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비전은 NH투자증권의 후원금으로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 내 700여 명의 농민과 취약계층인 1500여 명을 돕는 협동조합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친환경 농업 협동조합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후 안정화와 자립화를 위한 후속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주단위 DSR 확대로 농민의 농지 등 비주담대 차주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소화된 사업자대출 절차도 마련한다. 농어업경영자격증 보유 확인만으로 사업자대출 취급 가능하도록 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의 내실있는 활용 도모하고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중금리·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나선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7%대, 내년에는...
농민, 어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취준생, 대학생 등입니다. 삶의 절박한 현장을 보면서 공직생활에서 미처 깨닫지 못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여수 작은 어촌 마을에서 만난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에는 나라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는 국민이 나라를 걱정합니다.”창당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이틀 만에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쇄도했습니다....
농민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의 가입 연령이 65세에 60세도 낮아진다. 정부는 농지연금 제도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 수급자 중심 개편을 추진한다.
농지연금은 고령농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1년 도입됐다. 이후 누적 가입 1만9000여 건, 월평균 지급액은 95만 원 수준이다. 다만 가입조건 완화와 상품 개선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농민단체들은 RCEP으로 인한 농업생산 감소는 물론 가공재료 수입 증가 등 간접적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다각적인 분석을 통한 실질적 피해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RCEP이 발효되면 열대과일 추가 개방과 누적원산지 규정에 따른 관세 혜택, 동식물위생검역 구체화 등의 효과로 농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대책위에는 군인권센터, 전국먹거리연대, 농민의길, 접경지역생산자연합회 등의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대책위는 군인권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가 장병의 기본 생활 여건을 향상하고 급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쟁체계를 도입하겠다고 하지만, 경쟁체계는 필연적으로 저가경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건강하고 질 높은 식재료의...
윤 활동가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위원회에는 농민, 노동자, 노숙인, 장애인 등과 같이 기후위기 위협을 가장 먼저 마주할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며 "최근 청소년뿐만 아니라 종교계 소속 위원들이 줄줄이 사퇴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계, 정부관계자, 학자들과 같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고 해서 제대로 된...
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는 사실상 세계무역기구(WTO)가 인정하는 비관세장벽인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포기하고 수출국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CPTPP 가입 추진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RCEP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CPTPP 만큼의 통상규범을 담고 있지...
토대로 양곡수급안정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15일까지 쌀 수급안정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수확철에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달 성명을 내고 "정부는 소비량 대비 3% 이상 초과한 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방침을 10월 15일 이전에 발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호반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과 농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농어촌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이에 농업계는 전기요금 인상이 스마트농업 등 미래 농업에 큰 제약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농민들이 쉬는 시설도 농업에는 꼭 필요한 시설인데 혜택을 없애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우리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전기요금 인상 대신 보다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는 총리로 일하면서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그것을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전북 도민 여러분은 전봉준 장군의 개혁정신을 지니고 계십니다.요즘 여러분은전북의 소외를 깊게 느끼고 계십니다.전북의 마음으로 국가사회를 개혁하고 전북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저는 할머니 어머니 아내가 모두 전북 출신입니다.저는 전남북 경계선...
◇ 새로 쓰는 동학기행2/ 채길순 지음/ 모시는사람들 펴냄/ 1만6800원
동학농민혁명의 탐구와 조사, 그리고 역사적, 사상적 의의를 구명하는 작업은 다양한 각도에서 이뤄져 왔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초기에 전라도 중심의 '민중봉기'라는 관점이 우세했던 데서 사회경제사관에 입각한 '갑오농민전쟁론'을 거쳤고 오늘날은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 세계화, 미래화...
한 업계 관계자는 "쌀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벼를 심는 농민들이 늘어났고, 정부의 지원사업도 종료되면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했던 일부 농가들도 벼 재배를 준비하고 있다"며 "갑자기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생산량이 많아지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공공비축용 벼 매입가격을 빨리 결정해 가격 혼란을 막아야 하고, 쌀...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농민의 쌀을 수매해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생 협력 프로그램 등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ESG 경영도 더욱 가속해 나가겠다”...
농민들이 잘 먹고 살아야 하고(후농·厚農),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편농·便農), 농민 지위가 높아져야 한다(상농·上農)는 것이다. 호미를 비롯한 우리 전통 농기구는 바로 편농 정신의 결정체이자 어렵고 불편한 일을 맞닥뜨리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한국인만의 실용적 DNA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농업유산이다.
하지만 이제 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건설업 및...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시 주석의 공동부유가 지주로부터 토지를 빼앗아 농민들에게 나눠주고 민영기업을 당에 귀속시켰던 마오 시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 주석이 지난달 17일 공동부유를 발표한 지 불과 26시간 만에 중국 대표 기술기업 텐센트가 500억 위안(약 9조 원)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7월엔 중국 교육당국이 사립학교를...
농업 홀대가 극에 달했다"며 "2022년도 농업 예산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성명을 통해 "그린뉴딜 예산이 13조3000억 원인데 농업분야 탄소중립 예산은 183억 원에 그치고, 청년영농정착지원금도 53억 원 찔끔 증액하는 등 전환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미흡한 예산안"이라고 평가했다.
그 기득권을 내려놓고자 지난 2년 반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농민, 어민,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 취업준비생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삶의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지난 총선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통령 선거 경선에 참여해달라는 모든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길로 나섭니다. 어떤 기득권이 문제고 그것을 어떻게 깰 수 있는지 가장 잘 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