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1970년대 농민운동을 시작으로 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이자 생명운동가로 주도적 활동을 펼쳐왔다.
고려대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 수상자로는 202억 원을 고려대에 기부한 고(故) 정운오씨 가족, 남경애 전 아세아산부인과 원장,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가 선정됐다.
제임스 캄베라토 퍼듀대 농업학과 교수는 “대체 비료에 관한 독립적인 연구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이에 농민들은 대체 비료를 대량으로 구매하기 전에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리노이주에서 5대째 옥수수 농사를 하는 스탠턴 스타인은 “대체 비료가 수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독립적인 연구가 충분하지...
때문에 농민들이 낙찰을 받기 위해서는 손해를 감수하고서 낮은 가격을 써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 때문에 1차 입찰 당시 많은 농가가 예정가격보다 높게 입찰을 해 목표 물량인 20만 톤을 채우지 못했다.
농업계 관계자는 "늦었지만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1차 시장격리 당시와 같은 매입방식을 이번에도...
기업들 분기 배당 늘린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코로나19 사태로 폭락한 주식 시장에 개인투자자가 대거 유입된 것을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말)’으로 최근 2년간 국내 증시에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했다.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배당에 대한 요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상장사도 이런 흐름에 맞춰 분기배당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연 1회 결산배당만 하면...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당정협의에서 "어쩌면 민주당이 여당으로서 하는 어쩌면 마지막 당정회의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마무리를 잘 해야 된다"고도 언급했다. 또 "지금이 정권 교체 과도기라 여러모로 정책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까지 농민들의 여러 어려운 사정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4월 13일 여의도에서는 농민 5000명이 모여 CPTPP 반대 시위를 했다. 조만간 수산업계도 동조할 것이다. 더 확산되기 전에 범정부 차원의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
우리는 ‘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주장만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경제력이 국가를 지킨다. 적도 동지도, 이념도 체제도 없는 것이 국제사회이다. 오로지 ‘국가이익’...
많은 여성농민들은 자산의 지위도 낮다고 인식하고 있어 정책적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 지위와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농지와 토지, 주택을 보유한 여성농민은 비율은 조사 대상자의 31.4%, 13.7%, 28.5%로 조사됐다.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다는 응답도 23.2%에 달했다. 반면...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28년 여수지역 철도 부설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섰는데 바로 이 부지 매입 문제로 철도국과 여수군을 상대로 한 여수농민회의 투쟁이 시작되었다. 당시 남조선철도주식회사와 여수군, 그리고 조선인 지주로 구성된 주선위원들은 철도부지 매입을 통한 지가 상승의 차익과 이익 챙기기에 급급하여 저가 매입을 강행하였다. 조선인...
하지만 농민들은 쌀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과잉 생산된 쌀의 추가 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광주·전남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농협 조합장들은 최근 1차 시장격리 잔여분에 쌀값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3만5000톤을 더해 26만 톤의 쌀을 격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용호 광주·전남 농협 RPC 운영협의회장은 "전남농협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노지에 나서는 농민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봄은 소생이고 희망인데 그 생명을 가꾸는 농민들 마음은 편치 않다. 코로나의 긴 겨울로 자재비와 품삯이 올라 올해 농사에 걱정이 앞서니 봄꽃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봄이 한창인 모내기 철에 새 정부가 출범하는 것은 기대할 만한 일이다. 그 기대에 희망이 담기려면 새 정부가 국민들의 봄나들이와 농민들의 모내기를...
이에 실제로 예산을 확보해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임정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청년농·식량안보 직불은 중앙정부가 품목이나 사람 등의 기준만 설정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충분한 예산이 배분될 수 있는지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정된 예산을 사용하는 만큼 대상...
노동자·농민의 나라를 건설하겠다며 혁명을 일으킨 세력이 실제로는 일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황제들이 어떻게 국가를 통치했고, 정적을 제거했는지를 공부한 것이다. 현재 시진핑 정권이 목표로 내세운 중국몽 역시 새로운 이념과 가치가 아니라 당, 명, 청 등 과거 세계를 주름잡았던 중국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중화사상의 발현이다.
중화사상에서 세상은 중심과...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농작업 환경에서 농민을 지켜줄 수 있는 상품으로 이제는 가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위해 보장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 2018년에는 ‘산재형’ 상품을 출시해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산재형’ 상품은 사망 시 최대 1억 3000만 원 정액 보장을 하며, 상해 질병...
실제 주세법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전통주산업법)을 보면 △국가가 지정한 장인이 만든 술 △식품 명인이 만든 술 △지역 농민이 그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술 등을 전통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전통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거죠.
원소주는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쌀을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역 특산주로 분류됩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생산 농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 내 생산 판매만을 허용하며, 현지에서 생산한 묘목과 과실의 국내 반입은 금지하는 조항을 넣었다.
김대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은 "'탐나는봉'의 미국 진출은 많은 감귤 육종 강국의 도전지인 미국에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인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김인태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NH농협생명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인 ESG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항상 고객과 농민, 사회를 생각하는 함께하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2021년 △도심 유휴지인 홍은사거리 내 교통섬에 숲조성 △도심 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태양광 시설이 농촌에 지어졌지만 정작 농민들이 수익을 가져가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농촌 태양광은 2016년 247.6㎿에서 2020년 10월 1178.5㎿로 급증했고, 전국 태양광 시설의 89%가 농촌에 설치됐지만 정작 농민이 참여한 사업은 0.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민들은 농지 임대료 상승과 경관 훼손 등 피해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CPTPP 가입 시 농업부문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 보고 지속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며 "정부는 피해영향평가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가입을 서두르고 있어, 230만 농민을 희생양으로 한 문재인정부의 치적 쌓기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CPTPP의 부작용에 대한 보다 많은 논의를 거친 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7일 '이재민 주거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후 6시 집계 기준 강릉과 동해에 각각 1900㏊, 2100㏊의 산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가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대형 화재와 관련해선 “신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