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저탄소 한우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판매에 나서며 가치소비 확산에 팔을 걷어붙인다.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점포 17개와 부산본점까지 총 18개 점포에서 ‘저탄소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가치 소비’를 독려함과 동시에...
농업 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식량 원조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저력이 세계에서도 인정받으면서 기술 수주 실적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외 사업 진출의 핵심 기관이다. 2020년 2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개정으로 국내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을 해외에서도 추진할 수 있게...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저가와 최고가 병원의 차이가 크게는 10배, 항목에 따라 지역별 평균도 약 2배 가까이 벌어졌다. 같은 지역에서도 진료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가장 낮은 초기 진료비는 3300원이지만, 가장 높은 초기 진료비는 5만5000원으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16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결국...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와 등록 정보 현행화을 위해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으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자진 신고 기간 내...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 김포에 있는 '네이처스로우'에서 올해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 제품이다. 해당 업체는 멸균, 살균 등 공정을 제대로 이행되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면적은 1일 기준 시설 채소 2902헥타르(ha), 노지 채소 2456ha로 집계됐습니다.
근원물가 하락하고 외식물가 상승 폭 줄었지만…물가 불확실성 확대 전망
가격 변동이 큰 농산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의 상승폭은 한결 완만해졌습니다. 근원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인...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됐고, 농식품부는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해 이날 공개했다.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재진·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전혈구) 등 총...
8% 올랐다. 시금치(상품) 도매가격도 4㎏에 4만7920원으로 한 달 전(2만2200원)보다 115.9%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과 태풍 등이 농산물 가격 상승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가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집중 호우 이후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다른 농축산물 수급 여건이 양호해 이달에도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시설채소 가격이 7월 장마를 겪으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시설 내에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조류가 아닌 고양이에서 발견된 사례는 2016년 이후 올해 두 번째고, 사료에서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는 '네이처스로우'로 올해 5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필리핀과 파프리카 수출 검역 요건 완화 협상을 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산 파프리카는 선박화물로만 수출이 가능했고, 수출검역 시 600개의 표본검사를 실 포장상자로 포장 및 봉인을 해야 했다. 이번 요건 개정으로 항공화물로 수출이 가능졌고, 수출검역 검사도 2% 표본검사로 변경됐다. 파레트 단위로도 포장 및 봉인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
31일 농림축산부는 25일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폐사한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AI(H5N1형)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소에서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한 마리가 폐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I확진 판명을 받은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으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진료 중 폐사했다. 동물병원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해당...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일 개정·공포한다.
먼저 청년농 등에게 공급하기 위한 농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농지 은행의 매입 대상을 늘린다. 지금까지 은퇴농과 전업농의 농지, 상속농지 등만 매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비농업인의 소유 농지와 국·공유지도 살 수 있게 된다. 농지은행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원예농산물 수급관리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민관 협력을 통해 재배면적 사전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관측 정보와 소비 정보, 수출입 동향, 자조금단체의 경작신고면적, 재배의향조사 등을 종합해 재배면적안을 제시하면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정부가 이 면적안에 대해 합의하는 과정을...