외면 당해인니, 식용유 가격 급등에 지난달부터 수출 금지령
인도네시아 농부들이 팜유 수출을 중단한 정부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왔다.
17일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팜 농가를 운영 중인 농부들이 자카르타 경제조정부 청사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팜유 수출을 전면...
立身行道 揚名於後世 以顯父母 孝之終也].”
☆시사상식/하비 파머(Hobby Farmer)
취미와 농부를 합친 말로 취미로 농장을 가꾸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북미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취미 농사를 짓는 트렌드가 확산했다. 미국 조경·농경용 소형장비(GME) 시장이 새로운 수익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농기계 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